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Sweet Potato Casserole

| 조회수 : 10,78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1-16 14:04:23



지난 성탄절 만찬 음식으로 만들었던 Sweet Potato Casserole입니다.
여러 해 전 추수감사절 때 온 가족이 방문했던 교회 potluck 런천에서 맛있게 먹고
레써피를 적어 달랬던 요리지요. 레써피가 만 5년만에 드디어 빛을 보았네요.



* 오른쪽 위 그림은 우주선이 아니고 hand mixer.

이 요리를 만들어온 Jacque Bennett이라는 분이 그날 직접 적어준 레써피입니다.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잘 기억하고 계셔서 식탁 위에서 거침없이 레써피를 적어 주셨지요.





그 날 교역자와 교인들은 1600년대 청교도 복장을 입고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미국 종교개혁자 Jonathan Edwards 목사도 이 교회에 출석을 했었다고 하는데
청교도 교회의 설교시간은 보통 두 시간 내지 세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사람이 교인 사이를 다니며, 설교시간이 너무 길어 혹시 남자신도가
졸면 쇠막대기로 쿡쿡 찌르고 여신도가 졸면 깃털로 부드럽게 간질어 주었다고 하네요.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티야
    '12.1.16 2:06 PM

    원래 설교하는 장소가 높나요?
    목이 아프겠네요.

  • 에스더
    '12.1.17 3:25 AM

    아마 옛날에는 음향시설이 없어서 그랬지 않았나 싶어요. 유럽이나 미국의 옛교회나 성당에 가면 설교단이 높이 위치해 있습니다. 설교단 바로 밑에 있으면 정말 목이 아플 것 같군요.

  • 2. 부관훼리
    '12.1.16 2:34 PM

    ㅋㅋ 우주선...

    저희도 오늘 저녁때 저거먹었는데 에스더님포스팅하고 우연인지 겹치는적이 많아요. ^^

    아 저희는 홈메이드 아니구 보스톤 마켓... ㅋ

  • 에스더
    '12.1.17 3:27 AM

    아, 그렇네요. 같은 섬에 살면서 같은 음식을 같은 때에 먹으니 대단한 우연이다 싶군요. 반갑습니다.

  • 3. 진이엄마
    '12.1.16 6:10 PM

    우와 저도 저거 좋아해요.^^ 물론 저도 보스톤 마켓꺼 ㅎㅎ
    저도 한 번 해볼께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에스더
    '12.1.17 3:28 AM

    네, 시도해 보세요. 만들기가 전혀 어렵지 않아요.

  • 4. 카산드라
    '12.1.16 10:23 PM

    쇠막대기와 깃털로......^^;;

    저는 깃털로는 잠이 안 깰 것 같아요.ㅋ
    5년만에 빛을 본 포테토 캐서롤.....맛있겠어요.

  • 에스더
    '12.1.17 3:31 AM

    ㅎㅎㅎ 그래도 숙녀는 부드러운 깃털로 깨워드려야죠. 네, 맛있답니다.

  • 5. 두디맘
    '12.1.17 1:16 AM

    저 연습삼아 겉절이 만들어 보았어요...생일은 28일로 옮겼어요(음력으로 하는데 21일이 아니어서요..)

    정말 놀란건 김치 안 먹는 둘째가 막 흡입하네요....앞으로 많이 해 주어야 겠어요.

    지금 계란 실온에서 따듯하게 만들고 있고
    어제는 코스트코 럼이 1.8리터나 되어서
    저희 동네에서 님이 사신 럼 작은 병 하나 사왔답니다.

    바로 카스테라 만들려고요...잘 할 수 있을지 막 두근두근..합니다.

    그리고 그 카스테라 틀은 어디것 인가요...상표요...
    너무 예뻐서 아마존..윌리엄 소노마 다 뒤졌는데...없네요.

    마샬은 금방 물건이 빠져서요....

    너무 갖고 싳은데...파인애플 무늬만 있더라고요....

    하여튼 요즘 열공하고 있답니다.

  • 에스더
    '12.1.17 3:33 AM

    둘째가 그렇데 맛있게 먹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이렇게 후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카스테라틀은 벌써 몇 년전이라서 저도 요즘은 보지 못했어요. 참 이쁜 데 말이예요. 적당한 것으로 대체하셔야겠어요. 열공 축하드리고 도전 카스테라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6. 물방울
    '12.1.17 10:32 AM - 삭제된댓글

    동서양의 문화가 재밌습니다
    절에 가면 기도중에 졸면 죽비로 탁탁친다고 하던데...울친구가 시원해서 좀더 맞고 싶더라고..ㅋㅋ

    이쁜음식에 호기심을 잔뜩 가지고갑니다,...
    사진은 언제나 죽여?줘요...^^

  • 에스더
    '12.1.17 10:52 AM

    어머, 그러네요. 이 음식은 보기도 예쁘고 맛도 좋답니다. ^^

  • 7. Xena
    '12.1.17 4:49 PM

    마시멜로가 동글동글 귀엽고 이쁩니다.
    물론 맛도 있겠죠?
    깃털로 깨웠다니 너무 낭만적(?)이에요

  • 에스더
    '12.1.18 2:55 PM

    네, 미니 마쉬멜로가 귀엽지요? 당근 맛도 좋아요. 맞아요, lady를 위해주는 문화를 엿볼 수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8 6월 밥상 4 백야행 2026.07.01 1,780 0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2 챌시 2026.06.27 3,498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4,645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026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387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624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042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532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370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069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890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665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748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648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488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265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357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540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451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28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893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16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193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09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10,378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405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714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1,057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