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웃긴 경험 3.. ^^ 두부에 녹말가루...

| 조회수 : 6,143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7-12-09 12:01:54

두부를 부칠때 밀가루를 살짝 뭍혀서 부치면 더 고소하고 맛있잖아요..

전 밀가루가 없길래 녹말가루를 뭍혀봤더랍니다...

혹시 두부에 녹말가루 뭍혀보신분 계신가요??

부쳐놓으니 끈적 끈적... 두부가 뭉개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야채나 고기에 녹말가루를 뭍혀서 튀기면 바삭한데..

왜 두부는 안그럴까요?

아직도 그 이유가 넘 궁금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가
    '07.12.9 12:23 PM

    전...녹말가루말고...녹말푼 물에..두부담궈서 잘 부쳐먹는데
    밀가루나..달걀보다..훨 고소하고 바삭해서
    애들이..좋아해요~

  • 2. 별꽃
    '07.12.9 12:30 PM

    저도 두부 깍둑썰기로 썰어서 물기제거하고 마른녹말가루 묻혀서 두부강정 잘 해먹는데 바삭하던데 왜그랬을까요?

    혹시 물기 제거가 덜 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3. 따로
    '07.12.9 2:41 PM

    저도 밀가루가 없어서 녹말가루 다음 달걀 묻혀 해 봤는데.. 영 맛이 없었어요.

  • 4. 목수
    '07.12.9 6:02 PM

    녹말가루를 묻힐때는 지지는 것보다 튀긴다는 생각으로 하여야 합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도 제법 세게 해야 녹말가루가 걷돌지 않고
    바삭합니다.

  • 5. 수라야
    '07.12.9 11:16 PM

    저요.^^;;;
    동남아에는 튀긴 두부를 파는데 우리나라엔 없잖아요.
    머리를 열심히 굴려 본다는게...
    타올로 물기 제거한 후, 녹말 가루 묻혀 튀겨 봤는데
    시간이 지나니... 녹말 옷이 퉁퉁 불더라구요.

    제 경험으로는
    소금 조금 뿌려 놓은 후, 타올로 물기 제거
    =>옷 입히지 말고 두부만 바싹 부치기.(또는 튀기기)

    이 방법이 저에겐 제일 잘 맞는거 같아요.

  • 6. 왕언냐*^^*
    '07.12.10 11:00 AM

    목수님 말씀이 맞는듯...
    저도 녹말가루살짝 묻혀 부칠때는
    기름넉넉히 두르고 튀기듯부친답니다.
    그래도 밀가루가 늘 젤루 만만하지요!

  • 7. marianna
    '07.12.11 7:15 AM

    아.. 그렇군요....
    응용까지는 좋았는데 방법에서 문제가...
    다음에 한번더 녹말가루에 튀겨봐야겠습니다.. 부치지 말고... ^^
    역시...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해 봐야 한다니깐요... ^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1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진현 2025.07.20 445 1
41050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56 솔이엄마 2025.07.10 11,792 3
41049 텃밭 자랑 12 미달이 2025.07.09 9,287 2
41048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2 소년공원 2025.07.09 8,654 2
41047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1 행복나눔미소 2025.07.07 2,795 2
41046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58 쑥과마눌 2025.07.07 6,318 12
41045 오랜만에... 14 juju 2025.07.06 4,465 3
41044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3,781 2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4,510 5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170 4
41041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007 3
4104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451 3
4103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666 4
4103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363 2
4103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8,969 3
4103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5,815 3
4103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797 5
4103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049 5
4103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659 6
4103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200 4
4103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324 4
4103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086 5
4102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011 4
4102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621 6
4102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589 5
4102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448 1
4102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699 5
41024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99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