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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콩이 들어간 잡곡밥 드세요. 밥이 보약입니다.

| 조회수 : 6,962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3-04 08:23:42


 

콩이 들어간 잡곡밥 드세요. 밥이 보약입니다.

 

따뜻한 봄바람에 매화가 옷고름을 풀고

 내가 죌로 미워하는 풀들이 빼곰이 고개 내밀고 있는 요즘 콩수확 했습니다.

작년 콩심은 날짜 블로그 뒤져 보니 4 월 29일날 파종 했내요.

근데 2012년 3월 1일 콩수확을 했습니다.

게으런 농부 이지요.


 


 


 



 

콩이름은 모르겠고 줄타고 올라가는 것 좋아 하네요.

땅에 붙어서 크는 콩이면 풀에게 이기지 못 했을것인데  

울타리 덕분에 많은 꼬투리가 달렸습니다. 


 


제가 울타리 주변 콩수확 하고 있으니

우리집 막내 언제나 저를 따라 다닙니다.

남자아이 답지 않게 예쁘게 생겨습니다.
옆에 줄서서 나란히 있는 작물은 블루베리입니다.

2년전 심었습니다.


 

 


3일을 콩 수확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물 좋은 놈만 고르기를 하루 종일 모든 것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작년 파종한 콩입니다.

어런손으로 두주먹 정도 심었는데

올해 스물배 이상 수확 했으니 남는 장사지요.

이래서 농부들이 봄이 되면 씨를 뿌리나 봅니다.

 

 

이웃 선배님 한대박 퍼주고 이만큼 남았습니다.

흐뭇합니다.

 



요것은 3월말쯤 파종할 씨입니다.

작년보다 콩씨가 조금 많지요.

농장 주변에 올해 또 심어야겠습니다.

 

마른 콩 꼬투리는 우리집 염소가 잘먹네요.

시골에는 버릴것 이 없습니다.



 

내가 농사 지은 콩으로 요즘 요런 밥 먹습니다.

밤처럼 포슬포슬 한것이 맛있네요.

이웃님들 올봄에 울타리에 콩 심어보세요.

 

봄의 기운이 피어나는 3월입니다.

닫혔던 창문 활짝 열어 봄기운 가득 받아 보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2.3.4 10:50 AM

    저도 콩밥 무지 좋아하거든요.. 검정콩밥, 완두콩밥 할것 없이.. 모두

    그런데 회사에서는 새하얀 백미만 먹어서 넘넘 싫어요.

    프로필에 막내?사진 정말 귀엽습니다.

  • 2. J
    '12.3.4 11:27 AM

    저두 콩밥 좋아해서..... 사진만 봐도 구수한 콩밥 냄새가 나는듯 합니다~~~
    강쥐들도 넘 귀엽구요....^^

  • 3. 삶의향기
    '12.3.4 12:45 PM

    콩밥 저도 매우 좋아해요. 어릴적 강낭콩을 많이 심어 강낭콩,팥 섞어서 팥죽도 끓여먹던 기억이 잠시 나네요
    지난해 친정엄마께서 농사지으신 검정콩 섞어 잡곡밥 해먹고 있는데 밥맛도 좋고 영양식이죠..
    곧 시장에 가면 완두콩도 나오겠네요.. 조만간 여러잡곡과 콩 섞어서 오곡밥 아이들에게 해줄까봐요 ^^

  • 4. 푸른나무
    '12.3.4 1:44 PM

    콩빛깔이 이쁩니다.밥도 무지 맛있어보이구요. 시골 사시는 분이 무척 부러운 사람중 하나인데 좋겠습니다.어릴적에 강원도 산골에 살아서 늘 코끝에 산골 공기가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 5. 딸기가 좋아
    '12.3.5 12:25 AM

    와~ 강아지가 넘 정겨워요..
    건강에 좋은 콩이 참 신선해 보여요..^^

  • 6. 해밀
    '12.3.5 12:58 AM

    제가 좋아하는 잡곡밥이네요.
    그런데 이런 질문 부끄럽지만, 콩이 저렇게 놓은 곳에서 열리는 것인가요?

  • 7. 선인장
    '12.3.5 10:49 AM

    영양듬뿍 콩밥이네요 농사짓는거 생각하면 더 맛있어요

  • 8. 초록
    '12.3.13 6:09 PM

    강아지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사람한테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얼굴이예요. 구여워요. 장난꾸러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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