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밥 도전기

| 조회수 : 7,34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2-05 20:30:18

신랑이 모처럼 저녁 먹으러 집에 일찍 온다는 수요일,
히트레시피 맨 첫 페이지에 있는 무밥에 도전했어요.

냉동실에는 주말에 만들어놓은 사제(?) 햇반이 여럿있지만,
방금한 따끈한 밥 먹게 해주고 싶어서요.

레시피에 써 있는 대로 물 조절을 했는데,
무에 물이 많았는지 쌀이 햅쌀이라 그랬는지
무밥이 아니라 무죽이 되었네요...

다음에는 물을 좀더 잘 조절해서
다음 주에 오시는 시부모님 밥상에도 한 번 올려보렵니다!

(양념장은 맛있었어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2.12.5 9:01 PM

    아마 요즘은 무도 제철이라 물도 많고 쌀도 햅쌀이라 그런거 같아요.
    저도 햅쌀 사고 처음 몇번은 물조절에 실패해 곤죽과 진밥과 약간 된밥을 오갔었어요..ㅎㅎ
    양념장, 요거요거 은근히 어렵던데..잘하셨어요~

  • 두리빵
    '12.12.6 10:56 PM

    햇무, 햅쌀, 생각했어야 했군요!
    다음에 할 땐 좀 되다 싶게 해야 괜찮아지겠네요! 고맙습니다.

  • 2. 김명진
    '12.12.5 9:44 PM

    콩나물 밥 무밥 등등 뭘 넣어서 지을떄는 충분히 불린 쌀에 약간 물을 덜 넣고 재료를 넣으심 거의맞더라구요.

  • 두리빵
    '12.12.6 10:57 PM

    충분히 불리지는 못하고 한 십분만 불렸더니 물을 덜넣기도 망설여지고 그렇더라구요! 고맙습니다.

  • 3. 손사장
    '12.12.5 10:12 PM

    저도 가끔 무밥,굴밥,콩나물밥 해 먹을 때 물을 더 넣을까? 그만 넣을까? 망설이는데요..
    저는 뭐뭐뭐 밥 해 먹을 때 물의 양은 밥 위에 건더기를 얹고 건더기가 아주 살짝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만 넣거든요. 그럼 질지 않게 잘 되더라구요.

  • 두리빵
    '12.12.6 10:57 PM

    건더기가 아주 살짝 자작하게! 기억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4. 피칸파이
    '12.12.5 10:57 PM

    저도 며칠 전에 무밥 해먹고 완전 감동했어요..레시피가 여기도 있었군요..
    요즘 무가 맛있어서 뭘해도 맛있더라구요..
    저는 양념장에 파프리카를 썰어 넣었는데 색감도 예쁘고 특이하고 좋았어요^^

  • 두리빵
    '12.12.6 10:58 PM

    양념장에 파프리카! 어제 파프리카 있었는데 그 생각을 못했네요.
    파프리카는 남은 것을 자꾸 처분 못해서 오늘 그냥 오븐에 치즈랑 구워먹어버렸네요.

  • 5. 그린
    '12.12.5 10:57 PM

    요즘 무가 달아서인지
    무밥 정말 맛있죠?
    저도 며칠 전 무랑 굴이랑 넣고 냄비밥했는데
    바닥을 닥닥~ 긁어먹었답니다.^^

  • 두리빵
    '12.12.6 10:58 PM

    무가 정말 답니다 달아^^
    무랑 굴이랑 같이 넣는 것도 좋군요! 해봐야겠어요!

  • 6. 고독은 나의 힘
    '12.12.6 12:05 AM

    무밥 정말 맛있죠.. 저는 다음에는 굴밥에 도전해보려구요...^^

  • 두리빵
    '12.12.6 10:58 PM

    도전기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9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2 22흠 2025.05.25 865 0
41148 참새식당 오픈 4 스테파네트67 2025.05.25 1,448 2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2 방구석요정 2025.05.25 1,599 1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7 늦바람 2025.05.24 1,673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6 캘리 2025.05.21 5,522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7 인생 그 잡채 2025.05.20 6,074 2
41143 더워지기전에 10 둘리 2025.05.19 6,218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6,264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469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7,085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804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442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493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734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515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67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281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423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176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99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703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875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91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513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609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209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47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8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