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콜라드 그린 떡국 -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_^

| 조회수 : 8,62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2-10 09:39:13
키톡 회원님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인 식구라 두명보고 고기육수 내기도 그렇고, 또 전 육식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간단하게 멸치다시 우린물에 생선액젓이랑 소금으로 간한 육수에
콜라드 그린 나물무침으로만 간단하게 올린 떡국입니다. ㅎ
현미 떡국을 써봤는데, 맛은 괜찮은 듯 한데 색이 좀 구리네요 ^^;;;;

콜라드 그린은 그냥 얇게 촵촵 써셔서 올리브유에 살짝 숨만 죽이고 소금후추 한거예요. ^^;;
정말 별거 없죠.
위에는 깨소금 좀 소금소금 뿌리면 끝.
아 그리고 생선 액젓 이야기 좀 할께요 ㅎ
여기 미국에서는 게 세마리 그려진 생선 액젓이 제일 대세인거 같아요. 
저도 그거 쓰구요.

근데 작년에 베트남 친구가 Red boat 란 브랜드를 선물해줘서 쓰고 있는데,
한번만 짜서 (?) 한거라 뭐 맛있다고 하는데, 
게 세마리에 지치신 (;;;) 분들 한번 권해드려요.
제 느낌에는 좀 더 스모크한 향이 더 진한 거 같더라구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댁
    '13.2.10 11:49 AM

    떡국이 깔끔하고 맛나보여요. 집마다 다른것이 재밌네요.

  • 2. 스뎅
    '13.2.10 8:33 PM

    고명이 큼직하니 단순 하면서도 깨끗하네요 성격도 요리처럼 심플 하실듯^^

  • 3. 행복한도깨비
    '13.2.11 9:56 AM

    음..게새마리 MSG가 장난 아니란 소문듣고 끊은지 오랜대..저 red boat란 녀석은 보기에 쫌 고급스럽게 보내여..게새마리랑 달르게 말입니다. ..한번 사보고 싶내여..

  • 4. 깊은바다
    '13.2.11 11:13 AM

    엄허...제가 너무 무식하여...콜라드 그린이 몰까요? 궁금......

  • 도토리또
    '13.2.11 11:21 AM

    케일이랑 같은 종의 채소구요, 맛도 비슷하고 남부 흑인음식에 잘 쓰여요. 돼지뼈랑 같이 고아서 삶은게 우리 된장 넣고 삶은 우거지랑 맛이 비슷한 것 같네요. ^_^

  • 5. 깊은바다
    '13.2.11 5:40 PM

    아...그른것이.....미쿡애들 먹는 야채군요. 한국 시장엔 나와있는 걸 본 적이 없어서리......잡식 하나 늘려가요. 감솨*^^*

  • 도토리또
    '13.3.17 12:43 AM

    별말씀을요. ㅎ 우거지 팍팍넣고 끓인 육개장이 땡기네요.

  • 6. 간장게장왕자
    '13.4.1 4:55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8 참새식당 오픈 스테파네트67 2025.05.25 29 0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방구석요정 2025.05.25 171 0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5 늦바람 2025.05.24 868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6 캘리 2025.05.21 5,252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6 인생 그 잡채 2025.05.20 5,758 2
41143 더워지기전에 9 둘리 2025.05.19 6,100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6,093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361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6,959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749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265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388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686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470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24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196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374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085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50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632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812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65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480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580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161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21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60 4
41121 봄이라서 10 둘리 2025.04.07 7,46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