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아버지 생신상에 올린 해물요리

| 조회수 : 10,189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9-03-19 22:15:07
처음으로 시아버지 생신상을 차렸어요.
시댁이 알라스카라서 결혼하고 세번째 방문했는데
아버님이 한국 음식을 못드셔서 기력이 약해지셔서
밑반찬 잔뜩 해가지고 맛있게 드셔서 감사했어요.
미국, 그것도 알라스카라 재료가 없어서 있는대로 만들었는데
아주 맛있게 잘 드시고 오는날 잔뜩 만들어서 천연냉장고(그라지)에
놓고 왔네여.다른 음식들은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가 않아서 그중에서
제일 잘 나온 사진으로 올렸어요.
제가 처음으로 미국을 가서 김장도^^하고 아버님이 많이 많이 좋아하셔서
기뻤어요.4월 22일이 어머니 첫기일인데 시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여^^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땡이맘^^
    '09.3.20 1:47 AM

    와우...알라스카는 어떤 곳일까요? 눈으로 뒤덮인 그런 곳인가용^^
    에공 잘 몰라서요~. 아버님 건강때문에 걱정되시겠지만,
    며눌님이 만들어준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좋아지셨을꺼예요~!

  • 2. elgatoazul
    '09.3.20 7:41 AM

    우와 아버님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다우셔요~ 헤헤
    해물 요리도 냠냠 맛있을 것 같다능 :) 새우가 통통한게 ㅋㅋ

  • 3. 딩구
    '09.3.20 10:54 AM

    아이디보고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나오미의 룻! 신앙있으신 분인가봐요^^ 저도!! 반가워요^^

  • 4. 꼬마돼지
    '09.3.20 1:45 PM

    시아버님 생각하시는 맘이 넘 이뻐요 ㅎㅎ
    사랑 가득한 생신상이 되었겠네요..ㅎㅎ

  • 5. 나오미의룻
    '09.3.20 7:38 PM

    복땡이님.알라스카가 너무 넓은 땅이라 지역마다 추위도 심하구요, 지역이름이 "배로"는 6월초까지 눈이 있구요,7~8월에는 1년생 화초도 있답니다.
    페어팽스는 바람이 없어서 안추운것 같지만 가끔씩 걸어가다가 얼어서 죽는 경우도 있구요,겨울에는 오로라가 환상적이랍니다.
    저번에 가서 이틀이나 오로라를 보았는데 일본 신혼여행객들이
    오로라를 보면 아들을 낳는다고 많이 오구요.페어팽스는 여름이면 너무
    아름답고 지내기도 너무 좋답니다.연어 낚시를 많이 하러가구요.
    아직도 소수의 에스키모인들은 사냥을 해서 물개 곰 무스를 사냥해서 먹고
    살아요.문명을 누리면서도요^^
    elgatoazul님 ,꼬마돼지님 감사합니다.
    딩구님. 저 크리스찬이구요,자기가없이 나오미를 따르는 룻을
    너무 좋아해서요^^딩구님. 반가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1 챌시네소식 7 챌시 2025.12.28 544 0
41150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7 발상의 전환 2025.12.21 7,284 16
41149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2 은하수 2025.12.20 4,489 4
41148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15 소년공원 2025.12.18 5,128 3
41147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624 2
41146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392 2
41145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416 2
41144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532 3
41143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5,905 3
41142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5,942 3
41141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232 5
41140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503 6
41139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246 5
41138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727 5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811 3
41136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6,977 2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293 4
41134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14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619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50 3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46 3
41130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685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488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02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10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992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31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50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