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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래떡 넣은 떠먹는 피자 쫄깃쫄깃 맛나네요.

| 조회수 : 14,025 | 추천수 : 5
작성일 : 2014-06-08 22:23:16

긴 연휴들 잘 보내셨는지요.
전 긴 연휴 방콕하다가 심심해서 완전 삐뚤어질뻔 했습니다.
ㅠㅠ
이번 월요일은 월요병이 심각하게 올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
항상 눈팅만 하다가 고수님들 계시는 이곳에 소심하게 첨으로 올려봅니다.
이쁘게 봐주시와요.~

아래 사진들은 올봄에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나온 '떠먹는 피자'랍니다.
이렇게 첨 만들어 본후 우리가족 모두 사랑하는 레시피가 되었네요.
꾸준하게 응용해가며 만들어 먹게 되었는데,
이번에 가래떡을 추가해서 넣었어요.
떡의 쫄깃거리는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시중에 떠먹는 피자 파는 곳도 있더군요.
파는 건 가운데 샐러드를 얹어서 발사믹소스 뿌려 먹더라고요.
최고의 요리비결에도 그렇게 나왔구요.
전 그냥 생략했어요.


맨 아래 가래떡 먼저 깔아주시고요.
없음 패스~


원 레시피에서 식빵을 깔았어요.
전 집에 돌아다니던 빵 캄파뉴를 떡위에 얹었답니다.


그위에 '화이트루'를 부어주세요.


그리고 집에 있는 재료들 토핑으로 얹어 주세요.
삶은 감자와 베이컨, 단호박 등등 다양하게 능력되는 대로 얹어주세요.


그리고 피자치즈 듬뿍 얹어 오븐에 구워주면 된답니다.
 
 
어때요? 쉬워 보이나요?
비주얼도 멋지게 나왔지요.


한 그릇 떠서 먹음 완전 맛있어요.
말이 떠먹는 피자지 딱 라자니아 맛이라니깐요.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딱 한번만 만들어 보면 그 다음은 그냥 무한 응용가능해요.

긴 연휴도 끝나고, 내일부터 정신없는 한 주가 시작되네요.
이제 날도 더워지는데 식구들 위해 보양식 챙겨야겠어요.
항상 고수님 글 행복하고 감사하게 보고 있답니다.
^^




lara (lara)

자연, 책, 그림, 음악, 영화, 여행, 혼자 있기를 좋아하며, 빵을 좋아하는 남자와 살고 있음 http://lara.tistory.com/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리
    '14.6.9 12:03 PM

    정말 맛나겠어요. 별로 어렵지 않아 당장 도전해 보고 싶네요. 근데 화이트루는 어떻게 만드셨나요?

  • 2. 씨페루스
    '14.6.9 12:07 PM - 삭제된댓글

    음~ 맛있겠다~~
    요리법도 어렵지 않고 폼나고
    손님왔을때 내놔도 좋겠네요.
    근데 화이트루가 뭘까나?
    4월의 라라님은 지바고의 라라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주인공인가봐요?

  • 3. 김혜경
    '14.6.9 1:59 PM

    아...저도 화이트 루에서 절망...ㅠㅠ...

  • 4. 이층버스
    '14.6.9 3:03 PM

    냄비에 피자를^^
    아이디어 좋습니다.

    전골냄비 찾고 있는 중이에요.
    3중 바닥인가요? 사이즈와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 5. 4월의라라
    '14.6.9 3:38 PM

    댓글 감사합니다. 화이트루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화이트루는 서양요리의 기본인 '루'라는 화이트소스. 라자니아에 넣는 그 크림소스랍니다.
    더 자세한 것은 최고의 요리비결 링크 참고하세요. 쉽게 나와 있어요.
    http://home.ebs.co.kr/cook/board/4/500514/view/10004167988?c.page=1&boardType...

    릴리님
    레시피에 보시면 그냥 버터와 밀가루를 볶다가 우유를 부어서 하라는데,
    저흰 밀가루 안 먹어서 옥수수가루도 넣고, 현미가루도 넣고, 다양하게 넣는답니다.
    우유도 대신 육수나 없음 그냥 물을 넣기도 해요. ^^

    씨페루스님
    잘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편해요.
    폼도 나죠. 지바고의 라라는 아니어요. ^^;;

    김혜경님
    화이트 루~ ㅠㅠ 쉽게~ 수퍼에 파는 크림스프 그거에요.
    크림스프라는게 정말 만들기 간단하더군요. 그래서 직접 해 먹는답니다.
    그걸 가지고 그라탕에도 넣고, 이번 떠먹는 피자에도 넣어봤습니다.

    이층버스님
    아이디어 칭찬해주시니 고마워요. 떠 먹으려니 오븐팬은 안되겠더라고요.
    이 전골냄비 벌써 15년전 결혼때 산 거라 독일꺼라는 것 말고는 기억이 안나네요. ^^;;
    3중바닥 맞고요. 사이즈는 18일거에요.

  • 6. 리본
    '14.6.9 3:47 PM

    떡이 무슨 맛일까 잘 어울릴까 궁금해요.
    키키, 저도 좋아합니다.

  • 7. 첨밀밀
    '14.6.9 9:20 PM

    와~맛있겠어요. 근데 오븐이 없어요. 가스불위에 올려서 약한불로 데워? 먹어도 될까요?

  • 8. 4월의라라
    '14.6.9 10:33 PM

    리본님
    떡의 식감이 재미있어요. 키키 좋아요. 방가방가~

    첨밀밀님
    오븐에다 안 하셔도 되요. 올라가는 토핑을 익혀서 올리고, 약불로 치즈가 녹을 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9. 최서희
    '14.6.10 8:36 AM

    오늘 간식으로 당첨되셨습니다~~~

  • 10. 너와나
    '14.6.10 8:38 AM

    애들이 좋아할거 같네요.^^
    언제 해줄지는 모르지만 ^^

  • 11. 탱고레슨
    '14.6.10 7:23 PM

    와우! 넘간편하고 영양만점이네요 아이들넘좋아하겠어요~~~고맙습니다

  • 12. 4월의라라
    '14.6.10 9:18 PM

    최서희님
    맛난 간식 되셨기를...

    너와나님
    맞아요. 아이들이 완전 좋아해요.

    탱고레슨님
    간편해요. 가족들 모두 좋아해요. ^^

  • 13. 쎄뇨라팍
    '14.6.30 9:13 PM

    정말,정말, 맛이 궁급합니다
    진짜, 해보고싶네요 ㅎ

  • 14. 씨페루스
    '22.5.12 9:37 PM - 삭제된댓글

    가래떡 넣은 떠먹는 피자
    쉽고 비주얼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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