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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수님( ? )들을 흉내낸 상차림 ...

| 조회수 : 8,080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9-08-24 09:47:42



이 상차림은 언젠가

경빈마마님이 올리셨던 연잎 보쌈을 해 먹은 점심상 이네요...^^



그동안 프리님을 따라 만든 반찬이 여러가지인데

이날은 농장 다녀오는길에
작은 풋호박하나 호박잎몇개 깻잎 한줌
이웃집 할머니 밭에서 고구마순 한줌 따다가 반찬을 만들었어요 ..

평소에는 전을 커다랗게 접시에 올려서 먹었는데 얌전하게 저두 12등분 해서 상을 차렸답니다.



위에 있는 돼지고기 보쌈 사진이에요.

고기를 연잎에 싸서 이렇게 쪘답니다..연잎향이 베여서 참 맛있었어요..^^



연잎에 필이 꼿여서 이날 연잎밥도 했답니다 ..

이 연잎밥은 베트남 전통음식중 하나인데 각종 해산물을 넣어서 밥을 짓더군요 .

저두 냉동실을 총 정리해서 전복.새우.홍합.바지락등 을 넣어서 해 봤어요..^^



이 밥은 보통 연잎밥이구요 ..

저는 베트남식 말고 그냥 깔끔한 연잎밥이 더 맛있었어요..




후식으로 몇개 열린 사과를 따왔네요 ..

무농약 이다보니 얼룩덜룩 크기도 들쑥날쑥...^^



잠깐 눈을 돌려보니 벼가  익어서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우리도 모르게 가을이 다가 오고 있나 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녀와야수
    '09.8.24 11:03 AM - 삭제된댓글

    훌륭한 밥상이네요....
    저 상차림 먹고나면 힘이 불끈 불끈 날것 같아요..
    특히 연밥 먹고싶어요...

  • 2. 희망여행
    '09.8.24 1:03 PM

    저 못난이 사과는 어떤 맛일까요?궁금해요.
    연잎밥도 운치있고,
    돼지수육도 쫄깃해보이고,
    젓가락만 들고 모니터의 이런저런 음식들 맛볼 수 있는 그런 시대는 아니오려나.

  • 3. 소풍
    '09.8.24 2:03 PM

    연잎을 어데서 구하셨을까 궁금도하구요...^^ 돼지수욕맛도 궁금하네요~~^-^

  • 4. 쏘가리
    '09.8.24 8:21 PM

    소풍님
    우렁각시님 카페에서 얻어들은 풍월인디요

    연잎은 연 키워요
    연꽃잎차 마시라고해서 얻어묵어봣는디 갑자기 신선 된 느낌 들엇고

    그댁에서 토종 흑돼지고기 팔거든요 먹어봤어요
    겁나 맛나구요
    사과는 안 묵어봤지만 넓은농원 어딘가서 자라 이따금 꼬꼬들도 포식한대요

  • 5. 청명한 하늘★
    '09.8.24 9:14 PM

    정말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있네요. 이제 가을이 오려나봅니다..
    연잎밥이라 특이하네요.^^

  • 6. 커피야사랑해
    '09.8.24 9:35 PM

    저 요즘 영양실조?에 가깝습니다. (순전히 혼자생각)
    맨날 키톡 때매 눈만 놓아져서 어떤걸 먹어도 입맛이 여~엉
    간단히 말해서 간절히 먹고 싶습니다.

  • 7. 순덕이엄마
    '09.8.25 8:32 AM

    고구마순 나물..호박잎쌈.......츄릅츄릅~~~~~ ㅠㅠ
    저도 간절히 먹고 싶습니다. 흑

  • 8. 간장종지
    '09.8.25 8:48 AM

    이런 상차림을 놓고 '고수님 흉내' 이러심 곤란합니다.
    연잎밥 아무나 하는 음식 아닙니다.
    먹고 싶은 밥상입니다

  • 9. 리인
    '09.8.25 5:19 PM

    상차림이 정말 정갈하네요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실 것 같아요^^

  • 10. 깍두기
    '10.4.16 2:17 PM

    웰빙밥상에 풍경이 마음의 휴식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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