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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06년 마지막 밤을 보내며~

| 조회수 : 4,56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01-01 22:35:55

2006년 12월 31일

시댁식구들을 모시고 망년회 겸 집들이를 했답니다.


시부모님과 10년을 같이 살다 내집 마련하여 분가했네요.

같이 살때는 직장 다니는 핑계로 집안 일 안하며 살았는데

분가하고 나오니 젤 먼저 먹는게 문제네요^^


82쿡과 칭쉬의 도움으로 한 상 차렸답니다.


첫번째 요리는 무쌈말이

오늘의 요리 중에서 젤 쉬웠던것 같아요.



두번째는 동파육

히트레시피 보고 했는데 너무 오래 쫄였나봐요. --;;

담 번엔 고기를 썰지 말고 통째로 해볼까 합니다.



세번째는 양장피..

집안 일 안하던 이름만 주부

채썬다고 넘 힘들었어요



네번째는 골뱅이무침



전체 상차림 입니다.

오징어도 볶고, 브로콜리새싹 샐러드,

그리고 콩이엄마님의 콩잎,저희 아주버님은 콩잎으로 밥 한 그릇 다 비웠어요.

제 밑반찬이 바닥이 났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닭봉과 닭윙 구운거  아이들한테 인기 만점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보너스~

우리집  아기여우입니다.



82쿡 모든 님들..

새해를 맞아 모두 건강하시고

2007년에는 소원하는거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니
    '07.1.1 11:08 PM

    애쓰셨네요. 이름만 주부가 양장피 참 곱게 썰으셨네요.
    예뻐요. 맛있겠어요.^^

  • 2. 김수연
    '07.1.2 1:04 AM

    고생하셨네요. 맛있게 드셨어요?

  • 3. Terry
    '07.1.2 7:27 AM

    분가 축하드립니다. 아무래도 맘 편하게 사시겠죠.ㅎㅎㅎ

  • 4. uzziel
    '07.1.2 10:03 AM

    상이 푸짐하네요.
    애쓰셨어요. ^^*

  • 5. 머먹지
    '07.1.2 4:51 PM

    지금 딱 배고픈 시간인데...넘 맛있겠어요..^^
    우사모모든 따님도 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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