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최근 많이 읽은 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아삭 아삭 고소한 맛이 남달라 연근 메밀전

| 조회수 : 10,520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4-05 09:57:09

 

경빈마마 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먹게 되는 연근.

싱싱한 연근으로 부치는 연근전은 더없이 맛있습니다.

밀가루가 아닌 메밀가루로 부쳐낸 연근전 한 번 드셔보실래요?

남편이 텃밭과 꽃밭 정리를 하고 있어요.

겨우내 얼어붙었던 밭 정리를 하고 연꽃통을 정리하다 보면

자잘한 연근들이 나옵니다.

연근이 자잘한 것은 너른 연못이 아닌 타원형의 고무통을 묻어

연근을 심어 연꽃을 피우고 있기에 꽃도 연근도 크지 않은 겁니다.

반찬 조림보다 부침개를 해먹어야 소비도 빠르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게 한 두끼 간식을 때울수 있으니 더 효과적입니다.

음식 재료도 식구들의 구성에 맞게 해먹어야 제몫을 다 하는 법.

몸으로 일하다 보니 금방 출출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연근과 약간의 부추를 넣어 향긋하게 부쳐낸 연근 메밀전.

주말에 가족들 모였을때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메밀의 부드러운 맛과 연근의 아삭함 부추의 향긋함까지

코끝으로 들어오는 고소함이 남다릅니다.

얌전스럽게 담아낸 연근 메밀전

든든한 한끼 간식으로 좋겠어요.

연꽃통에서 바로 캐낸 연근 입니다.

날씬이 연근이네요^^

껍질을 감자칼로 벗겨 놓습니다.

연근 메밀전 재료는

연근 300g, 부추 100g,메밀가루 300g,물 4컵,소금 ½T,올리브유 조금 필요합니다.

부추는 손가락 반 길이정도로 잘라주세요.

연근은 채썰어 두었어요.

평창봉평 메밀 가루입니다.

메밀가루라 하며 100% 메밀은 아니고 밀도 들어갔어요.

그래야 부서지지 않고 잘 부쳐진답니다.

메밀가루 300g, 물 4컵,소금 ½T, 넣고 잘 섞어줍니다.

메밀가루를 다 풀어준다음

연근과

부추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른뒤

메밀반죽을 얇사리하게 펴줍니다.

뒤집을때는 어느정도 색이 진해지면 뒤집어주세요.

얇아서 잘못하면 깨질수도 있어요.

노릇노릇 하게 구워야 제맛.

아이고 맛있어 보이죠?

소쿠리에 담아 한소큼 김을 빼주고 썰어주면 좋겠어요.

약간 사선으로 잘라 담아주면 더 멋스럽죠.

주말 간식으로 추천할게요.

어르신들이 더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화
    '13.4.5 11:31 AM

    연근도 키우세요? 와~ 대단합니다.

    한장 얻어먹으면 좋겠다... 막걸리는 제가 살께요 ㅎㅎ

  • 2. 레몬사이다
    '13.4.5 3:00 PM

    경빈마마님은 데코 안하는게 더 좋은데용~~
    보면 밥상이 너무 푸근하고 좋아요. ^ ^ 그냥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들이....
    메밀전 요렇게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얘들이 의외로 연근도 좋아해서요.

  • 3. 두현맘
    '13.4.5 5:17 PM

    연근채로 전을 하셨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근데 연근손질을 할 때마다 궁금한데 연근 안쪽에 거뭇거뭇(?)한 부분은 왜 그런건가요?
    그냥 드시는걸 보니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 4. 부관훼리
    '13.4.6 7:44 AM

    전들이 참 맛있게 구워졌어요. 음... 막걸리 한잔하고 먹으면 최고일듯...

    미니 연근 귀엽네요. ^^

  • 5. 프라푸치노
    '13.4.6 8:08 AM

    한국 갔을 때 메밀 가루 한봉지 사서 올걸...ㅜㅜ
    경빈마마표 메밀전 ..정말 그림의 떡이네요 ~

  • 6. 안개꽂
    '13.4.6 11:19 AM

    봄비까지내리는 주말에 연근부침군침도네요~~~`
    오늘 꼭 도전해봐야겠네요^^^****

  • 7. 애린맘
    '13.4.6 10:33 PM

    좋은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 8. 게으른농부
    '13.4.7 12:40 PM

    햐~ 어제같이 비오는날 해먹으면 정말 기가막히겠네요.
    연근과 부추와 메밀...... 거기에 막걸리~
    몸이 정말 좋아하겠습니다. ^ ^

  • 9. 꽁이 엄마
    '13.4.7 7:29 PM

    세상에나... 저 색깔 좀 보소.
    저 노르스르므르한 저 색깔! 넘 쎅쉬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 10. uzziel
    '13.4.8 10:55 AM

    휴...경빈마마님은 못하시는 것이 도대체 뭔지 궁금해요~
    맛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연근을 채쳐서 부침을 부쳐서 드실 생각을 어찌 하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660 더운 나라의 술꾼 31 lana 2020.02.17 9,305 4
43659 겉은 바삭~속은 달콤한 공갈빵 26 레미엄마 2020.02.11 9,439 3
43658 계란 실패없이 맛있고 예쁘게 삶는법 33 로빈쿡 2020.02.08 12,495 4
43657 이렇게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19 주니엄마 2020.02.08 9,671 6
43656 120차 봉사후기) 2020년 1월 '교수님이 만드신 족발과 막.. 9 행복나눔미소 2020.02.07 8,257 10
43655 파바보다 맛있는 깨찰빵~ 20 레미엄마 2020.02.04 8,547 6
43654 3년간 갈고닦은 62 오디헵뽕 2020.01.30 16,484 8
43653 설날엔 케이크죠!!! 30 백만순이 2020.01.27 14,018 8
43652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14 고고 2020.01.27 7,393 5
43651 솔이네 경자년 설지낸 이야기 7 솔이엄마 2020.01.26 11,064 9
43650 우엉생채와 돔 6 이호례 2020.01.18 9,883 3
43649 설준비 10 이호례 2020.01.16 15,169 5
43648 또 오시게 28 고고 2020.01.12 11,349 5
43647 119차 봉사후기) 2019년 12월 '두툼한 목살돈가스' 19 행복나눔미소 2020.01.10 11,118 8
43646 막장에 막빵 (드라마 아님요) 24 수니모 2020.01.10 11,967 6
43645 겨울왕국-아이슬란드 여행 50 시간여행 2020.01.04 11,311 6
43644 어제 오늘 내일 38 고고 2020.01.02 13,646 9
43643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엣헴~ 크루즈 여행에 대해 말씀드리겠.. 56 소년공원 2020.01.01 14,496 8
43642 2019년을 보내며 38 솔이엄마 2019.12.31 11,639 12
43641 종무식 33 테디베어 2019.12.31 8,563 8
43640 세 가정의 송년 디너 상차림 20 에스더 2019.12.29 13,398 7
43639 다짐육과 함께 하는 아저씨의 추억팔이입니다. 28 Mattari 2019.12.29 9,339 11
43638 하급 도시락 (부제: 이것도 도시락이냐?) 22 초록 2019.12.26 13,579 8
43637 ,, 19 수니모 2019.12.23 10,137 4
43636 영국여행 이야기^^ 53 시간여행 2019.12.21 15,139 6
43635 불멍~~~해보고 싶은 요즈음 17 주니엄마 2019.12.16 12,733 6
43634 눈물을 멈춘 리베카같은 양준일을 보고.. 37 쑥과마눌 2019.12.14 18,582 8
43633 아저씨에게 김장이란? 30 Mattari 2019.12.12 11,803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