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동생하고 먹고 살아요~

| 조회수 : 12,922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11-26 16:32:51

동생이랑 둘이 먹고 살아요~*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남동생도 델꼬 와서 같이 살고 싶어요..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어서.. -_ㅜ

완전 엄마맘;; -.,-;;

제가 아주 어렸을 때 남동생 엄청 예뻐했었거든요..

전 지금도 말하지만 제 남동생 태어났을 때.. 전 만4세여아;;

무튼.. 세상에 그렇게 예쁜 애기가 없었거든요.. 정말 완전 사랑에 빠진거죠..

너무너무 예뻐서 깨물어주고 싶은데.. 깨물면 애기가 아플까봐 제 아랫입술을 대신 깨물어 피가 난 적이 많아요.. -0-;;

오바쟁이;; *-_-*

엄마 졸라서 업어주고.. 위헙하다고 안된다는데도 업게 해달라고 울어째꼈던 기억이;;;

각설하고;;;;;;;;;;;; 다른데로 쌨어;;

 

 

 

날이 쌀쌀해지니.. 뜨끈한 국물이 땡기잖아요..

청하랑 같이 후루룩 짭짭.. 집중해서 먹었어요..

가쯔오부시 사고 싶은데.. 원전;;;;;;;;;;; 걱정되서 못사고 있어요.. -_ㅜ

가쯔오부시로 육수내면 더 맛있을텐데...

아쉬운대로 흡입!


 

 

서울에 일 있어서 올라오신 부모님과 함께한 아침밥상에 올린 리틀스타님표 닭가뷔예요..

완전 대박! -_-)b

저 이제 닭갈뷔 사먹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결정했어요.. ㅋㅋㅋ

사실.. 식당에서 닭갈뷔 시키면.. 정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닭고기가 -_ㅜ

이제 제가 좋아하는 부위로 양껏! 먹으뤼~~

리틀스타님 양념장 레시피 완전 감사해요~~ ^^


 

이건 지난번에 글 올리다가 날라가서 다시 썼다 지웠던 사진인데.. 큭-

오빠랑 소풍 갈 때 만들어 본 도시락..

동생 도시락 외엔 처음 만든거라.. 그냥.. 그랬다구요.. ㅋㅋㅋㅋ *-_-*


 

이건.. 오빠한테 빼빼로 대신 빼빼로 모양 초코렛 만들어 준 것!!

회사에 가지고 가서 자랑했다는데..;;

맛이 어땠다는 뒷 얘기가 없어 씁쓸했다는.. -_ㅜ

내가 맛 본 것도 괜찮았고.. 동생도 맛 괜찮다고 했었고...

오빠도 맛있다고 해주긴 했는데.. 회사 가지고 갔다고 얘기 뒤론.. 뒷말이 없어서.. -_-;;

꼭 칭찬받고 싶어 안달이 난 학생마냥.. -.,-;;



 

 

 

 

늘 그렇듯.. 마무리는 꽃 사진!!

오빠가 생일이라고 사준 꽃다발~~

반짝거리는 다른 선물도 받았어요..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뉘
    '12.11.26 6:00 PM

    엄청 사랑스러운 분이시네요~~
    저는 주부인데 딸기마녀님보다도 훨씬 못한 불량주부..ㅠㅠ
    부러워요

  • 딸기마녀
    '12.11.27 9:05 AM

    앗.. 아니예요..
    저도 게으름 피울 땐 한 없어요.. -_ㅜ

  • 2. 독수리오남매
    '12.11.26 7:09 PM

    김밥에서 눈을 못떼겠네요.

  • 딸기마녀
    '12.11.27 9:06 AM

    저도.. 김밥 먹고 싶어요.. ㅜ.ㅜ
    분식집에서 파는 김밥은 또 먹어요.. ㅉㅉㅉ
    알아서 셀프로 고생하는거죠;;

  • 3. 기념일
    '12.11.26 10:24 PM

    저도 빵이나 쿠키를 다른 사람에게 준 이후에는 꼭 눈을 반짝이고 있어요 ㅎㅎ
    칭찬을 바라는 슈렉의 고양이처럼요 ^^

  • 딸기마녀
    '12.11.27 9:06 AM

    맞아요.. 이상하게.. 칭찬받고 싶어서..
    괜찮아? 맛있어? 어때??
    진짜 맛있어?? 콤보로.. ㅎㅎㅎㅎㅎㅎㅎ;;;;

  • 4. soll
    '12.11.26 11:58 PM

    김밥에 파인애플. 이것은 진정한 도시락 콤보
    추워지는 날씨탓에 어묵탕도 먹고싶고
    리틀스타님의 히트레시피 닭갈비도 먹고싶네요 ㅎㅎ

    저리 정성들여 빼빼로를 ................
    꽃 받으실 만 하네요~~
    동생까지 챙겨서 먹이시고 대단하세요

    나도. 빼빼로. 나도 꽃..
    부러우면 지는거다. ㅠㅠ

  • 딸기마녀
    '12.11.27 9:09 AM

    리틀스타님 레시피에 있는 분량대로 양념장 만들면 맛 보장!!
    조만간 또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

    그리고 꽃은 늘 진리! 전 10대 때부터 쭈~욱 꽃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10대의 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무조건 꽃다발 안겨주고..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20대 후반부터는 꽃을 직접 키우기까지 시작할 정도로.. 완전 좋아해요~~ ^^

  • 5. 프링지
    '12.11.27 9:21 PM

    저 초코렛 살짝이 드러나는 자태가 완전 맛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9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22흠 2025.05.25 242 0
41148 참새식당 오픈 1 스테파네트67 2025.05.25 1,055 0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2 방구석요정 2025.05.25 1,115 0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7 늦바람 2025.05.24 1,394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6 캘리 2025.05.21 5,424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6 인생 그 잡채 2025.05.20 5,964 2
41143 더워지기전에 10 둘리 2025.05.19 6,173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6,193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419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7,026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773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364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451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709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489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46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236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398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125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74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667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841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78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496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593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183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36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73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