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고, 고급정보만 유출해 나가는
그래서 있는 줄도 모르는 유령회원 비슷한 콩입니다.^^
고급정보만 유출하다 드디어...
저도 나름 자신있는 --;
여러분에게 소개하고픈 드레싱이 있기에~
괜찮은 이벤트에 걸렸으면 하는 흑심 또한 있기에~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 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올릴 드레싱은 두가지 버젼인데요
하나는 초간단 두유&캐슈넛 드레싱
다른 하나는 다소 번거로우나 색감과 질감이 끝내주는 콩&귤 드레싱 입니다.
자 그럼 소개 들어갑니다.
1. 우선 샐러드 재료부터 보면
-양상추, 사과(or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옥수수통조림, 건포도, 해바라기씨등등...
-위의 재료들은 철저히 제 입맛과 기호에 맞춰진 것이구요 각자 자신이 좋아하시는 야채와 과일로 준비하시면 될듯해요. 저는 샐러드를 밥대용으로도 즐겨먹어서 이렇게 고루고루 넣으면 영양에도 좋을듯하여 다양하게 넣는거고 그냥 양상추만 있어도 사실 무방하죠^^(저희신랑이랑 저는 이렇게 해서 완전 밥으로 먹어요)
2. 두유&캐슈넛 드레싱
(1) 재료 : 두유1팩, 캐슈넛 2주먹, 꿀1스푼(밥숟가락), 레몬즙1/2스푼, 소금 아주 쬐금(안넣어도 무방)
(2) 방법 : 위의 재료를 믹서기에 갈아 잘 준비된 야채위에 끼얹어 맛있게 얌얌
(3)위의 재료중 두유와 캐슈넛을 뺀 나머지는 사실 필수재료는 아닙니다. 찍어 드셔 보시고 각각의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저는 꿀과 레몬즙이 들어간 것이 제 입맛에 더 좋았고 소금은 거의 넣지 않았습니다.
*장점 : 너무나 간단할뿐만아니라 맛있고 게다가 샐러드에 부족하기쉬운 단백질과 견과류(지방질)도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
*단점 : 색깔이 두유색이어서 손님상에 내놓기엔 다소 성의없어 보임...그러나 가까운 손님이라면 무방하고 다들 맛있다고 무슨 드레싱이냐고 궁금해 하셨어요
3. 콩&귤(or 오렌지)드레싱
(1) 재료 : 메주콩 1컵, 귤 작은것으로 4개, 콩조림 파인애플(or 후르츠 칵테일)작은것으로 1/2통
(2) 방법
-메주콩을 씻어 충분히 불린후 푹 삶아 식힌다.(저는 출근길에 담궈뒀다가 퇴근후에 삶았어요)
-삶아 식힌 콩에 위의 재료를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 역시 야채위에 끼얹으면 끝(식힌 콩과 나머지 재료들이 다 냉장보관 되있다면 시원하게 바로 드시기에 좋고 그렇지 않으면 간 이후에 냉장보관 하셔야 더 맛있어요)
-사실 제가 주먹구구식으로 요리를 하다보니 정확한 계량은 아니구요... 믹서에 갈며 농도를 보아가면서 귤이나 후르츠 칵테일을 넣었임을 미리 양심 고백합니다.ㅠ.ㅠ
*장점 : 색감과 질감 모두 훌륭하여 신경쓴 손님상에 내기 좋다.+콩을 싫어하는 어린아이들도 잘 먹는다.
*단점 : 콩을 불린후 삶아 식혀서 갈아야 하기에 신속을 요하는 경우에는 하기가 어렵다.
위의 드레싱들은 전부다 시원하게 하셔서 드셨을때 야채와 함께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제가 올린 드레싱이 여러분 식탁에도 즐거움이 되길 바래요.. 82쿡이 저히집 밥상에서 많은 즐거움을 주는 것처럼....
사진은 늘상 자주 해먹는 두유 드레싱은 찍어놓은게 없고... 얼마전에 해먹었던 콩드레싱 사진뿐이네요 근데 픽셀을 줄였더니 이미지가 조금 안이쁘게 나왔어요
이건 여담인데요. 맨날 받기만 하다가 저도 뭔가를 줄수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막 뿌듯하네요... 혼자서^^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우리집 두유 드레싱과 콩드레싱^^
콩이 |
조회수 : 3,811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7-10-30 22: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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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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