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단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초콜릿을 좋아하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나의 맘을 담아 전해 주고 싶어 한번도 만들어 보지 않은 초콜릿 만들기에 도전 하기로 맘 먹고
처음으로 만들어 본 초콜릿...
가족들이 나의 사랑과 정성에 감동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 지더라구요.
10흘전 쯤 미리 재료를 주문해 놓고 가족들 몰래 만들어 짜잔~ 하고 건네 주려했는데 짬은 안나고
어쩔 수 없이 주말에 만들 수 밖에 없었어요.
제대로 만들려면 과정도 복잡하고 까다로운 점도 많지만 특별한 레시피 없이 내방식 대로 편하고 간단하게
머릿속에 그려지는 대로 하나하나 만들어 갔습니다.
건강에 좋은 호두도 초콜릿에 굴려 보고, 달지않고 고소함이 더해져 맛있었구요.
몰드에도 부어 보고 크런치가루와 씨리얼을 부셔서 초콜릿에 섞어 간단히 장식도 해보고 .
쉽게쉽게 내 맘대로...
선물로 줄 것들은 작은 박스에 넣고 나의 마음과 정성도 함께 담았습니다.
첨 이라 서툴고 부족한 솜씨 였지만 가족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계속 만들어야 갰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엔 좀 더 체계적으로 연구 해서 업그레이드 된 초콜릿 만들기에 도전해 봐야 겠어요.
이렇게 쉽고 어렵지 않게 초콜릿 만들기 도전은 그런대로 만족스럽게 마무리됬습니다.
사랑을 담아 해피~ 발렌타인데이!!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홈메이드 초콜릿 만들기 도전
라메사 |
조회수 : 4,352 |
추천수 : 23
작성일 : 2011-02-14 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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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잠오나공주
'11.2.14 10:49 PMㅋㅋ 저도 사진좀 찍어둘걸~
저는 템퍼링인가 그런거 하나도 안하고 커버춰 사다가 녹여서 하트 몰드에 굳혀서 은박지로 쌌어요..
주말부부인데.. 어제 남편한테 한상자주고.. 나머지는 회사 친구들이랑 나눠먹으라고 싸줬어요..
ㅋㅋㅋ.. 한 40개는 만든거 같은데.. 저는 2개인가 먹어보고..
남는 쵸콜렛은 쿠키구워서 그 위에 발라서 남편 주고 그랬답니다..
제과점가면 쵸콜렛 하나에 뭐그리 비싼가 했는데.. 만들어보니.. 비쌀 수 밖에 없네요..
내년엔 안에 필링해서 겉에 땅콩에 굴려서 페레로 로쉐처럼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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