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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고추장아찌

| 조회수 : 6,419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6-11-16 11:38:30
82쿡에 가입한지는 꽤 됐는데 매번 눈팅만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올려봐요
저희집에서는 매년 겨울만되면 늘상 빠지지않고 먹는 밑반찬입니다.
예전에 친정엄마가 해마다 해주실대는 이걸왜먹나싶어서 손도안댔습니다.
그런데 시집와서 겨울만되면 생전안먹던 이고추장아찌가 그리워진답니다.
저도이제 옛것이 그리워지는게 나이를먹어가는가 봅니다.

*레시피*
고추 1kg (고추가 푹잠길수있게 넉넉허게 간장을 부어놓습니다.이때 물과섞지마시고 간장에만 담가놓습니다.)
어느정도 지나면 건저서 무치시면 됩니다.

*양념장* -고추장아찌 30개정도

고춧가루2큰술,파,마늘,물엿,참기름,깨소금

의외로 들어가는재료는 간단하지만 고추가 간장에 졀여져서 양념장과 어울리는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요즘 제 밥도둑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남이
    '06.11.16 4:43 PM

    정말 간단한 레서피네요. 맛있겠어요.

  • 2. 훈맘
    '06.11.16 5:23 PM

    소금물에 안삭혀도 되는군요....
    맛나게 보여요
    그냥 양조간장에만 푹 담궈 놓으믄 되나요?

  • 3. 지원
    '06.11.16 5:41 PM

    우리아들이 무척이나 맛나게 먹는거네요^^
    집에 절인 고추는 너무매워서 해주지 못하는데 맵지않은거로 담가야겠네요
    아주 간단해서 딱~~좋아요
    먹음짓스럽습니다^^

  • 4. 산산
    '06.11.16 6:14 PM

    혹시 고추에 바늘로 구멍 안 내도 되나요? 넘 초짜의 질문입니다.

  • 5. 행운가득
    '06.11.16 7:48 PM

    이렇게 간단할수가 ~~~ 당장해봐야징

  • 6. 시심
    '06.11.16 8:33 PM

    외숙모가 주신 고추장아찌가 있는데요..아무래도 식초도 좀 들어간것 같아요. 새큼한것이..
    이것도 저렇게 무쳐먹으면 맛날라나요?^^ 함 해봐야겠어요
    요새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서 밑반찬이 궁하답니다.

  • 7. 하늘바다
    '06.11.17 12:00 AM

    훈맘님 전그냥 양조간장에 담가놨어요..그리고 고추에 구멍도 안냈구요...간장이 짠데 구멍까지 내면 너무 짤것같아 그냥 담가놓습니다.

  • 8. plumtea
    '06.11.17 12:19 AM

    먹고 싶어요...

  • 9. 훈맘
    '06.11.17 10:53 AM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바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 10. olive
    '06.11.17 6:56 PM

    어느정도 지나서라고 하셨는데.. 이 기간이 대충 어느정도인가요 ^^???
    한 일주일이면 되는건가요? 아님 한달?

    그리고 제가 외국 살아서요... 고추 4개에 1유로 줘야 하거든요? 그냥 한 10개정도만 간장에 절여놔도 맛이 제대로 날까요?

  • 11. 하늘바다
    '06.11.17 8:17 PM

    olive님 저는 한달절였어요...한꺼번에 너무 많이하면 질리니깐 조금씩해서 드시는게 좋아요..

  • 12. olive
    '06.11.20 6:10 AM

    그렇군요..
    고추값 싼곳 수소문해서 꼭 시도해 볼께요..
    하늘바다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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