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막걸리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 조회수 : 2,512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02-13 17:36:57
제 남편은 술 애주가 랍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끔 쌀 막걸리를 담그죠

준비물: 누룩1개 쌀5공기 이스트 2수저 정도 생수 또는 끓인물(큰 들통분량)

누룩은 방앗간에서 팔고 이스트는 제과점에서 생이스트를 사다쓴다 (화학이스트도 됨)

쌀은 3시간정도 불려서 찜통에 찐다(1시간정도 찌고 뜸은 20분)
고슬고슬한 밥을 만들어 식혀두고
누룩은 곱게 빻고 이스트는 물에 갠다(밥공기 반 정도)
물과 쌀이 다 식으면 갠 이스트를 넣고 섞어준다
준비된 항아리에 담고 하루 정도 지나면(초보자는 항아리 보다는 큰 유리병에 담아보면
발효상태를 지켜볼수 있다)
나무주걱으로 한번 저어준다
4일-5일 정도면 술이 된다
고운 채에 걸러내거나 면보에 넣고 주물러 내기도 한다 페트병에 넣고 냉장고에 둔다

개인취향으로는 좁쌀을 사다가 쌀과함께 불려 찌기도 한다

주의점 :이스트를 너무 많이 넣으면 술이 쓰다
           누룩이 검으면 술 색깔도 검어진다
           생수를 쓰든가 물을 끓여 꼭 식힌다

한 두번은 실패하지만 해보면 분량도 알게 되어 술 맛을 알게 된다^^
삼겹살에 막걸리 한잔  ,,,,,,,,,
남들은 술 만들기가 어렵다지만 그렇지도 안드라구요
남편 동료들에게도 주었고 시아버님께도 드렸더니 감탄^^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2-14 10:49)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4.2.13 6:45 PM

    와~, 이게 바로, 밥알이 동~동~ 뜨는 감칠 맛나는 막걸리...이겠군요~!!!

    <- 개인적으로 쌀알이 동~동~ 뜬, 산골주막스타일의 막걸리는 좋아하는..^^;;;

  • 2. 무우꽃
    '04.2.13 7:02 PM

    하이고 빈수레님이 왜 또 바람잡고 그러시나 몰러.
    그러다가 정말 바람 일어나서, 82 아줌씨들 동동주에 취해서 남편 멱살 잡고 흔드는 얘기 올라오면 책임 지실려우?
    난 왜 맨날 요런 상상만 떠오르나 몰라. ㅋㅋㅋㅋㅋ

  • 3. 김새봄
    '04.2.13 7:32 PM

    눈이 확~ 떠집니다.
    그런데 발효 시키는 온도는요? 그냥 서늘한 곳에 두면 되나요?
    막걸리가 이렇게 담구기 쉬운건줄 미쳐 몰랐었네요.
    된장도 담구고 막걸리도 담구고..
    이러다 나 주막 하나 차리는거 아닌가 몰러..

  • 4. 얼라리
    '04.2.13 7:43 PM

    에고 ....
    눈이 확 떠지신다니요?
    게다가 꼬치꼬치 물으시는 폼이 어째 ... 걱정됩니다요 키키키키

  • 5. 몽이
    '04.2.14 7:17 AM

    매실주 담그는 법도 올려주세여~~~

    근데 매실주는 봄에 담나요? 올해엔 신랑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어요.

  • 6. 최은진
    '04.2.14 9:40 AM

    저두 오래전에 이모한테 배웠었는데 찹쌀로 했었거든요... 그냥 맵쌀을 써도 되는군여....

  • 7. 김혜경
    '04.2.14 10:48 AM

    오호, 이젠 막걸리까지...키친토크로 옮깁니다.

  • 8. 배고픈 색시
    '04.2.14 11:06 AM

    으~~~ 아직 소세지도 안죽였는데... 막걸리까지 등장... 울 신랑이 보기전에 뭔 수?를
    내야지...

  • 9. 나나
    '04.2.14 1:06 PM

    끝이 안보이는 82쿡입니다..^^
    이제는 막걸리까지..
    막걸리 먹으면 뒤끝은 안 좋은데...
    이게 설탕 타서 마시면,,은근히 맛은 좋더라구요...~~;;

  • 10. 최은주
    '04.2.14 1:27 PM

    ㅎㅎㅎ
    이젠 술까지...진짜 대단들하십니다.
    전 웃음밖에안나오네요...(도전 꿈에도 생각못합니다.)

  • 11. 런~
    '04.2.14 1:45 PM

    들통분량이란 게 잘 모르겠어요..
    물 분량 말이죠..^^...
    생수 커다란 거...그거 한통을 말씀하시나요?
    그리고 누룩의 크기는 모두 일정한지요?
    혹시 방앗간 마다 모두 다르면 어쩌죠..?^^;;;;
    막걸리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이것저것 걱정 투성이고..-_-

    저기...
    죄송한데..
    물을...몇 리터 인지...리터 개념으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리고 누룩은 몇 그램 짜리 인지..^^;;


    제가 요리 초보라서요..
    계량을 못하면 요리를 아직 잘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14 쑥과마눌 2026.04.03 4,872 5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0 차이윈 2026.03.28 6,725 5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5,350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391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8,391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452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892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170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799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8,111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6,089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223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009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462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880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509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97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941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501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1,075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88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33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53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436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105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222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196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34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