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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eatloaf

| 조회수 : 9,40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1-18 15:04:28



너무나 추웠던 미네소타에서 봄날씨같이 따뜻한 David 부부가 우리 가족을 초대해서
대접해 주었던 추억의 meatloaf입니다. meatloaf를 먹게되면 David의 아내
Darlene이 생각납니다. 그녀가 친절하게 적어준 레써피를 지금도 잘 간직하고 있지요.
그녀는 대가족의 어머니로 손자손녀를 둔 할머니로 교회 장로인 David의 아내로
늘 섬기는 자세로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뿐만아니라 타지에서 이사와서
외롭게 살고있는 교인들을 초대해 주었으니까요.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즈마리
    '12.1.18 3:25 PM

    따듯한 사진입니다. 초대해주신 David 부부도 따듯함이 느껴지고 에스더님도 사진 올리신것 보니
    따듯함을 느낄수 있네요. meatloaf 맛있어 보여요. 사잔속의 열매는 사과인가요? 체리인가요?......

  • 에스더
    '12.1.19 12:48 PM

    네, David 부부를 생각하면 늘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해지지요. 사진 속의 붉은 것은 베이비 홍당무랍니다. ^.^:;

  • 2. 라임이
    '12.1.19 6:50 AM

    괜찮으시면 레시피도 올려주세요. ㅎㅎ

  • 에스더
    '12.1.19 12:48 PM

    이번에 이용한 오리지널 레써피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allrecipes.com/recipe/cottage-meatloaf (Melissa H.)
    제가 따라해서 만든 meatloaf 과정사진 링크는 다음과 같구요.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3788159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3. 푸우
    '12.1.19 8:40 AM

    제목만 보고 팝가수 이야기일까 하고 들어왔어요.^^
    어떤 맛일까 궁금해집니다.
    사진도 예쁘고 맛도 있을것 같고........^^

  • 진진엄마
    '12.1.19 10:02 AM

    푸우님, 덧글보고 괜히 반가워요
    밋로프를 아시다니.. ㅎㅎ
    튀어나올듯한 눈알고 그 비둔한 몸 그리고 온 정열을 다해 노래부르던 남자랑
    은근 섹시하던 코러스 여자가 생각나요 ㅎㅎ Midnight at the Lost and Found라는 노래가 기억나요 ㅎㅎ

  • 에스더
    '12.1.19 12:57 PM

    푸우님 그리고 진진엄마님, 덕분에 저도 노래를 하나 찾아서 들어보았네요. 추억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진진엄마
    '12.1.19 10:01 AM

    그녀가 친절하게 적어준 레서피 저희도 보여주세요 ㅎㅎ

  • 에스더
    '12.1.19 12:58 PM

    이번에는 Darlene의 레써피가 아니고 다른 분의 것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링크를 위에 올렸어요.

  • 5. 유쾌한 술꾼
    '12.1.19 10:36 AM

    팝 가수 미트로프를 아신다면 연식 꽤나 될 것 같은데 실은 저도 그 냥반 이야긴 줄 알고.....

  • 에스더
    '12.1.19 12:58 PM

    ㅎㅎ 네, 감사합니다.

  • 6. 잠오나공주
    '12.1.19 2:30 PM

    아하.. 저게 미트로프라는거군요..
    제가 빅뱅이론을 재미있게 보는데 거기에 미트로프 잘 만드는 엄마가 목소리로만 출연하시거든요^^

  • 에스더
    '12.1.19 3:20 PM

    아, 그러셨군요. "미트로프를 잘 만드는 엄마"라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미트로프는 우리로 치면 불고기같다고나 할까요. 미국 가정마다 잘 해먹는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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