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를 잘 해먹지 않던 제가 도시락거리로 괜찮은 걸 고민하다가, 토스트기도 중고로 사고 장볼 때 샌드위치 재료도 꼬박꼬박 집어들고 하면서 요즘 만든 샌드위치 중 제일 성공작이 이것이었어요.
샌드위치로 도시락싸기도 실은 82쿡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죠. 특히, 아이디는 생각나지 않지만, 학교 댕기면서 도시락 싸시는 분의 글을 보고 용기백배했답니다.
넣은 것 : 페타feta, 로케트roquette, 햄 즉 장봉jambon, 샐러드용 모듬 씨앗 (해바라기씨, 호박씨, 잣 등), 토마토
소스 : 올리브유 약간 재료 위에 뿌려줌.
빵 : 평범한 곡물 식빵, 토스트해서.
견과류의 등장으로 갑자기 굉장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더군요. 이 모듬 씨앗, 애용할 것 같아요.
로케트는 쌉싸름한 향채인데, 없다면 상추나 쌈용 채소 아무거나 다 좋다고 봐요.
주사위모양으로 썰어 파는 그리스 치즈 페타
모듬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