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비 내리는 주말에 어울리는 별미음식-우거지 된장수제비

| 조회수 : 12,817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9-08 06:15:56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해먹을수 있는 요리를 올려봅니다.

돈도 적게 들면서 푸짐하고 건강하게 먹을수 있는 소박한 요리입니다.

우거지 된장 수제비!

배추 우거지가 없다면 얼갈이 한 단만 준비하면 됩니다.

얼갈이 한 단이 3,500원.

4인 가족이면 충분히 끓일수 있는 그나마 착한 가격의 재료 입니다.

배추 우거지도 좋고

무청 시래기도 좋습니다.

새우 또는 건새우를 넣고 , 버섯도 넉넉히 넣어

양념을 칼칼하게 만들어 주면 아주 시원하고 맛있어요.

 

된장의 깊은맛과 양념의 칼칼하고 시원한 맛

부드러운 우거지 맛이 일품인 우거지 된장 수제비 입니다.

맛있는 우거지 된장 수제비 한 번 끓여봅니다.

성인 7인분 정도 되는 양을 끓였습니다.

- 우거지 된장 수제비 재료는- 배추우거지 600g, 느타리버섯 400g, 건새우 50g,다시멸치 15마리정도,건표고 10개 정도,조각다시마 10장 정도 밀가루 7컵 정도, 된장 2T,약간의 소금과 고춧가루2T.액젓,다진마늘 ,식용유,들기름 1T 필요합니다.

재료만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버섯과 우거지 건표고 건개우 다시마와 멸치

여기에 저는 남은 부추 한 줌도 준비했어요.

대파 한 뿌리만 있으면 금상첨화-

우거지는 숭숭 썰어 밑양념을 할겁니다.

버섯은 손으로 쭉쭉 찢어 놓고요.

양이 많은듯 한데 넣어보면 버섯이 보이지 않아 섭섭하더군요.

그만큼 수분이 많은 식재료 이므로 양이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우거지 600g 을 숭숭 썰어주었습니다.

된장과 들기름 마늘을 넣고 밑양념을 해주었어요.

 밀가루 7컵 정도의 양을 소금물과 식용유를 붓고 반죽을 해줍니다.

물에 소금을 타서 간을 맞춘뒤 조금씩 부어가면서 반죽을 해주세요.

처음부터 물을 많이 붓는 것 보다는 반죽을 해가면서 물의 양을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재료 준비는 끝났고 된장 우거지 수제비를 끓여봅니다.

-우거지 된장 수제비 끓이는 법-

1.물을 넉넉히 붓고 건표고와 다시마 다시멸치를 넣고 팔팔 육수를 끓입니다.

2.20분 정도 끓인 뒤 건더기는 건져주는데 다시마와 건표고는 잘라서 다시 육수에 넣어줍니다.

3.양념해 놓은 우거지를 육수에 넣고 한소큼 끓여주고 건새우를 넣습니다.

4. 수제비 반죽을 떠 넣어줍니다.

5.고춧가루와 액젓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그럼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저는 김치 양념을 조금 넣었어요.

6.마지막에 버섯을 넣고 부추 한 줌 넣어주면 끝.

한소큼 끓인 뒤 바로 떠서 먹습니다.

보기만 해도 끓여지는 순서가 눈에 들어오죠?
        
      

 

녹색 부추가 들어가 향도 좋고 보기도 좋습니다.

 

모두가 한끼 잘 먹은 우거지 된장 수제비

 

 

김치를 담그지 않는 댁은 우거지가 없을수 있어요. 그럴땐

얼갈이 1단,3,500원, 느타리 버섯 400g 6,000원 또는 팽이버섯도 좋아요.

이렇게만 준비하면 밀가루나 다시멸치 된장은 다 집에 있으니 10,000원 정도의 돈으로

온가족이 주말 별미 음식을 만들어 드실수 있습니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좋으니 버섯 한 근 400g 을 다 넣고 재료의 깊은 맛들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9.8 8:10 AM

    ㅋ~ 너무 맛있겠습니다.
    우리 마누라는 언제 이런 경지에 오를 수 있을런지......

    사실 집사람도 경빈마마의 글을 자주 읽는데 볼때마다 탄성을 ...... ^ ^*

  • 2. livingscent
    '12.9.8 9:40 AM

    수제비에 건더기가 한가득이네요^^
    저절로 침이 고이네요^^ㅎㅎ

  • 3. 나나나
    '12.9.8 9:54 AM

    ㅠㅠ 경빈마마님 식단은 진짜...너무 제 취향이에요. 따라 해 먹어도 역시 맛있구요^^ 해 먹고 싶은데 주말에 인간들이 없...어...ㅜㅜ 다른 말이지만, 아플때 친정 엄마가 수제비 대신, 저기에 쌀을 넣어서 죽을 끓여주시곤 했었는데(물론 맵지 않고 심심하게 해서요), 그거 먹고 나면 아프던게 싹 다 낫았더랍니다^^:;

  • 4. 크리스틴17
    '12.9.8 9:58 AM

    우왕~~ 아침에 토스트 먹었는데 이 사진 보니 눈이 @.@

    들깨수제비가 슬슬 물리기 시작해서 다른거 뭐 없나 했었는데..

    이거 아주 좋네요~~ ^^

  • 5. 꿈돼지
    '12.9.8 10:23 AM

    요즘처럼비가자주올때
    먹으면더욱맛나겠어요.

  • 6. 민규서원맘
    '12.9.8 5:27 PM

    우거지 좋아하는데..
    맛있어보여요~
    애들도 잘 먹을듯해요~

  • 7. 9988234
    '12.9.8 9:48 PM

    정말 이런요리 너무 좋아해요
    토속적이고 만들기 쉽고 저렴하고...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8. hahahuhu
    '12.9.8 10:43 PM

    수제비 얇게 뜨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제가 뜨면 너무 두꺼워서 떡 먹는 기분이라는.... 어떻게 하면 파는 것 처럼 얇은 수제비를 뜰 수 있을까요?

  • 9. 민규서원맘
    '12.9.10 6:14 PM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네요

  • 10. 승연맘
    '12.9.10 10:03 PM

    소화가 잘 될 것 같아요. 맛은 물론이고...잘 해먹을게요. ^^

  • 11. 티나짱
    '12.9.11 3:50 PM

    아~ 맛있겠다...^^

  • 12. 노랑 2
    '12.9.14 6:08 PM

    많은 도움이 되요. 고맙습니다.

  • 13. 강물처럼
    '12.9.16 12:21 AM

    내일 점심은 수제비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996 환상의 복식조!!(김장모드) 3 테디베어 2020.11.24 756 2
43995 명왕성의 김장 7 소년공원 2020.11.24 842 2
43994 가을무로 할수 있는 것..모두 모여라 (무조청레시피추가) 13 주니엄마 2020.11.23 3,586 3
43993 첫눈, 겨울준비 13 ilovemath 2020.11.23 3,135 2
43992 호빵...사진도 없지만 아마도 마지막 글. 70 Sei 2020.11.21 5,781 10
43991 늦가을 11월에 36 해피코코 2020.11.21 4,968 9
43990 오후 수다 42 고고 2020.11.20 5,205 8
43989 밥보다 많은 빵사진들 40 테디베어 2020.11.19 6,335 8
43988 추수감사절-남은음식 활용의 예 20 아스께끼 2020.11.19 4,017 3
43987 엄마 안녕 38 뽀롱이 2020.11.17 8,878 6
43986 낙엽 사용설명서-저무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26 왕언냐*^^* 2020.11.15 7,902 6
43985 추수감사절 음식 미니~~ 44 소년공원 2020.11.13 9,394 9
43984 살맛나는 세상~~~❤ 31 천안댁 2020.11.12 9,406 6
43983 129차 후기및 공지) 2020년 10월 '새우를 이용한 3가지.. 12 행복나눔미소 2020.11.10 5,695 11
43982 생일 & 퀘벡의 가을 26 ilovemath 2020.11.10 7,601 3
43981 도배하러 왔습니다. 8 서울남자 2020.11.10 6,668 3
43980 무설탕 머핀과 케익, 아직 실험 중 21 환상적인e目9B 2020.11.08 4,855 4
43979 평양냉면 만들었어요. 31 서울남자 2020.11.07 6,456 8
43978 한국계 미국인 어린이가 먹는 밥상 46 소년공원 2020.11.02 16,476 8
43977 아버지,남편,조카들 생일이 몰린 10월 40 솔이엄마 2020.11.02 10,987 10
43976 맛있는 가을밥상 52 해피코코 2020.10.29 13,744 8
43975 캐고 베고 털고 까불고 36 수니모 2020.10.21 13,719 6
43974 자동차, 어디까지? 49 고고 2020.10.20 8,050 5
43973 전쟁같은 일상은 지나가고 35 고고 2020.10.15 16,914 5
43972 빵 나왔습니다~ 42 테디베어 2020.10.13 16,454 7
43971 쓸쓸한 가을입니다 36 테디베어 2020.10.13 7,493 3
43970 길마다 가을 24 천안댁 2020.10.13 8,435 3
43969 어린이가 만드는 컵밥 아니고 컵빵 요리 44 소년공원 2020.10.12 7,787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