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천안의 호두과자를 따라해보곤 하는데
나름 만족하고 먹곤했거든요.
그런데 호두가 똑 떨어졌을 때
다른 견과류로 비스므리한 맛을 내어보았어요.
피칸이 있어서 그것으로..
재료 (계량단위 =그램)
중력분 220 , 타피오카 전분(또는 찹쌀가루)20 , 설탕 30 , 소금 6 , 베이킹 파우더 6 , 피칸 곱게 갈아서 2큰술 ,
꿀(또는 물엿) 30 , 계란 2개(사이즈는 중 이상 ) , 우유 167-170 , 연유 30 ,
바닐라엑기스 1-2작은술 , 포도씨 오일 (또는 식용유) 2큰술 ,
팥앙금 , 구운 피칸 약간씩,
전 재료를 고루 잘 섞는다.
냉장고에 넣어 숙성 30분 .
틀의 1/2정도로 짜준다.
180도의 예열된 오븐에서 8-10분 구워준다.
식힘망에서 한김 식힌 후 팥앙금을 짜준다.
구멍이 꽉차고 위로 살짝 올라오게..
위에 구운 피칸을 하나씩 눌러준다.
너무 간단해서 사진도 필요없어요.
거뭇하게 보이는 것이 바로 피칸파우더입니다.
반죽 속에도 넣어주면 훨씬 고소해요.
위에 올리는 피칸은 팬에 잠시 구워주면 되고
크기는 좀 작은 것으로 고르는 게 보기 좋겠죠 .
이 쿠키는 사이즈가 작으니 실온에 그대로 두면 마르는 경향이 있어요.
밀폐용기에 담아 놓으면 내내 촉촉합니다.
오래 두고 먹진 말고 하루 이틀 사이에 드시길...
쿠키속에 쿠키위에 견과류를 얹으니 고소함이 증가되고
또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직접 만든 앙금을 쓰면 더더욱 ...
한입에 쏘옥 들어가면서도 고소한 피칸 쿠키 내일 당장 만들어 보시는 건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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