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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철 과일 딸기로 초간단 아이스크림과 잼을 만들었습니다

| 조회수 : 10,619 | 추천수 : 8
작성일 : 2013-04-14 20:22:10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길고 긴 겨울이였지요 .

저의 집 정원에 튜율립 싹이 돋아 났다가 , 3 월달에 추위로 다 얼어 버렸답니다 .

 

 

5 년전 엉덩방아를 심하게 찧고 꼬리뼈가 파손되어 작년 6 월에 1 차 수술 후 , 올 1 월달에 2 차 철심 ( 나사 )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 아직 심한 통증으로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한답니다 . 따라서 글을 자주 못 올릴 것같습니다. 이 글 쓰는데 거의 반나절이 걸렸네요 .

 

 

병원에 입원하는데 한국 음식이 그립다고 하였더니 , 82 쿡에서 인연을 맺은 사월이오면님께서 귀한 밑반찬들을 손수 만들어 보내주셨어요 .   밑반찬들을 여러번 받은 경험이 있어 , 아무런 문제없이 받겠 거니 하고 이제나 저제나 하며 안타깝게 기다리고   있는데 , 이번에는 유럽 말고기 파동으로 얼마나 식품 조사가 강화되었는지 이곳 세관에서는 누락된 송장을 제출할 때까지 세관에서 보관하겠다고 통보를 보내어 , 집에서 만든 밑반찬으로 송장과 보증서가 없다고 수차례 세관의 답변서를 통해서 알려 주었는데도 , 결국은 한달 후에 세관에서 그 아까운 밑반찬들을 사월초님께 되돌려 보내고 말았어요 .

사월이오면님께 연락을 받고 얼마나 황당했는지 …. 융통성이 없는 유럽이니깐 이런 일이 가능했겠지요 . 부피도 상당히 커서 배송료가 만만치 않게 들었을텐데 , 멀리 떨어져 있으니 사례도 못하고 어찌나 죄송하고 고마운지 지금도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 사월이오면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 이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수퍼마켓에 딸기가 수북히 담겨 있는 것을 보니 , 봄이 오긴 온 것같습니다 .

3 키로 짜리 딸기를 사서 일부는 잼과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 나머지는 딸기 소스를 만들어   요구르트에 섞어 먹든지 아니면 딸기나 아이스크림에 끼얹어 먹으니 더 맛이 있더군요 .

 

 

 

딸기 잼 (4병 기준) 

꼭지를 떼낸 딸기 1 키로

설탕 800-700 그램

레몬 1 개

바닐라 설탕 1 봉지 (7.5 그램 ,   안 넣어도 됨 )

 

 

 

1. 딸기는 꼭지를 떼어 씻어서 물 기를 제거한 후 , 설탕을 넣고 12 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 .

2. 아주 큰 냄비에 딸기를 담고 , 바닐라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강한 불에서 끓여 준다 .

끓어 넘치기 때문에 반드시 큰 냄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부 큰 딸기는 반으로 잘랐는데, 자르지 않고 만들면 됩니다 .


 

 

 


 

 

3. 끓기 시작하면 20 분 더 강한 불에서 나무 주걱으로 계속 저어 주면서 끓인다 .

처음에는 쥬스가 많아서 부글 부글 끓어 올라 오다가 , 15 분이 지나면 졸아 들기 시작한다 .


 

 

4. 조그만 접시에 잼을 조금 떨어 뜨린 후 , 접시를 비스듬히 들어 흐르지 않으면 잼이 된 것이고 , 흐르면 5 분 더 끓인다 .


 

 

5. 그래도 액체가 많으면 쥬스만 따로 걸러서 30 분에서 1 시간 정도 중간 불에서 더 졸이면 된다 .

잼은 뜨거워서 묽어 보일 뿐 , 식고 나면 단단해진다 .

딸기가 덜 익었거나 달지 않으면 액체가 많다 . 이는 펙틴 함유량이 풍부하지가 않기 때문이다 .

6. 잼이 뜨거울 때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뒤집어 세워 놓는다 .


  설탕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잼을 오래 저장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과잼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num=1378795  참고바랍니다 .

 

 

 

딸기 아이스크림

딸기 500 그램

설탕 250 그램

레몬 1 개

생크림 250ml

만드는 법 과일 아이스크림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num=1417881   참고하세요 .

 

 

 


 

 



 

 

 

딸기 소스

딸기 250 그램

설탕 100 그램

레몬 1/2

리큐르 술 2 큰술

 

딸기는 갈아서 설탕 , 레몬 쥬스 , 리큐르 술을 넣고 섞는다 .

 

 

 

꼬리표를 고정했던 나사로, 길이가 자그만치 5 센티나 됩니다 . 마취실에서 깨어나니 의사선생님이 이것을 주면서 추억으로 잘 간직하라고 하더군요 .


 

 

 

제 집 정원에서 새들이 먹이를 쪼아 먹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새들이 옥수수 알, 쌀, 빵, 건과류를 얼마나 좋아 하는지 이 놈들 먹이느라 돈이 많이 들었는데, 먹이 쪼아 먹는 것을 보니 후회는  없어요.

 


 


 

 
새들이 먹이 먹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중

 

 

이피제니 (janoks)

설탕을 녹말가루와 반죽해서 만든 한국 농악 춤입니다. 한국 음식은 잘하지 못하여 82쿡을 통해서 배우려고 합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미슈
    '13.4.14 8:24 PM

    아.회원가입은 이미 전에 해놓고 이제사 82cook의 세계에 입문했는데
    아마도, 매일 82쿡에 빠져있지 않을까.
    중독성있고 잼나는게 아마도 이런 멋진 포스팅 때문인듯 싶어요.ㅎ

  • 이피제니
    '13.4.16 3:56 AM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눈과 입으로 먹는다고 실제로 보는 것보다 한층 맛이 있답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 2. 토통이
    '13.4.15 2:41 AM

    딸기잼 색감이 너무 예뻐요..
    제가 만들었을 때는 저렇게 곱지 않았는데,
    한번 고대로 따라해볼게요^ ^

  • 이피제니
    '13.4.16 3:57 AM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그렇죠
    토통이님께서 담그시는 잼도 맛이 있을꺼예요
    맛나게 만들어 보세요

  • 3. 아베끄차차
    '13.4.15 11:56 AM

    아휴.. 어서 완쾌하시길 바랄게요-
    유럽은 생각보다 더 융통성이 없군요;;; 아까워라..

    딸기들보니 썰렁한 4월에 느므느므 반갑네요~^^

  • 이피제니
    '13.4.16 5:57 AM

    따뜻한 댓글에 감사드려요
    그러게요 유럽 사람들이 아주 융통성이 없더군요
    애타게 기다렸는데 되돌아 왔다는 연락받고 저도 황당했어요
    여기서는 아주 귀한 밑반찬들이랍니다

    아주 생각보다 간단하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 4. 토비
    '13.4.15 2:36 PM

    에고 아프신데 딸기잼까지 정말 대단하세요 이피제니님..조심스레 스마트폰 큰사이즈 추천합니다~ 누워서도얼마든지 82쿡이 가능하거든요.^^
    헌데 나무에 매달린 저 먹이덩어리는 어떻게 만드는 건지 혹시 가르쳐주실 수 있으신가요~^^ 집에 묵은 쌀이 있어 창 너머 새에게만 먹이를 주고싶은데, 바닥에 뿌리면 쥐-.-가 온다기에 주저하고 있는 중이거든요..ㅠ

  • 이피제니
    '13.4.16 5:56 AM

    따뜻한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기 수퍼마켓에서 먹이 덩어리를 그렇게 만들어서 팔더라구요
    새들이 하도 많이 몰려와서 별도로 접시에 땅콩하고 쌀 등을 담아서 잔디위에 올려 놓고, 빵은 잘게 썰어서 잔디에 뿌려주곤 합니다.
    여기도 들쥐가 많은데, 새들이 순식간에 몰려와 먹기 때문에 들쥐들이 먹을 새가 없어요.

  • 5. 광년이
    '13.4.15 5:54 PM

    딸기쨈 색이 정말 곱네요.

    반찬은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히궁...

  • 이피제니
    '13.4.16 4:09 AM

    사진이 예쁘게 나왔지만 실제로 상큼하니 아주 맛이 있어요

    여기서는 귀한 밑반찬들이라 애타게 기다렸는데 되돌와 왔다는 연락듣고 얼마나 황당했는지 몰라요
    지금도 생각하면 그 세관사람들 한번 혼내 주고 싶은데.....

  • 6. Xena
    '13.4.15 6:11 PM

    나가봐야해서 눈팅만 잠깐 하려다가 이피제니님 닉 보고 반가와서 클릭했어요~
    그런데 헉...저 철심...보기만 해도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몸도 회복이 다 안되셨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포스팅 안 하셔도 되는데...ㅠㅠ
    얼른 속히 말끔히 나으시길 바랍니다!!!!!
    새들까지 저렇게 정성으로 먹이시고... 참 섬세하고 따뜻하신 분 같아요. 복 받으실 거예요^^

  • 이피제니
    '13.4.16 5:59 AM

    이렇게 반갑게 반겨주니 감격에 눈물이 찔끔 나오네요
    너무 과찬이십니다
    제가 워낙 동물을 좋아 하다보니... 그리고 아침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들으면서 깨어날 때 참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먹이 쪼아 먹는 것 바라보는 것도 하루의 즐거운 일상이랍니다.

    저역시 철심보고 놀랬어요. 그래서 저의 집 방문 오는 분들에게 다 보여주곤 합니다.
    그 철심 때문에 2차 수술하기 전에 통증이 엄청 심했던 것 같아요.

    다시한번 따뜻한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7. 레모네이드
    '13.4.15 8:03 PM

    딸기쨈도 맛있어 보이지만 사과쨈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집에 사과가 몇개있는데 포스팅해주신 사과잼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 이피제니
    '13.4.16 4:18 AM

    잼을 직접 만들어서 먹기 시작하니깐 시중에서 파는 것은 이제 못 먹게더군요
    맛나게 시도해 보세요

  • 8. 티라미수
    '13.4.15 8:59 PM

    그동안 왜 이렇게 안들어 오시나 궁금했었는데
    몸이 불편하셨군요.
    그 와중에 새들 먹이도 챙겨주시고...
    저렇게 조롱조롱 매달린 먹이 주머니는 처음 보네요.
    색 고운 딸기쨈, 도전해 보렵니다^^

  • 이피제니
    '13.4.16 4:21 AM

    이렇게 반갑게 반겨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곳 수퍼마켓에서 먹이 주머니를 싸놓고 팔더군요

    생각보다 간단하니깐 맛나게 한번 시도해 보세요

  • 9. 나뽈
    '13.4.15 9:17 PM

    안녕하세요? 이피제니님!
    일전에 올려주신 쓰시 촛물 레시피
    고맙게 잘 쓰고 있어요.

    나날이 따뜻해지는 봄날씨랑 잘 어울리는
    딸기 잼, 아이스크림, 소스도 맛나 보이지만
    그 아래에 있는 새들 사진 넘넘 이쁩니다.
    특히 맨 아래에 있는 크렙애플이 종종 달린
    나무 가지 위에 앉은 새들...
    참 이뻐요.

    수술후 회복이 잘 되길 빕니다.

    얼른 건강 되찾으셔서
    맛난 요리도 많이 해서
    82쿡에 자주 소개해 주세요.

  • 이피제니
    '13.4.16 4:25 AM

    이렇게 반겨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격에 눈물이 다 나오네요. 흘쩍 흘쩍

    식초물 맛이 있다니 참 다행입니다

    여기저기 먹이를 메달아 놓으니깐 한번에 한 30 -40마리는 오는 것같아요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 10. 들꽃
    '13.4.15 11:03 PM

    소식이 궁금했었어요.
    아직까지 통증이 심하시다니
    그 아픔이 얼마나 힘드실지...

    어서어서 잘 회복 되시길 바랄게요.

    딸기잼은 색도 참 곱고 먹음직스러워요.
    식빵 한개 꺼내서 쓱싹 발라먹고 싶네요.

    나무에 새들의 먹이를 주렁주렁 매달아놓으셨네요.
    이피제니님 정원에 오는 새들은 참 좋겠어요.
    영양 듬뿍 담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으니까요~

    먹이 먹을 차례를 기다리는 새들은 번호표 뽑고 기다릴까요? ㅎㅎㅎ
    평화로운 모습이에요.
    새들의 먹이까지 신경 써주시는 이피제니님의 마음씨도 참 고우시구요.

    건강이 잘 회복 되시길 기도할게요.

  • 이피제니
    '13.4.16 4:32 AM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예요.
    너무 과찬 이십니다

    벌써 몇년째 새먹이를 주고 있는데, 새들도 아는지 매년 겨울이면 제집으로 많이 몰려 오더라구요.
    그래서 새 먹이 덩어리 외에 땅콩, 쌀, 빵 등을 별도로 준비해 놓는답니다.

    들꽃님께서도 평안하시지요
    들꽃님께서 다시 활동하시는 것같아 제가 오히려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올리는 시들은 꾸준히 읽고 있답니다

    다시한번 따뜻한 댓글에 감사드려요

  • 11. 바람처럼
    '13.4.17 6:17 AM

    이피제니 님, 오랜만이군요.
    《키친토크》에 한 동안 소식이 뜸해서 건강이 궁금했었는데, 역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셨네요.
    오랜만에 보는 이피제니 님의 솜씨가 담긴 『이미지』들이라서
    마치, 문을 열고 환한 햇살을 받으며 들어오는 반가운 손님과도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아이스크림은 사랑이 감도는 분홍색 장미 꽃송이처럼 보이기도
    하고, 달달한 그 모양새에 침이 꿀꺽!......... ^^
    이 조리법은 단순해서 저도 배워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원의 새들 중 《벨기에》에도 한국의 참새가 다 있네요.~

    아무튼 늘 건강 챙기시고 조속한 회복을 바랄게요.

  • 이피제니
    '13.4.18 5:45 PM

    이렇게 반겨주시니 감격에 눈물이 다 나오며, 제 글을 관심있게 읽어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바람처럼님의 따스한 댓글은 글솜씨가 없는 저에게는 많은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줌인줌아웃에 올리는 글들은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사토리리는 안갔지만 그리스의 다른 섬들은 몇번 다녀왔습니다. 산토리리는 가보고 싶은 곳인데, 호텔비가 비싸니깐 안가게 되더군요.

    아이스크림이 대체적으로 조립법이 복잡하여 엄두를 못냈었는데, 워낙 아이스크림 특히 과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다 보니, 아주 간단한 조립법을 알아내어 자주 응용해 먹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니, 한번 맛나게 시도해 보세요.

    다시 한번 따뜻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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