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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 조회수 : 5,955 | 추천수 : 2
작성일 : 2025-05-24 23:14:33

큰 아이가 올해 대학을 갔어요 

둘째는 중학생이구요 

미혼일때부터 82쿡 드나들며 살림살이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아이들 어릴때는 맘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근사한 손님상차림. 엄마들 브런치요리. 아이들과 베이킹. 

나들이 도시락.. 이런것들 어찌어찌 하긴 했는데 어설프기 그지없고 그냥 겉핥기라고나 할까??? 

 

이번에 큰 아이 입시끝내고

큰맘먹고 리모델링을 했어요 

새 주방이 생기니 일단 요리의욕 뿜뿜이고

또 아이들 어릴때는 바빠서 일주일에 한 두 번 같이 저녁을 먹던 남편이 이제 거의 매일 일찍 퇴근을 해서 

4식구 밥 먹는 일이 많아졌어요 

아이들과 간단히 먹던때와 달리 밥상이 푸짐해지는데 

세상에! 하면 할수록 는다는 말 이제야 몸소 깨닫네요  ㅎㅎ



불판 하나 샀더니 너무 요긴합니다.


새 집에서 첫 식사

 


낙삼불고기도 한번 해보고 

 



친구 초대도 해보고 

 




김치 조금 담아서 수육도 해먹고

큰아이 좋아하는 연어초밥도 첨으로! 횟감연어 사다가 만들어봤어요



82에서 마늘쫑 제철이야기 읽고 저도 후다닥 장아찌 담고

 


지인이 손질해준 귀한 미나리로 전도 부쳐보구요


양배추 쌈에 오리고기 냠냠.

매일매일 저녁요리가 즐겁습니다 

주부 20년이 지나서야 제대로 집밥 해먹네요 ^^

 

마지막으로

우리집 주방과 거실 자랑하고 갈게요~~ 

82 언니동생들 주말 잘 보내세요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현
    '25.5.25 12:44 AM

    어머나 상부장 생략한 깔끔한 주방 너무 멋져요.
    저는 음식하기가 너무 귀찮아 뭐든 간단히.
    없으면 없는대로 끼니 연명하는 수준인데
    꼬질한 주방 탓인가?
    새벽 3시 까지 근무라 쉬는 시간 잠시 82 들어 오니
    멋진 상차림이.
    늦바람 환영합니다.
    늦바람 덕분에 가족들 행복하겠어요.
    3시까지 근무라 잠시 82들어 왔는데

  • 2. bluesmile
    '25.5.25 12:57 AM

    우와 ~
    주방이 넘나 깔끔하네요
    요리 열심히 하시면서 어떻게 저런 주방을 ~~~

  • 3. 은하수
    '25.5.25 9:44 AM

    이제는 음식하는게 즐겁기
    보다는 숙제같이 하니까 재미가 없는데
    반성합니다.
    파스타 레시피 알고 싶어요.
    면은 일반면 보다 굵어 보이는데
    더 맛있어 보여 당장 따라하려고요.
    깔끔한 주방 너무 마음에 들어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늦바람
    '25.5.25 1:41 PM

    크림파스타는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저는 그냥 그때그때 되는대로 만드는데요
    면은 링귀니 씁니다
    올리브유에 다진마늘 볶다가 베이컨 볶고
    생크림 부어요 (새우있음 새우도)
    삶은 면 넣어서 뒤적뒤적
    너무 뻑뻑하면 우유나 면수넣고
    간은 소금 후추 . 그담 파마산치즈 듬뿍 갈아서 넣어줍니다 ^^

  • 4. 방구석요정
    '25.5.25 10:27 AM

    주방 미니멀리즘을 실천하시네요. 식탁도 식사 데코도 너무 정갈해요~

  • 5. 왔다초코바
    '25.5.25 10:51 AM

    너무나 깔끔하네요.
    그릇은 많이 안 갖고 계신가요?
    상부장 없는데 주방 용품들 어떻게 보관하시는지
    궁금해요.

  • 늦바람
    '25.5.25 1:43 PM

    아일랜드에 큰 서랍 2개 있고
    냉장고장 쪽에도 엄청 큰 서랍이 4개 있어서 수납은 다 돼요. 상부장 높은 곳에 그릇 보관할 때는 거의 안쓰게 되던데 서랍으로 하니 골고루 사용해져서 더 좋더라구요^^

  • 6. 챌시
    '25.5.26 3:24 PM

    저도 둘째까지 대학을 보내고 나서,,진짜,,,,,,,,,,,,만세. 라는 소리를 매일 하고 살았어요.
    주방이 맘에 쏙 든다면, 저도 요리에 빠졌겠죠..그런데,,전 절대..지금은..네버
    저만쓰던 주방을 딸이 함께 쓰게 된 상황이라,,
    주방이 완전..대만원상태라..문제입니다. 뭐든 찾기 힘들고,,거의 블랙홀 수준.
    이사가야 해결될 문제라 참습니다. 부럽네요.

  • 7. 1004
    '25.5.31 3:15 PM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없다
    깨끗하고 너무좋네요

  • 8. 휴가첫날
    '25.6.9 9:46 PM

    불판 어디서 사셨나요?
    인덕션에도 가능한가요?

    리모델링한 주방도 거실도 이뻐요.

  • 늦바람
    '25.6.10 5:37 PM

    댓글확인이 좀 늦었어요 ㅜㅜ
    저 불판은 그리들이라고
    요즘 캠핑용품으로 여기저기서 많이 판매하더라구요
    저는 쿡에버 세일때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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