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뭔지 알수 없는 닭요리ㅎㅎ

| 조회수 : 6,559 | 추천수 : 152
작성일 : 2010-04-28 22:22:47
배달해서 먹는 바베큐 치킨이 생각나서 닭한마리 사다가 집에 있는 소스류(마늘도 많이 넣고) 총동원하여
닭구이를 해봤습니다.
그 흔한 오븐도 없이 후라이팬과 닭한마리와 떡볶이 떡과 바베큐 소스에 그냥 막 이것저것 넣어서
만든 닭구이 였지만 생각보다 먹을만 했습니다.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순서는
닭냄새 제거(우유에 재움) 후에 후라이팬에 구울꺼라 끓는 물에 한소금 삶아서 후라이팬에 닭먼저 넣고 익히면서 거의 익었다 싶으면 소스와 떡넣고 조려주면 끝~~~
이상  토막난 닭한마리가 영문도 모르는 소스에 헤엄친 날이었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 파탄
    '10.4.28 11:17 PM

    사랑애님 요리 스탈일이 꼭 제 스탈입니다.
    같은 재료로 한 번도 같은 레시피가 없어요- 특히나 소스~
    그때 끄때 입맛에 맞게 가감하죠.
    요런 매콤 달콤 양념은 핫소스도 넣어보고 돈까스나 스테끼 소스도 넣어보고 매실액도 넣어보고......
    그러나 이 맛이다 싶으면 맛나게 먹는 거죠^^
    그래서 전 음식 사진 한 번도 못 올려 봤어요.
    혹시나
    정말 혹시나
    레시피 어케 되냐고 물어 오실까봐 자뻑하면서요ㅋㅋㅋㅋ

  • 2. 팜므파탈
    '10.4.29 1:27 AM

    와.. 시뻘건 게 침이 막 고이네요.
    그러니까.... 그 집에 굴러다니는 소스들과 이것저것 때려넣은 게 뭔지 좀 알려주시와요~~

  • 3. elgatoazul
    '10.4.29 9:45 AM

    그곳엔 니자리없다~

  • 4. michelle
    '10.4.29 11:15 PM

    소스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사실 주방일 계속 하다가 보면 딱히 레서피 없어도 만들면 맛있을때가 많쟎아요..소스 어떻게 만드셨는지 알려주세요~

  • 5. 사랑愛
    '10.4.30 9:25 PM

    소스랄 것도 없는데 팜므 파탄님이 말씀하신거야 같아요
    바베큐소스, 핫소스, 돈가스소스, 케찹, 매운것 좋아하니 고추장도 약간, 마늘,매실액기스 등
    저도 무얼 더 넣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건망증 중기 증세라요 ㅎㅎ)

  • 6. 독도사랑
    '11.11.18 5:48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27 Alison 2025.08.02 6,062 7
41058 7월 여름 32 메이그린 2025.07.30 7,797 3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28 챌시 2025.07.28 10,198 4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9,728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5,804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1,654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748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980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3 솔이엄마 2025.07.10 15,575 6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1,879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286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484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3 쑥과마눌 2025.07.07 7,791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873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418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559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073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737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933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112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843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831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413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6,092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324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194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576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79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