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 넣고,
김치 겉부분도 넣고,
현미유 넣고 푹푹 끓여서...
김치찌개 소울메이트 계란말이랑 함께한 아들 밥상입니다.
이젠 대학엘 갔으니 냄비째 놓는 만행은 삼가합니다.^^
식구들이 모두 함께 있을땐 냄비밥입니다.
달래장 부터 만들고
콩나물, 홍합살,굴 넣어 밥하구요,
이번 공구로 추가 장만한 스웨디쉬 국그릇에....
흠.....달래향이 완전 죽이네요^^
리틀스타님 고추잡채 따라하기...
친절하신 레시피에 힘 안들이고 뚝딱 했어요^^
간이 좀 싱거우면 어떤가요?
절케 정성을 들였는데....
한 젓가락이라도 냄기면 다신 안 하면 그만이지요...--;
다행히 우리집 남자들은 식탁의 룰을 자알 알고 있습니다. ㅋ
좀 지난 얘긴데....
제가 팝송 안 들은지가 꽤 되거든요...
정말 오랫만에 시디 두장을 샀더랬어요.
걍 우연히 잡지에서 보고 땡겨서....
근데 두장 모두 2011 그래미 어워드에서 상을 탔지 뭐예요...
캐나다 인디 록밴드 "아케이드 파이어"의 "Tne Suburbs"가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구요,
제가 좋아하는 애미넴의 "Recovery"로 최우수 랩 솔로상을 탔네요.
아케이드 파이어는 데뷰앨범부터 대박을 터트리고 6년차가 되었지만,
여전히 인디레이블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하고 있다는 점이 맘에 들어요.
"The Suburbs"는 비트가 강하지 않고, 보컬이 강조되지 않으며,
클래식 악기가 들어가 그런가 고급스런 잉글리쉬 록 느낌을 받았어요.
엠넷에서 생방으로 중계된 이번 그래미어워드는 배철수의 원숙한 진행으로 아주 재밌게 봤어요.
최고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닥터드레의 웅장한 비트..리아나의 화려한 보컬을 보는 재미도 쏠솔했구요.
절대로 웃지 않는 애미넴의 표정은 여전하더라구요...^^
애미넴 8마일때부터 좋아하긴 했지만, 이번 앨범은 정말 좋더라구요...물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