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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제 목 : 요건 뭘까요?

작성자 : | 조회수 : 13,35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11-05 20:36:00

꼭 필요한 것만 메모해뒀다가 인터넷으로 구입하거나,
아니면 마트에 가도 충동구매하지 않고 계획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충동구매도 필요합니다.
특히 한번씩 대형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요즘 대형마트는 거의 못다가보니 지난번에 갔을때 '아, 이런 것도 있어?' 싶은 제품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게 그중하나에요.




이게 뭘까요? ^^
네 순두부 맞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파는 순두부는 동그란 비닐에 든 덩어리진 것을 생각하는데요,
지난번에 보니, 이렇게 두부집에서 주는 것 같은 몽글몽글한 순두부도 있네요.
(이 상표랑 같은 표현을 쓰지않으려고 머리를 쥐어짰는데...ㅠㅠ...마땅한 표현이 없어요.)


포장 뒷면에 물도 버리지말고 그대로 끓여서 양념장 만들어 얹어서 먹으라 하는데,
그렇게 해보니, 이 물이 마치 콩국처럼 진한 맛이 나네요.
저는 빨갛게 양념한 순두부를 더 좋아하는데요, 그래도 어쩌다 한번 이렇게 하얀 순두부를 먹으니,
또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 또 뭐해먹지?? 하고 고민이 되신다면 한번쯤 대형마트에 가셔서 이것저것 꼼꼼하게 한번 둘러보세요.
뜻밖의 식품들을 발견, 그걸로 밥상을 차리실 지도 모르잖아요.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neydew
    '13.11.5 9:26 PM

    어머 일뜽!!!!
    저도 마트에서 얼핏 본거 같은데
    도전젱신 약한 저는 그냥 지나쳤네요..
    담에 보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 김혜경
    '13.11.5 11:08 PM

    ^^, 저는...너무 도전정신이 강한가봐요..새로운 걸 보면 한번 사서 해봐야하니..^^

  • 2. 커피한잔
    '13.11.5 10:44 PM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음식 이름보다 그릇에 눈길이 더 가는 저는 왜 이럴까요? 그릇 지름신 이제 눌러야 하는데요.ㅎㅎ
    저도 마트에서 저 숨두부?(순두부 아니죠?) 봤어요.
    저희 부부는 신혼시절 속초,강릉쪽 여행가서 빨간색 순두부찌개 생각하고 주문했다가 바로 저 음식이 나와서 매우 당황했었던 추억의 음식입니다.^^ 결혼 15년차에 들어서니 저 고소하고 담백한 콩의 참맛을 알게 되었네요. 남편은 여전히 양념장 맛으로 먹는다하고요. 저도 마트에서 보고 반가웠어요.

  • 김혜경
    '13.11.5 11:09 PM

    하하...뚝배기요....^^ 요즘도 파는 건지 모르겠어요..산지 오래된 거라서요..^^

  • 3. 올리비아 사랑해
    '13.11.5 10:45 PM

    저두 생협에서 팔길래 넘 반가워서 사다 먹었네요 시골에선 겨울에 두부해먹음 꼭 이렇게 순두부를 먹거든요 양념장 맛있게 만들고 신김치 쫑쫑 썰어서 같이 올려먹음 정말 맛있답니당^^

  • 김혜경
    '13.11.5 11:10 PM

    아...신김치 올려먹으면 맛있겠네요..
    담엔 그렇게도 해봐야겠어요. ^^

  • 4. 파스텔 공주
    '13.11.6 1:04 AM

    네! 저도 그럴때 있어요
    오랜만에 가면 한끼 해결할 신제품이 보여서 사가지고 와서 한끼 쉽게 해결해요
    그런데 그게또 계속 그렇게 되진 않더라구요
    반조리 식품이다보니 가격도 좀 되고, 가족에게 약간의 미안함같은^^
    그래도 가끔 마트가면 정말 재밌어요~^^

  • 김혜경
    '13.11.6 7:05 AM

    전 가끔씩 소스류 사요.
    고등어조림소스, 순두부소스...그럼 한결 식사준비가 쉬운 것 같아요.
    미안함은 안가지려구요. 어쩌다 쓰는 거니까...^^

  • 5. 석봉이네
    '13.11.6 1:33 PM

    저는 두부공장이 근처에 있어서 만들자마자 먹곤하는데
    특히 순두부는 공장에서 바로 가져와서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죽음입니다^^**
    두부 간수치는거 보면
    뽀얀 국물이 서서히 엉기는데 하얀꽃이 탄생하는듯 신기해요~
    라면 끓일때도 순두부 조금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요즘은 햇콩 수확기라서 햇두부가 나오는데 색도 더 하얗고 고소하답니다~~

  • 김혜경
    '13.11.6 9:05 PM

    근처에 두부공장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갓 만든 두부 사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 6. 제주안나돌리
    '13.11.7 8:12 AM

    예전 친정어머님께서 집에서 두부만들며 끓여 주시던 순두부네요~

    어렸을 적 기억으로 순두부는 하앴는 데
    순두부들이 왜 갑자기 빨간 순두부들일까?
    궁금해 하며 그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그리워도 했었는 데...
    한번 사다 먹어봐야겠어요^^

    엊그제 묵은김치 남은 것에 콩불려 갈아서
    자하젓과 돼지고기 조금 넣고 콩비지끓여 세끼를 내리
    국물도 한방울 안남기고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ㅎ

  • 7. 손맛
    '13.11.8 9:42 AM

    저는 강화에 살고 있는데 잘 아는 분이 전통식 두부공장을 하고 계셔서
    가끔 얻어먹거나 사먹는 음식재료인데요,
    여기서는 그걸 "몽글이"라고 해요.
    두부만들때 간수를 주면 몽글몽글 뭉쳐지는 모양을 따서 붙인 이름인거 같아요.
    금방만든거 간장양념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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