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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얇은만큼 칼로리도 낮게! --- 바질페스토 씬피자

| 조회수 : 5,32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1-19 15:14:42
지난 일욜에 코스트코에서 집어온 것 중에 무슨 모짜렐라치즈가 있었어요.
크기는 애들 팔뚝만한데 겉에 살짝 고추가루랑 파슬리가루랑 오일이 발라져있었구요,
맛이 어떨지 궁금하기두 하구해서 집어왔지요.


나름대로 속으로는, 입으로는 프레시모짜렐라를 원했었는지....
이게 넘 뻣뻣하구 고무씹는거 같구, 약간 짜기까지...ㅡ.ㅡ


그래서 할수 없이 생각해 낸게 피자를 만들자!!! ^^

일단 밀가루반죽을 잘 해서 1차발효 약 45분 했어요.
저는 밀가루에 파슬리가루를 좀 섞었어요 ^^
1차발효된 반죽을 눌러서 가스를 빼주고는 약 15분간 휴지시킨후
되도록이면 얇게 펴서 팬에 잘 얹어주세여. 저는 타공팬이라구 구멍이 뽕뽕 많이 뚫려있는 팬을 썼어요.

타공팬에 올린채루 넓게 피면 구멍안으로 반죽이 들어가니깐, 나중에 난감해 집니다...^^

반죽위에 김치냉장고에 애지중지 잘 보관해둔 바질페스토를
밥숟가락 2번정도 퍼서 잘 발라주었죠. (진짜 홈메이드 유기농바질페스토에여...ㅋㅋㅋ)
위에다는 며칠전 사서 아껴먹고있는 바질잎도 뜯어올려주고...


그 별로인 모짜렐라치즈를 뭉텅뭉텅 썰어서 듬뿍 얹고, 위에 올리브오일도 한큰술

짜잔~~!!
200도에서 약 15분 구었더니 오버베이킹 됐네여...ㅡ.ㅡ
피자도우가 얇기 때문에 약 10분만 해두 될거같애여.

미드나잇베이킹인지라, 먹어보지는 못하구,
만드는데에 큰 의의를 두었습니다. ^^

시식은 오늘 아침에 했구여, 식어두 담백하구 바삭하구 정말루 입이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티
    '06.1.19 3:19 PM

    피자도우반죽은 밀가루 170g, 물 110ml, 소금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이스트 1작은술, 올리브오일 1큰술이구요, 저는 반죽의 약 1/3가량이 남았어요.
    워낙 얇게 밀어서요. ^^
    과정샷은 제 블록에 있는데 사진 여러장 옮기는 법을 몰라서...^^

  • 2. 바빠질 그녀
    '06.1.19 11:36 PM

    82에 들어오면 기죽어 암 말 않고 구경만하는 소심녀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질을 쓸일이 많은데 쉽게 구해지지 않더라구요.
    혹여 어디서 구하시는지 알려 주실 수 있는지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3. 티티
    '06.1.20 11:56 AM

    저희동네 이마트에 아주 가끔씩 나와요^^
    소스는 올해 내내 키웠던 바질화분에서 싹뚝(ㅡ.ㅡ) 한 애들로 만들었구요.
    혹시 허브농장 가까운데 아시면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4월은 되야 나오더라구요)
    도움이 안되시죠...제가 워낙에 지방 촌구석에 사는 사람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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