







마지막 사진이 압권이군요...
울고 싶어지는 장면이었어요...
전 태국에서 도로로 씨엠립까지 간적이 있는데, 국경을 넘으면서 먹던 빵이 정말 꿀맛이었어요.
그리고 전 왜 깍두기님을 싱글로 착각을 하고 살았는지.^^;;;; 읽으면서 까암짝~ 놀랬어요~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육로로 많이 이동한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라도 그렇게 해보고 싶어요.
사실 저 남편은 온라인상의 사이버 남편....? ㅋㅋ
결혼 연차도 꽤 된 딱봐도 아줌마입니다~~
저도 캄보디아에서 느꼈던 복잡한 기분이 다시 살아나는 듯 하네요.
프랑스의 영향인지 빵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아침 두 번을 바게트에 버터 발라서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겉은 바삭, 안은 부들부들, 정말 맛있엇어요!
아, 이런 여행기.
참 색다르고 뜻 깊어요.
한편 그런 경험을 가능케 한 지인이 계셨다니 부럽기도 하네요.
채소죽 참 맛있어 보여요.
해먹어야지.
그리고 테라스 커피!!!!
저 배짱과 너무 태연하게 표절해서 감히 표절의 ㅍ자도 못 꺼내게 하는 당당함이 진정 갑입니다요.
다녀온지 두달이 다 되가는데도 자주 생각나요.
지인은 아주 오래 있을 예정이니, 조만간 또 댕겨오고 싶어요.
어떤 식으로든 캄보디아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구요...
테라스 커피는 사진만 찍었고 마셔보진 못했는데요,
저도 그 재치에 빵 터졌어요~ ㅋㅋ
세계최대 민물호수는 톤레삽인데......바탐방은 지명이고요...
으잌. 순간 헷갈렸네요.
수정했어요 ^^
(소설에서 여자가 '바탐방' 이라고 말하는 대목이 인상적이어서 그랬던건지...
소설에서 여자는 메콩강, 톤레삽, 바탐방 온갖 곳을 다 돌아다니거든요 :)
주인공 걸인 여자...
이 부분을 저는
주인공 girl인 여자로 읽어버렸어요.
그래서 girl인 여자가 아닌 여자는 무엇일까 잠시 생각에 빠지기까지..
아아, 저는 왜 이리 무식한 걸까요..ㅜㅜㅜ
하나 있어요. 저의 문자 편집증.
---국수의 핵심은 고명이라면서, 귀찮지도 않은지 볶아서 썰더군요---
이 부분에서 저는
볶아서 썬다?
썰어서 볶는 게 아니구?
볶아서 썰려면 뜨거운 것을 식혀서 썬다는 말?
기름기 장난 아닐 텐데 손이 미끈거려서 잘 썰어질까???
글자의 노예가 되어 버리는 저...누가 좀 말려주세요.
ㅋㅋ 제가 잘못 썼네요.
계란은 부친 후 채썰었고,
당근은 채썬 뒤 볶은 건데 ^^;;
저도 태국에서 씨엠립까지 육로로이동했는데.잊을수가없네요..ㅎ 그곳ㅇ서 만났던 새람들..그리고 앙코르왓..잘봤습니다^^
기회가 되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어요 ㅠ
친정아버님이 개인적으로 봉사다니시는곳이 시엠립 장애인마을이라 더 반가운 글입니다
저도 이번 겨울에 아이랑 같이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후원하는 조선가족 여자아이도 만나보고요
좋은 일 하시네요~
겨울은 둘러보기 좋은 계절이지요?
잘 다녀오세요~
제가 아는 분중에 2명이나 최근 캄보디아 갔다 왔다던데 그러면 그중에 깍뚜기님의 남편분이??????
가는 비행기, 오는 비행기에 아줌마, 아저씨들이 바글바글 했시유 ㅋㅋ
진실은 저 너머에...? ㅋ
볶음밥 옆 웅크리고 있는것은 병아리나 메추리 인가요?^^;
깍뚜기님은 키톡에 오시기만 하면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시네요^^
마지막 글은 참 좋습니다..
아마 닭이었을 거예요. 가물가물.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것이 과연 자유를 발산하는 것인지,
반대로 글쓰기의 제약을 확인하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평소 생각과는 달리 키톡에 글을 쓰는 게 더 자유롭다고 느껴요.
왜 일까요? ㅋ
몬타나에 깍뚜기 담은 사진을 기대했는데;; ^ ^
고슬고슬 볶음밥 사진을 보니 20여년 전 한달간의 태국여행 하루에 두번은 먹었던 볶음밥이 생각나네요.
...온 세상에 평화를...
몬타나 기둘리고 있습니다.
용돈을 펑펑 써버려서 장터에 벼룩 물건 내놔야 겠어요 ㅋㅋ
한달간 태국 여행이라니! 와우.
해보고 싶어요 ㅠㅠ
큼직큼직한 고명이 저렇게 듬뿍 올려져 있는 비빔국수를 보니..
깍두기님의 넉넉한 마음과 큰 손을 알 만해요.
글 읽으면서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침 준비하러 일어나야 하는데...
깍두기님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저에게도 캄보디아...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제가 양이 워낙 많아서요.
캄보디아 여행 강추해요!
근데 새벽 5시에 접속이시라니...
전 어제 새벽 3시에 잤는디.
정말 부지런하세요~~
커피숍 간판과 다시*에서는 피식 웃음이.
델리숍 간판에서는 묘~한 느낌이.
마지막 사진에서는 슬픔이 느껴져요.
마지막 사진의 저 장면 보고서
사실...
많이 울었어요 ㅠ
^^
나이를 먹을 수록 동양의 음식들이 새록새록 맛나게
느껴지네요 ㅎ
저도 얼핏 스타벅스인줄ㅋ
쌀을 먹는 동네라 음식이 입에 잘 맞았고
평소에 고수를 즐기지 않았는데, 고수맛도 알게 됐고요.
레몬 그래스가 들어간 커리도 맛있었고...
아, 먹고 싶네요
스타벅스 비스끄무리한 커피집 로고 보고 촘 웃다가...
저 철제 장식품이 제 마음을 흔드네요...
예술적으로도 아름다운 작품이에요
그렇죠...
저 순간을 잊지 않으려구요.
공동체 기념품 가게에서 나무로된 목걸이로 사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