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오오석 |
조회수 : 2,92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11-30 22:59:25
178690
요즘 고구마부자가 되었어요.
친정에서도, 시댁에서도 고구마를 부쳐주셔서 아침,저녁으로 고구마가 항상 식탁에 올라온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구요.
무엇보다 몸에 좋은 자연식에, 직접 농사지은 고마움이 깃든 영양식이지요^^
전 어린 시절 아궁이장작속에 밤이랑 고구마구워먹던 추억이 그리워
군고구마를 가장 좋아라합니다.
하지만 아궁이가 없는 현대에선 바로 요것, 직화냄비를 사용합니다.
냄비아래에 구멍이 뚤렸어요.
고구마도 먹고, 추억도 먹고, 건강도 챙기고^^
아버지, 아주버님 고구마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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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6.11.30 11:05 PM
와~~
와~~
저도 그 냄비에 한번 구워봐야겠어요...
이제막 배달와서 따끈따끈한 냄비에...ㅋㅋㅋ
맛있어 보여요~~
-
'06.12.1 10:22 PM
요즘 고구마 넘 맛있지요^^
구워먹고 카레에 넣어먹고 "파란달님" 처럼 칩도 만들어 먹고 저는 내년에 김치담글때 쓰려고 고구마 가루도 만들었어요. 엔지니어66님께 배운것처럼요.....
저도 항상 오븐에 굽다가 돌삿갓 팬에 구워먹어요 구워지면서 꿀이 줄줄.....
겨울이 즐거워요^^
추운것만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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