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isslee] 피로회복에 좋은 레몬청만들기

| 조회수 : 16,76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4-04 14:56:16

[misslee] 피로회복에 좋은 레몬청만들기

 

 

요즘  피곤해하는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피로회복, 감기예방에도 좋은 레몬청을 만들었어요~

이쁜 병이 없어서 ..그냥 락앤락통에 ㅋㅋ

뭐 정성만 담기면 되잖아요~

 

 

레몬청은 레몬에이드나 레몬차를 해먹을 수 있답니다.

 

 

 

 

 

 

레몬은 피로회복은 물론, 면역력증진, 식중독균제거, 감기예방, 항암치료, 모세혈관강화,

피부관리 및 노화방지에 좋다고하여 레몬청을 소량으로 만들어 자주자주 해먹어요~

 

 


 

 

재료 : 레몬, 유기농 설탕

 

레몬은 우선 굵은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주신뒤 흐르는물에 씻고 난뒤

식소다+식초에 담궈주면 보글보글 거품이 일어나요 그럼 레몬이 잠길정도의 물을 부어준뒤

10분~15분정도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시면 되요

 

 

왜 레몬을 저렇게 닦아줘야되냐구요?  오렌지나 레몬은 껍질표면에 왁스처리를 하기 때문에

왁스를 닦아내기 위해서는 저 작업을 거쳐야된답니다.

 

만드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굵은 소금, 식소다, 식초,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나서 레몬을 얇게 동그란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미쓰리는 칼질이 아직 ...초보수준이라 크기가 엉망이네요.

모양으로 썰면서 씨는 다 제거해주세요 씨가 레몬청에 들어가면 쓴맛을 내기 때문에

꼼꼼하게 씨는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뜨거운물에 소독하여 건조시킨 유리용기에

레몬을 깔고 설탕을 부어주고 레몬깔고 설탕 넣고를 반복해주세요~

마지막에는 설탕으로 레몬을 덮어주시면 끝!

 

보통 레몬무게와 설탕무게는 동일하게 사용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설탕은 유기농 설탕을 사용했답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 반나절이 지나면 물이 생겨요. 소독한 수저로 뒤적뒤적 골고루 숙성되도록

섞어주시고 다시 2~3일 숙성시켜주시면 핸드메이드 건강한 레몬청이 완성이 된답니다.

 

레몬청은 탄산수와 섞고 얼음동동띄우면 맛있는 레몬에이드가 완성되요

사이다를 사용하면 너무 달수있어요.

 

저는 따뜻한 물에 레몬청을 섞어 레몬차로 자주 마시는 편이예요.

레몬차 한잔이면 피로회복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기분좋게 자주 마시라고 선물하였지만 반응이 영.. -- ㅋㅋ

다신 안해줄테야..오늘은 우리 마더를 위한 레몬청을 만들어야겠어요 ㅋㅋ

효녀인척하긔 ㅋㅋ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13.4.4 11:47 PM

    제목만 봐도 입 안에 침이 한 가득^^
    상상만 해도 상큼한 레몬향이 솔솔~~~

  • 미쓰리
    '13.4.5 1:51 PM

    자주 만들어서 마시는데 좋아요 ㅋㅋ 요리소스로 쓰기도 하구요

  • 2. 멋쟁이토마토22
    '13.4.5 12:50 AM

    우리가족건강을위해서 만들어봐야겠어요

  • 미쓰리
    '13.4.5 1:51 PM

    네네 ^^ 가족들에게 좋은 건강 음료가 될꺼예요~

  • 3. carmen
    '13.4.7 11:14 AM

    혹시 요리할 때에 좀 넣으면 안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1,797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8,667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223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807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416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130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598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184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220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667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942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403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17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235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18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619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482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40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166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28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92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20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24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41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72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19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46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61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