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배불뚝이 새댁의 밥해먹기(2)

| 조회수 : 9,327 | 추천수 : 165
작성일 : 2010-05-03 19:28:47
이제 뱃속에 있는 아가를 만날 시간이 딱한 달 남은
배불뚝이 새댁 입니당~^^ㅎ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오늘부터 저 진정한 주부의 길로 들어섰답니다 ㅎㅎ

남산만한 배를 해가지고 밥해먹고 살림하려니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원체 사먹는 반찬이나 남의손 빌려 먹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체질이라(그래도 가끔 시켜도 먹고 외식도 해요 ㅋㅋ)
웬만하면 신랑 밥은 입맛에맞춰 요것 조것 만들어 먹이려고 해요 ^^

오늘은 집들이하고 남은 자투리채소와 두부, 돼지고기 간것을 이용한
'영양만점 동그랑땡' 이랍니다 ~^^

동그랑땡이 먹기는 쉬워도 만들기는 이것저것 귀찮지만
완전 애기입맛인 울 신랑 야채좀 먹이려고
시린 팔목 부여잡고 두부랑 야채 물기짜서 돼지고기 간것 넣고
후딱 만들어냈습니다 ^^
두부 1모에 돼지고간 간것 500g, 양파 작은것 개, 표고버섯 큰 것 2개,
당근 큰것 반개, 파 다진것 1/3뿌리, 소금 후추 약간 이렇게 넣었답니다~

사진은 '굽기 전 동그랑땡'과 '구운 후 동그랑땡' 입니다 ^^
보시는 양의 3배쯤 만들었어요~
오늘 남편 출근길에 간식하락 좀 싸주고
남은거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행~~^^

담에 반찬없을 때 살짝 구워주거나 가끔 간식으로 구워주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별거 아닌 동그랑땡 이지만 울 신랑 건강을 위한
배불뚝이 아내의 밥해먹기 고분군투였습니다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즈버드
    '10.5.3 7:33 PM

    부지런도 하셔라 ^^
    제가 명절이면 젤좋아하는게
    동그랑땡인데~~
    와우~~~ 먹고 싶어요~~~ ㅋ

  • 2. 아로미
    '10.5.4 7:41 AM

    동그랑땡 정말 먹고 싶네요. 저도 담달부터 출산휴가 들어가는 배불뚝이이고 원래 사 먹는거 보다 해 먹는거 더 맛있어라 하는데 요샌 정말 음식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정말 대단하세요..
    서희님 만드신 거 보니 넘 먹고 싶어서 아무래도 저도 해 먹을거 같아요...ㅎ ㅎ

  • 3. 팜므 파탄
    '10.5.4 8:40 AM

    저 동그랑땡은 만드는게 좀 힘들어서 그렇지
    맛과 영양이 좋아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아주 좋은 음식이죠.
    나중에 아기 낳으시면 애기 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해요^^
    만삭인데 너무 힘쓰진 마세요.
    신랑을 해 먹일게 아니라 신랑이 님 맛난거 해줘야 할 때인것 같은뎅^^

  • 4. 정서희
    '10.5.4 9:00 AM

    ^^ 맛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ㅎㅎ
    제가 아기 가지고 일한다는 핑계로 임신내내
    전기밥솥에 밥해주는거 말고는 온갖 집안일을 남편이 다 해줬었드랬죠 ㅎㅎ
    그래서 이뻐서 쉬는 동안 맛난음식으로 상 주는 거랍니다 ㅋㅋㅋ
    일종의 당근이라고나 할까~? ^^ ㅎㅎㅎ
    (시어머님 들으시믄 깜짝 놀라시려나?? ㅎ)

  • 5. 국민학생
    '10.5.4 11:14 AM

    시린팔목은 부여잡지 마세요. ^^
    나중에 정말 후회해요.
    순산하시길 빌어요~

  • 6. 프라하
    '10.5.4 11:51 AM

    ㅎㅎㅎ 당신아들 고생 시킨다고 깜짝 놀래시겠네요..
    겉으론 '요즘은 남자들도 다해'하시면서 속으루요,,,ㅋㅋ(그런분 아니시겠죠?)
    착한 남편 두셔서 좋으시겠어요...순산 하세요~~^^

  • 7. 비만고양이
    '10.5.6 5:20 PM

    저도 예정일이 한달 남은 배불뚝이 새댁인데요.ㅋㅋ
    안그래도 점심때 새언니가 해준 동그랑땡 먹고서
    나도 집에서 동그랑땡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그랑땡은 언제먹어도 참 맛있어요 ㅎㅎ
    임신하니까 평소에 좋아하지 않던 고기들이 땡기더라구요.
    님도 순산하세요~ 근데 신랑분이 넘 착하시다.. 우리신랑은 머하고 있나..ㅠㅠ

  • 8. 독도사랑
    '11.11.18 5:39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7 써니 2026.02.09 4,628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6,598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295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6 소년공원 2026.01.25 10,009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104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1 jasminson 2026.01.17 8,844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004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81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155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541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427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730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689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08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196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84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265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73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32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25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4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93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61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96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38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85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524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21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