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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직장맘 컴플렉스

| 조회수 : 12,18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5-02 07:44:45

어제는 근로자의 날

저는 쉬고

남편은 안쉬고, 아이의 유치원도 정상등원하는 날..

 

남편은 제게 잘 놀라고 했지만^^;

직장맘 컴플렉스인지,

혼자 놀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은겁니다.. ㅠㅠ

영화도 보고싶고

산책도 하고싶은데..

 

결국, 엄마가 출근안한다고 실토하고

유치원 하루 쉬고 엄마랑 놀자! 고 하자

아이는 입이 귀에 걸려 다물줄을 모릅니다..

역시.. 잘했어 엉엉 ㅠㅠ

 

아이에게 뭘 하고 놀까 물으니

지난 주말 소풍이 좋았는지

또 집 도시락 싸서 소풍가자고 합니다.

 


 

주말에 먹고 남은 것이 모두 재료..

처음 만들어본 꼬마김밥은.. 모양이 들쭉날쭉 ㅜㅜ

제가 쓰는 김밥김이 좀 작다는걸 잊고

정말 반으로 잘라했더니 이렇게.. ㅜㅜ

 


 

꽃 김밥 ^^

아이가 환호성을 했죠..

 


 

양배추에 밥을 돌돌 말아서..

 


 

주말에 먹고 남은 양념한 제육을 볶아서 같이..

 


 

후식은 늘 수박 ^^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을테니.. 하면서

또 아파트 안에서 도시락 먹고

놀이터에서 하루종일 놀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당연 포함이구요!

 

또 출근하는 일상이 시작되었지만

수목금만! 버티면^^

행복한 어린이날이네요.

모두 더운? 봄날을 즐기시길!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ll
    '12.5.2 7:55 AM

    알차게 보내셨네요 :)
    도시락 귀여워라~

    아이들은 같이 하루보내거나 나들이만 가도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아하니까~

    양보다는 질로 시간보내시고
    컴플렉스 가지지 마시고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시길!
    근데 정말 혼자만의 시간 가지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ㅠㅠ

  • 딩딩
    '12.5.2 9:58 AM

    양보다는 질로 시간을..에 기운얻습니다^^
    (실상은 질도 뭐 별로.. ㅜㅜ)
    정말 가끔 혼자만의 시간도 가져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 anabim
    '12.5.2 8:07 AM

    세상에, 엄마 출근 안한다고 기뻐했을 아이 모습이 눈에 선해요
    도시락 너무 예쁘게 사셨네요
    평소엔 애가 좀 어디 가서 늦게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아이가 없으면 허전하고 일도 손에 안잡혀요
    그런데도 또 우리아이 2박3일 수학여행 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것은 뭔지!!!

  • 딩딩
    '12.5.2 9:58 AM

    정말 영원한 딜레마일것 같아요 ㅜㅜ
    2박 3일 여행이라..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갈듯안갈듯이네요 ^^!

  • 3. 꿈돼지
    '12.5.2 8:11 AM

    요즘날씨가한여름날씨라''''
    아이와나들이보람있는하루였게네요^^

  • 딩딩
    '12.5.2 9:58 AM

    네^^ 땀나는 하루였어요 ^^;

  • 4. 고독은 나의 힘
    '12.5.2 9:02 AM

    도시락이 꼬물꼬물 귀여워요.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을것 같아요

  • 딩딩
    '12.5.2 9:59 AM

    꼬물꼬물 ㅋㅋ^^
    아이 입에 맞춰 미니사이즈로 싸버릇 하니까
    이제 꽤 큰 7살인데도 아직도 저렇게..^^;;

  • 5. 아넷사
    '12.5.2 9:09 AM

    너무맛있어보여요 꽃김밥센스까지..^^

    그런데 저 캐릭터동물꽂이는 어디서사신건가요? 울딸해주면 넘좋아할거같아서 여쭤봅니다 ^^

  • 딩딩
    '12.5.2 10:00 AM

    저런 픽은 소소한 일본 물건 파는 사이트에서 다 팔아요^^
    포탈 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거예요.

  • 6. skyy
    '12.5.2 10:05 AM

    정말 예쁜 도시락이네요. 맛나보이고.. 아이가 참 좋아했을것 같아요.

    직장맘은 쉬는게 더 힘들어요.ㅠ

  • 딩딩
    '12.5.2 11:00 AM

    쉬는 날 더 일이 많아요 정말 ㅠㅠ
    홧팅홧팅!!

  • 7. 다은이네 제주벌꿀
    '12.5.2 10:22 AM

    삶은 양배추에 밥말기
    너무 괜챦네요
    평소에도 우리집 아이들 양배추 삶아주면
    된장에 찍어먹기를 좋아하거든요
    그냥 맨밥에다 한거는 아니시죠
    밥에다 어떤 양념을 하셨나요

  • 딩딩
    '12.5.2 11:00 AM

    양념 따로 안하고 제육볶음과 같이 먹었어요^^;

  • 8. 루루
    '12.5.2 10:25 AM

    저 어릴 때 소풍가는 날 제 어머니 "오늘 그냥 엄마랑 놀까?"
    ㅋㅋㅋㅋ 그날 집 정원에서 엄마가 싸 주신 김밥 먹고 엄마랑 소풍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ㅎ
    맞아요 꼭 어디를 가지 않더라고 엄마만 같이 있으면 아이는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 딩딩
    '12.5.2 11:01 AM

    와 루루님 어머님이 멋지시네요!^^
    제 아이도 엄마와의 소풍을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 9. 쎄뇨라팍
    '12.5.2 10:30 AM

    ^^
    ㅋㅋ
    저도 직딩맘이랍니다 ㅎ
    그 기분 백분공감
    잘 하셨어요
    저도 막내 학교 안 보내고 싶었지만..
    낼부터 시험이라..
    아이가 좋아할만 하네요 ㅎ

  • 딩딩
    '12.5.2 11:01 AM

    정말 아이가 학교 다니면 이런 땡땡이도 못하겠네요..
    올해 열심히 놀아야겠어요^^

  • 10. smilejj
    '12.5.2 1:05 PM

    공감 백배입니다.
    저는 물론 아이 둘 유치원 보냈지만...^^;
    수목금 지나면 야호.. 엄마가 더 신나는 어린이 날이네요..(아이들 좋아하는 걸 보면 그냥 배불러서~)

  • 딩딩
    '12.5.2 1:56 PM

    저도 어린이날 야호~ 입니당^^

  • 11. 나우루
    '12.5.2 1:53 PM

    와 저 꽃모양은 그냥 틀로 자르신건가요~? 아님 어떻게 하는거지요~?
    궁금하네요.

    저도 조만간 도시락 한번 싸봐야할텐데... ㅎㅎ

  • 딩딩
    '12.5.2 1:57 PM

    스팸을 쿠키커터로 찍은거예요. 꼭 스텐으로 된 커터를 쓰셔야 깨끗이..^^
    3개정도 이으면 김밥 한줄 쌀 수 있어요.
    남은 주위스팸 처리가 고민이예요. 잘게 썰어 볶음밥이나.. ㅠㅠ

  • 12. 제닝
    '12.5.2 3:58 PM

    ^^ 저도 수목금만 버티자 하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직장인의 요일별 시간 흐름을 봤는데...

    워어어어얼 화아아아 수우우우 모옥 금 퇼... 이라더군요.

    직장맘으로서 공감 만땅!

  • 딩딩
    '12.5.2 4:41 PM

    아 정말 맞아요 워어어어얼 화아아아 수우우우 모옥 금 퇼... ㅋㅋㅋㅋㅋ

  • 13. 행운의여신과
    '12.5.2 4:18 PM

    아이가 정말 행복한 하루였겠네요...
    그러고 보면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는데...
    전 항상 먼곳에서 찾고 헤매네요...
    저희 아이들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하두 안먹고해서 도시락들고 뒷동산에 올라가서 책읽고
    밥 먹게 했던 추억들....

  • 딩딩
    '12.5.2 4:41 PM

    제 아이도 아기때 하도 안먹어서
    아파트 현관에 나와 먹였던 기억이 ^^;
    뒷동산이라니 넘 좋았겠어요!

  • 14. Ehcl
    '12.5.2 4:39 PM

    도시락이 넘 이뻐요- 저도 맞벌이 아직 아이는 없지만, 큰애(남편) 데리고
    도시락 싸서 놀러가야겠어요-. 근데 별로 맛은 없어 사는게 나을지도

  • 딩딩
    '12.5.2 4:42 PM

    도시락이 바람을 만나면
    무 조 건 맛있어져요. 틀림없이 맛있을거예요^^

  • 15. 희망의대상
    '12.5.2 6:22 PM

    와우 삼삼하니 맛있겠어요 ,,,,,,,,
    엄마는 감성쟁이
    아이가 크면 꽃김밥 싸고 집앞 소풍 간 기억만 있겠는걸요
    다복한 행복이 보여요

  • 딩딩
    '12.5.3 9:32 AM

    꼭꼭 기억해주면 좋겠어요^^

  • 16. 순덕이엄마
    '12.5.2 6:51 PM

    ^^
    사랑스럽다...

  • 딩딩
    '12.5.3 9:33 AM

    아잉 감사합니다^^*

  • 17. 분홍딸기토끼
    '12.5.2 11:53 PM

    정말 이쁩니다.
    직장 다니시는 엄마인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연한 색상이 주는 건강식 냄새가 폴폴 납니다.^^

  • 딩딩
    '12.5.3 9:33 AM

    양배추 색이 예쁘죠^^ 감사합니다^^

  • 18. 꼬꼬와황금돼지
    '12.5.3 5:25 AM

    직장도 다니신다면서,..정말 좋은엄마!^^*

  • 딩딩
    '12.5.3 9:34 AM

    직장다니느라 평일에 소홀하고 주말에 만회해보려고 애쓰는거죠 ^^;;;

  • 19. 다이아
    '12.5.3 11:21 AM

    그 마은 정말 이해해요^^
    오순도순 도시락 먹으면서 아이와 함께 노는 모습 예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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