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삭아삭 시원한... 콩나물잡채

| 조회수 : 5,54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1-16 18:03:42

지난한주 날씨가 참 포근했었어요.


오늘부터 다시 쌀쌀해진다니... 좀 아쉽네요.


며칠전에 친한친구들이랑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갔었답니다.


사실... 아이 낳고 나선 까페를 가본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다른사람들에게 피해가 될것 같기도 하고,


또 아줌마기질이 발동하여 왠지 돈아깝다는 생각에...


후식이 제공되는 음식점을 찾든지, 자판기를 이용하곤 했지요.


사실이 말이죠... 밥한끼 먹고 커피값 5~6,000원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많이 아까워요.


근데... 며칠전 그날은 큰맘먹고 새로 생긴 갤러리 까페를 찾았는데,


마음이 갑자기 너무나 여유롭고 풍요로워지는거예요.


그동안 이런 여유도 제대로 못누렸구나 싶어 잠깐 쓸쓸해지기도 하구요.


그러고 보니... 요즘 특히 제가 여유가 많이 없었던것 같아요.


둘째 가지고 힘든것도 있고, 또 감기에 계속 시달리기도 하고...


첫아이가 클수록 엄마손을 부쩍 많이 필요로 하기도 하구요.


어쨌든 이렇게 컴퓨터앞에서 좀 끄적이는 것도 아주 맘잡고 해야하거든요.


여러분들 중에서도 저처럼 맘만 항상 바쁘신분들...


저랑 같이 조금만...조금만 더 여유를 찾아보자구요~


 


 




 


 



<HR>




오늘은 얼마전 잡채가 넘 먹고싶어 냉장고 뒤져서 해먹은 메뉴랍니다.


그냥 잡채도 맛있지만, 콩나물을 한번 넣어보세요.


아삭아삭하니 시원한 맛도 나구요.


기존잡채의 느끼한 맛도 줄일 수 있어서 제가 아주 즐기는 음식이에요.



 



☆ 콩나물잡채 ☆


 


재료 : 당면 300g, 콩나물 400g, 쇠고기 100g(저는 쇠고기가 없어 사각어묵 2장을 사용했어요.)


느타리버섯 1줌, 표고버섯 3개, 청피망 1개, 홍피망 1/2개, 당근 1/2개, 목이버섯 약간,


소금, 간장 1큰술, 식용유 1큰술


쇠고기 밑간 (간장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후춧가루)


표고버섯 밑간 (간장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후춧가루)


양념장 (간장 3큰술, 설탕 1.5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통깨, 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1. 청홍피망과 당근은 채썰어 준비하고,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 적당히 잘라 준비합니다.


 


2. 쇠고기나 어묵은 얇게 채썰어 밑간을 해 두세요.


 


3.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가늘게 찢은 뒤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뒤 물기를 꼭 짜 둡니다.


 


4. 표고버섯도 채썰어 밑간을 해 두세요.


 


5. 채썰어 둔 피망과 당근, 목이버섯은 소금간 하여 살짝 볶아두세요.


 


6.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쇠고기나 어묵도 각각 볶아둡니다.


 


7. 콩나물은 머리를 떼고 살짝 데쳐 역시 소금간 하여 살짝 볶아냅니다.


 


★ TIP : 콩나물 머리는 떼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떼어내는 것이 깔끔하게 보인답니다.


 


8. 끓는 물에 불린 당면을 삶아냅니다.


 


★ TIP : 당면을 삶으실때엔 간장 1큰술과 식용유 1큰술을 넣어주세요.


그러면 당면에 색깔도 나고 간도 베인답니다.


그리고, 삶아낸 당면은 찬물에 헹구면 안돼요. 면발이 붙어버린답니다.


그대로 채망에 건져 물기만 빼 놓으세요.


 


9. 볼에 건져놓은 당면과 미리 볶아둔 다른 재료들을 넣고 분량의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 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시아
    '06.1.16 6:04 PM

    글 올릴때마다 왜이렇게 한번에 성공을 못할까요?
    ㅋㅋ

  • 2. 챠우챠우
    '06.1.16 6:08 PM

    이제 잘보이네요.. ^_ ^
    잡채가 무진장 아삭할꺼같아요.

  • 3. 라임그린
    '06.1.16 6:18 PM

    아구.. 맛나겠다...
    사진도 정말 먹음직스럽게 나오고...

  • 4. 쬬아
    '06.1.16 6:28 PM

    짐 우리어무이 쪼르러 갑니다...
    콩나물 잡채 해내라고~~~홍홍홍

  • 5. 고래뱃속
    '06.1.16 6:40 PM

    재료만있음 후다닥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ㅎㅎㅎ
    당면과 콩나물 당근밖엔 없네요~흐미

  • 6. uzziel
    '06.1.16 9:33 PM

    잡채가 정말 콩나물 땜에 아삭아삭한 느낌이 전해져요.
    낼 바로 콩나물잡채 들어갑니다. ^^*
    감사합니다.

  • 7. 하나
    '06.1.16 9:52 PM

    아~! 내사랑 잡채...재료가 머하나 빠진게 없네여~ ^^
    아주 맛있겠어요~ 냠냠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28 jasminson 2026.01.17 5,253 5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4 챌시 2026.01.15 5,880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735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899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232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453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139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9,753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60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2,586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53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907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118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667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511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30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955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865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30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148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01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251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708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532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750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559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108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52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