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은 지난달부터 친한 언니네와 소풍가기로 정한 날.
저는 고기와 전, 무쌈말이, 과일을,
언니는 밥과 반찬, 키우는 상추를 가져왔어요.
나무 그늘, 도시락..
아이들은 밥을 먹고 뛰어놀고
어른들은 천천히 먹으며 이야기 하고
어제 날씨는 선물처럼 좋았죠!
제육 볶음은 식어도 맛있고^^
부추와 당근 양파를 넣고 조그만 전..
양배추말이 밥
깻잎, 어린잎채소, 파프리카를 넣은 무쌈 말이
디저트는 수박과 참외
언니가 새벽에 갓! 만든 겉절이와 나물들, 싱싱한 상추!
맛있고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더 더워지면 이런 소풍도 힘들어지겠죠.
동물에 넋이 나간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