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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만의 허접계란말이입니다(초보용)^^

| 조회수 : 2,613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4-16 11:28:04
  재료 :계란 5개,양파 작은것 1개,파 다진것 조금,소금 약간,설탕1t ,물 2T,매운것좋아하시는분(청양 고추
          1개 다진것)


초보인 제가 고수분들께 이런걸 쓰다니...우와...용서하세요.^^

제가 일본에서 학교를 다닐때 기숙사에 살았답니다.

돈은 없고,재료도 없고,,,

같이 있던 일본 친구들과 같이 먹었던 허접한 계란말이입니다.^^

대신 만들어 놓으면 풀죽은 계란말이가 아니라 포근따끈한 계란말이가 된답니다.

자,시작입니다!

1 . 계란 5개를 깨서 촘촘한 채에  받칩니다. 그리고 준비했던 큰볼에 입수 시킵니다.

2 .양파 작은것 1개를 마구 다져 줍니다. 이것도 입수!

3.파 다진것 조금, 소근 약간, 설탕 1t, 물 2T,매운것 좋아하시면 (청양 고추 다진것 하나)를

  넣어주시고 다같이 충분히 저어주세요.


그리고 말이를 시작합니다.

요령은 처음에 한번 판에다 쫙 부어주신 다음에 끝을 말고 모양을 잡으시면

조금씩 재료물을 부어주시면 됩니다. 대신 중불로요!

설탕을 넣어서 그런지 계란말이가 확 부풀어 오른답니다.

생각보다 달지도 않아요.

둘둘둘 감아서 마지막에는 겉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그래야지 더 맛있어보여서요)

김밥을 마는 나무 돌돌이(이름이 생각 안납니다.)에 키친 타올을 두,세장 올려놓고

완성된 계란말이를 올려놓은 다음 네모나게 모양을 잡아 줍니다.

좀 식을 때까지 놔두었다가 칼로 살살 잘라주면 안이 꼭 찬게 폭신폭신하게 보입니다.

친구들하고는 무우를 좀 갈아 간장을 떨어트린 다음 계란말이와 같이 먹어줬습니다만,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정말,정말,허접한 계란말이지만 4년간 생명을 구(?)해줬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마
    '05.4.16 11:42 AM

    설탕이 뽀인트군요. 바로 따라해 볼게요. 요구르트님을 살린 계란 앞에 잠시 묵념...

  • 2. 김혜진(띠깜)
    '05.4.16 4:14 PM

    허접 하다니요~~제대로 하셨구먼...글고, 허접하면 바로 '띠깜'인디.....^^

  • 3. 짜야
    '05.4.16 10:13 PM

    설탕이 들어가는군요...저도 함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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