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게 그리고 다르게 - 도토리묵과 바나나 초코 머핀

[이제여름]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못생긴 빵 올리면서 언급했던 도토리묵 사진을 찍게 되어 올려봅니다.

해외 체류중이라 도토리묵을 먹고 싶으면 도토리묵가루를 가서 직접 쑤어서 먹는데요,

머핀틀에 도토리묵을 만들었어요.

 

하트모양 도토리묵이에요.

 

 
별모양 도토리묵이에요.

 

같은 틀로 만든 바나나초코 머핀입니다.

재료는 원래 190그램 밀가루, 1과 1/2 베이킹파우다, 100그램 초콜릿, 달걀 2개, 120그램 설탕, 80그램 식용유, 바나나 4개인데, 설탕을 줄이고 식용유를 버터로 교체하고 우유를 150ml 정도 넣어주었어요.

과정샷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인피니트]

도토리묵도 저렇게 하니 새롭네요 ㅎㅎㅎ

[이제여름]

그쵸. 귀여워서 맛도 왠지 더 좋은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

[웨하스]

어머...저도 집에서 묵 쑤어먹는데 저렇게 해볼래요.
아이들이 가뜩이나 묵 좋아하는데 저리 해주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이제여름]

어른(저희 남편)도 귀엽다고 좋아하던데, 웨하스님댁 아이들이 좋아하면 좋겠어요.

[쿨한걸]

어젯밤에 도토리묵 만들어서 지금 냉장고에 있는데...하루먼저 알았더라면 저렇게 만드는건데...무지 아쉽네요.
담번에는 꼭 하트 도토리묵 만들겠어요...ㅋㅋ

[이제여름]

도토리묵을 직접 만들어 드시는군요. 부지런하신가봐요.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귀여워서 입에 쑥쑥 잘 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