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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박한 우리집밥상~ 색다른 두부반찬 즐겨보세요.

| 조회수 : 13,65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01 11:52:24

두부반찬 좋아하시죠~ 몸에도 좋고, 가격도 부담없고..

저희집은 두부가 거의 끊이지 않고 식탁에 올라온답니다. 귀찮은 날은 그냥 올리브유에

부침으로 해서 간장 살짝 찍어먹어도 맛있잖아요~ 단골메뉴죠 ^-^*

두부를 응용하면 참 많은 요리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한과정이 더 들어가긴 하지만,

버섯을 듬뿍 넣고 두부랑 반찬을 만들어봤어요.

.

.

냉장고에  여기저기 남겨진 버섯 있으시면 같이 넣어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맛좋고, 영양가 높은 반찬으로 식탁에 올라간답니다~

만들어 볼까요

재료

.두부1모(400g정도) ,  새송이 버섯 2개 , 표고버섯 3개. 고추1개

녹말가루(감자전분) & 튀김기름적당량 .  

.

.

양념장

물 1컵 , 간장 5Ts( 부재료가 첨가되면 조금 더 넣어주세요) , 청주 1Ts ,  다진마늘 1Ts ,

물엿 1Ts ( 거의다 볶아졌을때 마무리과정에서 ) , 깨소금조금, 들기름약간

======================================================================================

1. 두부 튀기기

버섯과 고추를 씻어 물기를 빼고 약간 굵게 썰어 주세요.

---> 물기를 미리 뺀 두부를 깍둑썰기로 자른다음(사방2cm정도) 전분가루 넣어 골고루 무쳐주세요.

---> 두부 부스러기를 달군 기름에 넣어 가라앉았다 금방 올라오면 두부를 튀겨주세요.

이때 너무 높은온도는 금방 타니까 두부를 넣고 불을 약하게해서 튀겨주셔야 노릇하게 고루 튀겨져요.

---> 튀겨진 두부를 키친타올에 건져 기름을 빼줍니다.

.

.

.

2.양념장에 볶기

 분량의 양념을 넣고 양념장을 한번 끓여 주세요.

---> 끓고 있는 양념장에 버섯과 야채를 넣고 살짝 볶듯이 끓여 줍니다.

---> 센불에서~ 튀겨진 두부를 마지막에 빨리 볶아내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튀김옷이 벗겨진답니다.

.

.

.

저는 냉장고에 있는 부추랑 쪽파랑 고추,마늘대 같이 넣었어요.

중약불로 바삭하게 두부를 튀겨내서 그런지 튀김옷이 벗겨지는 일은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다 볶아지면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방울 살짝 넣어 주세요.

.

.

.

3. 마무리 하기

두부같지 않고 유부요리 같아요~ 넘 색다르고 식감도 다르답니다.

통깨나 깨소금 살짝 뿌려 내시면 더 예쁘겠죠?

.

.

.

두부버섯볶음은 따뜻할때 바로 드시면 더 맛있어요.

식으면  유부처럼 약간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고요~

매번 해먹는 두부조림에서 조금은 색다르게 식탁에 올려봤습니다.

반찬값 부담없이 색다른 반찬으로 가족들의 밥공기를 비울수 있을거예요.

오늘 저녁에 한번 식탁에 올려 보시면 어떨까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11.11.1 2:06 PM

    바나나로 보이고....;;
    두부요리 최고~

  • 보리랑
    '11.11.1 11:07 PM

    ㅎㅎㅎ
    두부요리가 저두 참 좋아요~

  • 2. caffreys
    '11.11.1 2:07 PM

    두부 튀기는 거 번거로울 듯한데
    유부 사서 요리해도 비슷해지지 않을까요

  • 보리랑
    '11.11.1 11:08 PM

    근데 유부랑 두부 살짝 튀긴거랑은 전혀 다르답니다~
    튀긴 두부는 두부안쪽이 참 부드러워요~
    한번 만들어 보심 오~~ 맛있네? 하실걸요

  • 3. 유시아
    '11.11.1 2:27 PM

    정성이 듬뿍 담긴 요리네요,,
    사진도 잘찍으셨네요...

  • 보리랑
    '11.11.1 11:09 PM

    감사합니다^^
    튀김요리는 잘 안하는데, 한번 만들어 봤어요.
    가끔 만들어 먹기엔 좋은것 같아요

  • 4. 행복이마르타
    '11.11.1 2:55 PM

    오마나 저도 이두부요리 좋아합니다
    울아들은 일년 내내 두부만 해주어도 무조건 콜!!!이거든요

  • 보리랑
    '11.11.1 11:10 PM

    감사합니다~
    두부는 정말 무한변신인것 같아요~
    조리방법과 같이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전혀 다른 요리가 되더라고요
    평소에는 두부부침으로 자주 해먹어요~

  • 5. 보라돌이맘
    '11.11.1 3:35 PM

    두부를 튀겨 놓으면 유부식감 비슷하게 나오는 것 맞지요.
    서로 사촌쯤 된다고나 할까...^^

    우리집도 요즘 이것저것 자주 튀겨 먹는답니다.
    추운 계절이 슬슬 찾아오기 시작하니...
    기름기 자르르 도는 음식도 맛나고,
    튀겨내는 일도 더 재미가 느껴지고요.

  • 보리랑
    '11.11.1 11:12 PM

    겉면은 유부랑 좀 비슷할지 몰라도 내용물은 차이가 있어요~
    아마 훨씬 맛있게 드실수 있을거예요~
    감사합니다

  • 6. yozy
    '11.11.1 7:56 PM

    달콤하고 쫀득한 탕수처럼
    손이 자주 갈 것 같아요.^^

  • 보리랑
    '11.11.1 11:13 PM

    감사합니다~~
    튀김요리가 좀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만들면
    뭔가 특별한거 만든거 같아 어깨에 힘한번씩 주게 되더라고요..ㅋㅋㅋ

  • 7. 혀니맘
    '11.11.1 10:29 PM

    아이들도 잘 먹을것 같네요..두부의변신은 무죄~~~~

  • 보리랑
    '11.11.1 11:13 PM

    감사합니다~
    가족들 모두 잘 먹더라고요~ 식어도 맛있었어요
    정말 두부의 변신은 무죄 맞습니다~~~~ ^^

  • 8. jasmine
    '11.11.2 8:56 AM

    일본식 두부조림이네요.
    오늘 아침엔 들기름에 지져서 간장 찍어먹었는데...내일은 저도 튀겨서 조림으로~~

  • 보리랑
    '11.11.2 6:07 PM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네요~~ ^^

  • 9. 미주
    '11.11.2 11:55 AM

    요리 넘 좋아해요..많이 배우고 싶고... 맛난거 많이 만들어 사람들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ㅎㅎㅎㅎ 저도 그래요 전 천성인지 재료 다듬고 만들어서 맛나게 먹어주는 거 보는 낙에 사는거 같아요 ~
    두부요리 참 맛나보여요.

  • 보리랑
    '11.11.2 6:09 PM

    하하하~~ 어디서 많이 본 글귀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
    좀전에 글귀 바꾸고 들어왔거든요....!
    저두 제가 아끼는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주는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 10. 무명씨는밴여사
    '11.11.3 2:17 AM

    진짜 맛있게 생겼는데..... 튀겨야 하는구나.....
    나는 튀기는게 넘 부담스러운데......

  • 보리랑
    '11.11.3 2:53 PM

    저두 그래요~~
    그래도 가끔 한번씩 해드실만 해요~
    이렇게 두부를 튀기니까 속이 얼마나 말랑한줄 몰라요~
    아마도 색다를 맛을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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