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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엄마의 서울 입성, 랜선집들이

| 조회수 : 11,275 | 추천수 : 1
작성일 : 2021-05-03 23:27:05

사랑하는 82님, 편안한 밤 시간 되고 계신가요?

5월인데도 밤 기온은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하모니님의 부름을 받고 야밤에 친정엄마의 서울 입성소식 전해봅니다.

-------------------------------------------------

엄마의 이삿날짜를 받아놓고나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음식을 많이 해드려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저희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냉면이랑 소갈비찜, 쭈꾸미볶음이에요.


원래 비냉파였는데 요즘 물냉으로 돌아서셨더라구요.ㅎㅎㅎ

이날은 냉장고에 넣어둔 김밥으로 전을 부쳐서 냉면과 함께 내었네요.



냉동실에 있던 사골국도 꺼내서, 샤브고기를 듬뿍 넣어 뜨끈하게 끓이고

알배기 배추를 두 통 사다가 겉절이도 무쳤어요.



쉬는 날에는 남편이랑 엄마를 모시고 대명항에 가서

쭈꾸미 샤브샤브를 사드렸어요. 4월은 쭈꾸미가 제철이잖아요.



엄마가 이사가시는 전 날.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소갈비찜을 했어요. 10키로...^^

5키로는 식구들끼리 갈비찜으로 한끼 먹고, 나머지 5키로는 양념만 해서 지퍼백에 꽁꽁 싸

엄마 이사가시는데 싸드렸어요. 울엄마 혼자 사시면서 영양실조 걸릴까봐~^^



엄마의 이삿날이 큰아이의 생일이기도 해서

송별회 겸 생일파티를 함께 했답니다.



외할머니의 송별회에 조금 밀린 분위기이긴 했지만

생일 당사자가 좋아하는 연어초밥도 만들구요.



미역국이랑 잡채, 동그랑땡이랑 오이부추무침으로

소박한 송별회 겸 생일파티를 했답니다.



그날 밤, 엄마는 영혼의 단짝인 부녀회장님을 공원에서 만나

한바탕 서운함을 나누고 코로나시국에 잠깐 끌어안고

아쉬운 이별식을 하셨구요.



이삿날 아침, 소고기 장조림이랑 냉면양념장, 냉면 무절임을 싸서

엄마가 이사가는 새집 냉장고에 고이 넣어드렸어요. ^^



이삿짐이 얼추 정리되고나서 부녀회장님의 선물을 풀어보았어요.

건강하시라는 문구가 적힌 선물을 풀어보니 어여쁜 유기그릇셋트였어요.

떡집언니가 선물로 해준 이사 떡을 이웃에게 돌리고 나니 이사도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엄마는 아버지랑 오랜 시간을 보내셨던 아파트로는 들어가기가 힘드셨나봐요.

아버지와 사시던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친구분들이 많이 사시는 근처에 사시기 편한 빌라를 얻으셨어요.



혼자 사시기에 아담하고 아늑해보여서 다행이에요.



아버지께서 살아계셨을 때는, 두 분이 제 곁에서 제 음식을 많이 드셨는데,

앞으로는 엄마집에서 손님 행세 좀 하고 밥 좀 얻어먹어야되겠어요. ^^

벌써 지난 주에 동생이랑 엄마집에 출동해서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을 한바탕 먹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토요일이 어버이날이죠.

엄마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어요. ㅎㅎㅎ



요즘은 개업식이나 기념일 화분에

"청아문화재단 천서진 드림"

막 이렇게 써서 선물하는 게 유행이라면서요.

그래서 저도 울엄마의 최애가수인 김호중의 이름 좀 도용했습니다.^^


--------------------------------------

3년이라는 시간을 엄마와 아버지 옆에 살면서

기쁜 일도 있었고 가슴 아픈 일도 참 많았네요.

결국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엄마는 친구분들이 기다리는

서울로 회귀하게 되셨습니다.


일산에서 엄마는 많은 사람들을 사귀었고 사랑도 많이 주고 받았지요.

엄마에게는 형님도 생기고, 삼총사도 생기고, 새벽운동 파트너들도 생겼어요.

무뚝뚝한 약국주인도 엄마에게는 함박웃음을 보이며 엄마를 챙겼고,

나와 친한 부녀회장님과는 소울메이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엄마와 가까이 살면서 알게 된 엄마의 넘사벽 친화력.


울엄마, 생의 많은 부분 고달펐고 고생 많았던 장여사의 새로운 시작을

온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답니다.

(사실 응원할 필요도 없어요. 서울로 이사가고 나서 더 젊어지신듯해요^^)

같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지요.


밤이 깊어가네요.

모두들 평안하시길.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urina
    '21.5.3 11:44 PM

    어머님이 복이 많으시네요~
    노년에는 자식보다는 친군가 봐요.
    집도 아늑해 보이고 어머님의 들뜬 기분이 막 느껴지네요.
    정말 신나게 지내실 거 같아요.
    옛 터전으로의 재입성 축하드립니다^^

  • 솔이엄마
    '21.5.3 11:52 PM

    그런가봐요. 엄마가 서울로 이사가고 나서는 전화통화도 잘 안되요. ^^
    엄마집에 간다고 해도 이미 약속이 있어서 잘 못가구요.ㅎㅎㅎ
    허전할 틈도 없이 운동 다니시고 조심조심 친구도 한두명씩 만나시니 다행이에요.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편안한 밤시간 되세요!!!

  • 2. ilovemath
    '21.5.4 2:48 AM

    깜짝선물보고 저도 깜짝 놀라며 한참을 웃었어요 ㅎㅎㅎ
    김호중군 (제딸 또래라)은 저의 최애가수이기도 해요
    어머님 새집 아늑해보이네요
    친구분들과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솔이엄마
    '21.5.9 1:42 AM

    흠.... 캐나다로 김호중군 화분 하나 배달시켜드릴까요? ^^
    김호중 군의 팬덤이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주변에 팬들이 많더라구요.
    저희 엄마를 비롯해서 부녀회장님도 호중군 왕팬이에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3. hoshidsh
    '21.5.4 4:23 AM

    응원합니다!!!
    어머님께서 서울에서 항상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빌어요^^

  • 솔이엄마
    '21.5.9 1:44 AM

    응원 감사해요~^^
    어버이날에 엄마집에 좀 갈랬더니, 이모네 가신다고 다음에 오라시네요.
    아버지 병간호 하느라 동생집에도 자주 못가셨는데...
    이제 자유의 몸이 되셨으니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어서 저도 좋네요.
    늘 건강하세요!!!

  • 4. Alison
    '21.5.4 4:58 AM

    솔이엄마님, 뜬금없지만 어머님이 사시는 저 집이 탐이 나네요 ㅎㅎ 사추기남편과 사춘기 아그들없는 저런 아담한 공간에서 나홀로 먹고 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때 자고 24사시간 고요하게 한 두어달 있고 싶습니다 ㅠㅠ

  • 솔이엄마
    '21.5.9 1:46 AM

    Alison님의 여행기를 아직 꼼꼼하게 다 못읽어봤는데
    마지막회를 올리셨더라구요. ^^ 시간내서 찬찬히 읽어볼께요...
    사추기남편님과 사춘기 아그들 없는 공간...저도 그래요. ㅎㅎㅎ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너무 필요하죠.
    그러다가 또 이때가 그리워지겠지...하면서 지낸답니다.
    댓글 감사해요. ^^ 늘 건강하세요!

  • 5. ralwa
    '21.5.4 7:07 AM

    장여사님의 서울 독립을 축하드립니다 ㅎㅎ 맛스런 음식 사진 잘 보았습니다. 솔이 엄마님 정갈하고 맛스런 음식 사진 보니, 저도 이담에 부모님께 맛난 음식 잘 해드리는 딸 되고 싶어졌어요 :)

  • 솔이엄마
    '21.5.9 1:48 AM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부모님들은 자식이 해주는 그 어떤 음식도 다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가끔씩 아버지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셨지만.ㅎㅎㅎㅎ
    부모님께 맛난 음식 해드리면 아마 행복해 하실거에요~ ^^

  • 6. 코스모스
    '21.5.4 10:03 AM

    언제나 솔이엄마님 가정은 행복이 넘칩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한상에 앉아 맛있는 밥을 먹는거

    이 장면이 가장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행복의 압축된 한장면 이랍니다.

  • 솔이엄마
    '21.5.9 1:50 AM

    맞아요. 아이들도 크고 엄마도 이사가시고 나니까
    여럿이 한 식탁에 앉아 식사할 기회가 별로 없네요. ^^
    어버이날에 큰아들한테 같이 밥먹자고 했는데 작업한다고 오지도 않고ㅠㅠ
    코스모스님, 늘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 7. 고고
    '21.5.4 10:57 AM

    솔이엄마님도 홧팅!

  • 솔이엄마
    '21.5.9 1:50 AM

    네, 저도 화이팅 할께요~
    그나저나 가끔씩 한잔하고 싶을 때
    고고님이 생각나지 뭐에요.ㅎㅎㅎ

  • 8. 자수정2
    '21.5.4 11:57 AM

    사랑스러운 따님 솔이엄마님~
    글 볼 때 마다 가족이란 이런거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잡채 비법 좀 풀어주세요.
    면의 탱글함이 사진으로도 다 보이네요.

  • 솔이엄마
    '21.5.9 1:55 AM

    에고, 늘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께도 이야기 전해드릴께요.

    잡채는 엄마가 하시는 거 보고 배웠는데요.

    1. 당근을 채썰어서 소금, 후추 넣어 기름에 볶고
    2. 양파도 채썰어서 간장 넣어 기름에 볶고
    3. 시금치는 데쳐서 물기르 꼭 짜서 소금, 후추, 참기름 넣어 무치고
    4. 목이버섯은 따듯한 물에 불려서 물기없이 간장, 물엿 조금 넣어 기름에 볶고
    5. 소고기는 양념하게 볶아주고
    6. 파프리카는 소금 넣고 살짝 볶아서 넓은 접시에 깔아서 식혀주고
    7. 당면은 끓는 물에 넣고 삶는데, 기름과 간장을 함께 넣어줘요. (색+붙지않도록)
    8. 잘 삶아진 당면은 채반에 건져서 물을 빼줍니다.
    9. 간장과 설탕을 적절히 섞어서 당면과 채소를 합한 것에 넣고 비벼줍니다.
    10. 후추와 통깨도 뿌리구요.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별 비법은 없지요? ^^

  • 자수정2
    '21.5.10 7:10 PM

    비결은 손 맛인가 봅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면이 문제예요.

  • 9. ultraura
    '21.5.4 5:54 PM

    항상 따뜻한 글, 감사해요
    잘 읽고갑니다

  • 솔이엄마
    '21.5.9 1:56 AM

    저도 따뜻한 댓글에 힘이 납니다. 감사해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10. 너와나ㅡ
    '21.5.4 6:06 PM

    멀리사는 자식보단 가까운 이웃이 나을때가 있는거 같아요
    비도오고 뭐하시나 했더니
    부침개 부쳐온 동네 아줌마들이랑 저녁드신다네요
    혼자있음 쳐진다고 매일매일 놀러오시는 동네분들 덕에 저희 엄마도 활기를 되찾으시는거 같더라구요
    어머니 이사 축하드리고 친구들 곁에서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솔이엄마
    '21.5.9 1:58 AM

    맞아요. 저도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엄마처럼 살 것 같아요.
    너와나님의 어머님께서도 즐겁게 생활하시네요. ^^
    저도 엄마가 독립해서 너무나 잘 살고 계셔서 마음이 좋더라구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시간 되세요!!

  • 11. 날개
    '21.5.4 7:23 PM

    이제 보니 솔이어무이의 어마무시한 요리실력과 온 우주를 다 품을듯한 온정은 친정어머니께 물려 받으셨나봅니다. 어머니가 서울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솔이엄마
    '21.5.9 2:00 AM

    제가 엄마의 성격을 많이 닮았어요. ^^
    그래서 사춘기 때는 엄마한테 반항도 많이 했었는데.
    30대 이후로는 제가 좀 착해졌답니다.ㅎㅎㅎ
    엄마의 독립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행복하세요!!

  • 12. 시간여행
    '21.5.4 8:12 PM

    어머님의 새로 이사가신 집 깔끔하니 딱 좋으네요~
    이사가는 엄마를 위해 반찬도 푸짐하게 만들고 동네 이웃분들도 정이 넘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솔이엄마 덕분에 어머니 아버지는 참 행복하셨을 겁니다~~

    이제 친구들과 인생 2막을 즐겁게 사시길 저도 응원합니다!!!

  • 솔이엄마
    '21.5.9 2:01 AM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께서 힘드셨던 시간이 잘 생각이 안나요...
    아버지가 힘드셨던 시간은 곧 엄마와 제가 힘들었던 시간일텐데...
    다행인가 싶기도 하구요. ^^
    응원 감사드려요. 시간여행님도 늘 건강하세요!!

  • 13. 레미엄마
    '21.5.5 1:48 AM

    솔이엄마 같은 살뜰한 딸이 있어서
    어머님은 쓸쓸하지 않으시겠어요.
    새로 이사가신 집도 깔끔하고 좋네요.
    어머님 남은 인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솔이엄마
    '21.5.9 2:03 AM

    엄마가 서울로 이사가시고 나서 너무 바빠지셨어요. ^^
    어버이날도 엄마집에 가려고 했는데, 이모집에 가신다고...ㅎㅎㅎ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레미엄마님께서도 늘 건강하세요!!

  • 14. 싱아
    '21.5.5 2:49 PM

    엄마의 서울 입성 축하합니다!
    건강 하세요!

    솔이맘님 그동네가 어디신지 저희 엄마도 어머니 옆집으로 이사 시켜 드리고 싶네요.ㅎ

    전원 주택은 혼자 사는 할머니에게는 별로네요.

    아빠 떠나고 집을 내놓았는데 이래저래 신경쓰이네요.

    어머니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 솔이엄마
    '21.5.9 2:06 AM

    싱아님 어머니께서 울엄마 옆집으로 이사하시면
    바~ 로 친해지실 수 있는데....^^
    엄마가 서울로 이사하고 보니, 70 넘은 어르신들은 조용한 곳보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고 병원도 가깝고 운동센터도 있는 곳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싱아님 어머님께서도 편안한 곳에 자리잡으시길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15. 릴리
    '21.5.5 8:19 PM

    이사가셔서 친구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고 솔이맘님도 건강 하시고 날마다 웃는 날 되세요

  • 솔이엄마
    '21.5.9 2:06 AM

    에고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릴리님께서도 늘 건강하세요!!!
    복받으실거에요~^^

  • 16. jani
    '21.5.6 5:32 AM

    저리 엄머님과 정이 깊으시고 저리 어머님이 건강 하시고 활달 하고 다정다감 하시니
    눈물나도록 부럽기 짝이 없는 부녀시네요
    저런 엄마를 가진 사람, 세상에서 젤 부러운 분중 하나십니다 ^^

  • 솔이엄마
    '21.5.9 2:09 AM

    저도 어렸을 때는 엄마 말도 안듣고 제 멋대로 살아서
    엄마 속을 좀 끓이게 만들었던 딸입니다요..ㅎㅎㅎ
    지금은 정신차리고 엄마 소중한 줄 알아서 다행이에요.
    jani님.... 그냥 토닥토닥 해드릴께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17. 넓은돗자리
    '21.5.7 6:25 AM

    어쩜 이렇게 항상 정성스럽게 음식도 하시고 부모님도 챙기시고...
    에너지가 부럽고 음식솜씨는 더욱 부럽고..
    건강조심하세요, 솔이엄마님...
    장여사님 이사도 축하드립니다.

    노년에 필요한 목록에 친구가 있는걸 어디서 본적 같아요.
    자식은 자식의 삶을 살고 어머니는 친구분들과 더 재미나게 잘 사실거에요.

  • 솔이엄마
    '21.5.9 2:10 AM

    네 건강 유의할께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엔 신경써서 둘레길도 걷고 호수공원도 걷고 그런답니다.
    나이들어 갈수록 친구가 중요하다... 생각 많이 해요.
    제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겠죠? ^^
    밤이 늦었네요. 편안한 잠자리 되시길 바랍니다.

  • 18. juju
    '21.5.11 8:20 AM

    사랑하는 솔이엄마님~!!^^장여사님 서울 시민 되셨군요. 경기도민으로 아쉽지만^^ 노년엔 친구가 제일이더라고요.
    솜씨 좋고 마음씨는 더 따뜻하신 솔이엄마님과 가족분들 늘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19. samdara
    '21.5.11 3:10 PM

    저도 깜짝선물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너무 깜찍하고 귀여운 선물이에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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