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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이젠 남편과 먹고 살아요;;;;

| 조회수 : 13,87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3-15 11:38:19

푸켓으로 신행 다녀왔어요..

2박은 앙사나 리조트 2박은 사라 풀빌라..

운이 좋아서 앙사나 리조트 일반룸이 스윗트룸으로 바뀌어서..

비싸게 주고 묵은 풀빌라보다 더 좋았다는게 함정;; -_-;

이런 행운이 내게 찾아올 줄 알았다면.. 리조트만 4박하는 거였는데..

앙사나 리조트 완전 좋은거 있죠..

리조트 안에 메인 공용풀도 완전 예뻤고..

아쉬운게 일정으로 바빠서 그 예쁜 풀에서 수영 한 번 못해본게 억울해요.. ㅠ.ㅠ

관광일정 따위.. -_ㅜ

무튼.. 풀빌라에서의 첫날 아침에 과일 먹으려고 조식 간단히 먹고 돌아와

과일 깍아서 오빠랑 맛있게 냠냠-

과일 별로 안좋아한다길래 내가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샀더니.. -_-

오빠가 절반 이상을 먹어치워서 넘 아쉬웠다는..

이 남자.. 내가 과일 많이 살까봐 자긴 안먹겠다고 한건지 의심스러웠는데..

현지에서 먹은거라 잘 먹었던 것 같아요..

완전 달고 맛나고.. 과즙이 풍부하고.. 으윽.. 침고여..

마늘처럼 생긴건 망고스틴 노란건 망고 이상한 바가 달린 것처럼 보이는건 파인애플 뭐시기;;;;;;;;;


신행 후 첫 울집가니..

씨암탉까지 잡아놓으신 울엄마..

지난 겨울 팔 부러지셔서 팔 아끼셔야 하는데.. -_ㅜ

ㅜ_-)/ 한 상 가득..

오빠가 열심히 거의 다 먹어서 그래도 기분 좋았어요.. 흐흐..

저 많은 걸.. _-_


지난 수욜에 형님이 미국으로 들어가셔서

그 전 날 신혼집 구경오셨어요..

ㅜ_ㅜ;; 정리 중인 신혼집..

담에 오시면 꼭 제대로 다시 한 번 초대해서..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드린다고 했어요;; ㅎㅎ;;

뭔 자신감;;; ㅡㅡ;;;;

저그에 들어있는 건 엄마가 나눠주신 오미자 액기스 생수에 타 놓은거예요..

웬만한 주스보다는 이게 더 맛있어요.. :D


요건 오빠 저녁!

늦게 퇴근해서 온 오빠를 위해 키톡에서 배운대로.. 흐흐..

한입에 쏙~ 먹기 좋은 사이즈..

식구들과 대화하면서 간단히 먹으라고 준비했어요..



바쁜 날은 달걀후라이 & 우유

아니면 떡 & 우유 뭐 이런식이다가..

좀 덜 바쁜 날은 누릉지 끓여서 간단히..

오빠 반응은 영~~ 션찮아서.. -_-;

아침에 누릉지는 앞으로 안 끓일 것 같아요..


이건 지난 목욜 저녁..

고기는 항상 옳아요~라고 말하는 남자와 살고 있어서..

매일 고기 반찬 해 줄 순 없지만.. 그래도 가끔..

부추 겉절이 만드느라 시간이 더 걸림.. -.,-;;

식사 준비하는데 1시간은 기본으로 걸리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을지.. ㅠㅠ

그건 그렇고 식사 시간도 넘 늦음.. 빨라야 8시 반 아님 9시.. 헐.. ㅠㅠ

살찔까봐 걱정됨.. 이번 주는 기다렸다 같이 먹는데..

담주부터는.. 그냥 먼저 먹고 차려줄까봐요..



이건 어제 저녁..

어머님이 오빠 청국장 좋아한다고.. 청국장 나눠주신 걸로 바글바글 끓여서..

아.. 어제 차 엄청 막혔는지.. ㅡㅡ; 9시 02분에 집에 도착!

준비해놓고 한시간이나 기다림.. ㅠㅠ


쟈스민님의 8282 아침상 중 이거다!! 싶어서 만든 미역감자죽..

오빠가 좋아하는 미역.. 나도 좋아하는 미역.. 흐흐..

어제 이렇게 준비해놓고 잠들고..


아침에 이렇게 만들었어요..

밥 알도 적당히 퍼지고 맛있게 냠냠-

저는 만드는데 15분 걸렸어요;;

담엔 10분 안에 만드는 걸 목표로!!

아래는 꽃 자랑 사진..


사탕 대신 꽃다발 들고 왔더라구요.. 흐흐..

얘기 해 준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늦어서 살짝 삐질라 그랬는데.. 흐흐흐흐흐..

꽃보니 사르륵~~~

저한테는 꽃이 옳아요!! 하하..

나름 신경써서 제가 좋아하는 수국이 있는 걸로 골라온거 있죠.. :^)

아침 햇살 받은 꽃 한참 들여다보고 싶은거 참고 출근했어요.. ㅠㅠ

낼 아침엔.. 꼭 한참 들여다봐야지.. :D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야부인
    '13.3.15 1:11 PM

    행복 향이 폴폴~~~
    이쁘군요.

  • 딸기마녀
    '13.3.18 9:09 AM

    신혼의 행복이 정말 짧게 갔어요..;;
    오빠한테 내가 오빠 밥 해주려고 결혼한거냐고;; 짜증을 벌써;; 헐;;; -_ㅜ

  • 2. 초록하늘
    '13.3.15 4:25 PM

    맛있는 음식보다 진한 깨소금냄새.
    꽃보다 예쁜 새신부 인증!

  • 딸기마녀
    '13.3.18 9:09 AM

    앗!! 감사합니다.. :^)

  • 3. 고독은 나의 힘
    '13.3.15 6:22 PM

    키톡에 따끈따끈한 새댁이 생겼네요..
    곧 헌댁이 되는 저는 물러가고 키톡 공식새댁 자리 ( 내 맘대로 정한거에요.ㅋㅋ) 물려드릴테니.. 앞으로 깨소금 냄새 나는 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딸기마녀
    '13.3.18 9:10 AM

    말이 새댁이지.. 년식이 넘 오래되서.. -_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살림
    '13.3.15 11:28 PM

    이쁘고 귀엽네요~~^^ 저도 이거 보고 생각난 김에 낼 아침 미역감자죽을 해먹어야겠어요. 행복하세요~~

  • 딸기마녀
    '13.3.18 9:10 AM

    부드러운게 넘 좋아요..
    조만간 다시 한 번 끓일 것 같아요..
    미역 불려놓은게 아직도 냉장고에;; -_-;;;
    계산을 잘못한 것같아요..

  • 5. 라일락
    '13.3.16 3:29 AM

    미역감자국 먹으면 행복해질것 같아요! 지금처럼만 늘 행복하셔요~~~~ 새댁!^^

  • 딸기마녀
    '13.3.18 9:11 AM

    *-_-* 새댁... 흐흐 부끄러운 이름 새댁;;;
    감사합니다.. :^)

  • 6. 망고스틴
    '13.3.16 7:17 AM

    사라 넘 이뿌쥬. 새댁같지않은요리솜씨에요

  • 딸기마녀
    '13.3.18 9:12 AM

    네.. 사라 넘 이쁜데.. 앙사나에서 넘 좋은데 있었나봐요..
    앙사나가 더 기억에 남아요~~~
    그래도 밤에 보는 사라는 정말 예뻤어요~~

  • 7. 부관훼리
    '13.3.16 10:54 AM

    신혼,, 부럽네요... ㅠㅠ

  • 딸기마녀
    '13.3.18 9:13 AM

    그렇게 부럽지만도 않아요..;;;;;;;;;;
    오빠 청소기 한 번 돌리게 하려면 엄청 애교피워야 겨우 한 번 돌려줘요.. -_-^
    나도 일하고 퇴근해서 힘들구먼.. ㅠㅠ

  • 8. lately33
    '13.3.16 1:51 PM

    동남아 과일들 ㅠㅠ 그리워요

  • 딸기마녀
    '13.3.18 9:13 AM

    저도요.. ㅠㅠ
    망고망고.. 내 사랑 망고!!

  • 9. beach
    '13.3.16 4:54 PM

    행복만땅 부러워용
    행복하세요

  • 딸기마녀
    '13.3.18 9:14 AM

    감사합니다!!!!!!!!!! ^------------^

  • 10. 교코
    '13.3.21 1:07 PM

    사탕대신 꽃다발... 센스있으신 새신랑일세...모든 음식에서 깨볶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많이 사랑하고 사세요~~

  • 11. 간장게장왕자
    '13.4.1 3:53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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