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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무우꽃님, 이 매실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1,96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6-12 16:40:03

>
>여러분도 의견 좀 주세요.....
>
>오른쪽 건,
>씨 빼고, 물주머니 얹고, 손 안댄거구요.
>
>왼쪽 건,
>몇 차례 져어 준 건데요.
>아무래도 버려야 할 듯 싶어.....
>손 댄 것, 두 병(10kg)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
>무우꽃 님 글에
>발효가 되니,
>뚜껑을 약간 열어두고,
>가끔 져어주라는 것 보고, 일리가 있다  싶어 손을 댔습니다....
>
>손을 안대야 하는 것 아닌지요....
>젓는 도구가 소독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현재, 국물이 불투명으로 너무 탁합니다.
>거품도 너무 많네요.
>초파리도 장난 아니게 꼬이고.....열어보니, 알콜 냄새가....
>
>일단, 액의 색이 좀 의심스러워요.
>뿌연게....지져분하고....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매실액기스를 만들때 물주머니를 넣지않고 설탕마개를 두껍게 덮습니다.
그러고 뚜껑은 꼭막아서 발효가 될때까지 열지않아도  괜찮았거든요.
그리고 매실을 절이고 난뒤 일주일정도 지닌뒤 설탕이 많이 녹았다 싶으면
병을 눕혀서 굴립니다. 수시로
이렇게 하면 설탕이 다녹거든요.  매실에 손대면 아무래도 탈이 나기가 쉽죠.
근데 아까워서 어쩐대요?
설탕을 더 추가하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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