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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06 새해를 홍콩에서 보내다(딤섬)

| 조회수 : 3,23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1-07 21:09:56
친구들과 결혼 8여년만에 여행을 떠났습니다.
애들과 남편을 두고 오붓하게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
학교적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집 걱정이 되어서 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그래도 모두들 하나같이 오랜만에 함께 해보자는 생각에 뜻을 모았지요.
대학시절 같이 간 여행 빼고는 이번 여행이 처음인지라......
같이 간 여행에서 친구들은 얼굴에 늘어난 잔주름 빼고는 모두들 예전과 다름이 없었어요.
조금은 지저분한 친구의 엽기행각.... 말솜씨 좋은 친구의 아라비안나이트 같은 이야기 보따리..... 잘 체하는 친구는 여기서도 여지없이 체해서 음식 맛도 못보고.....
홍콩은 쇼핑외에 볼거리는 많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3박 4일이 정말 좋았어요. 언제 이런 시간을 다시 가져볼까요? 오늘도 친구들과의 추억을 되살리며 키득대면서 밥상을 차렸답니다.

음식은요 홍콩 얌차(딤섬)예요.
어찌나 음식을 함부로 대하던지 그룻도 깨진 것이 많고 음식도 조금은....
그래도 중국에선 그릇 깨진 것이 복을 준다고 하길래 참았지요.
우리 나라 같은면......

제일 맛있었던 것이 새우가 들어간 딤섬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그것 부터 먼저 먹었지요.
동글동글하게 생긴 것은 꼭 찹쌀 도넛 같았는데 쫄깃하니 괜찮더군요. 조금 달아요
길죽하게 생긴 것은 밀전병 맛이고요.
찐빵같이 생긴 것은 속에 짜장이 들어있는 것 같은 맛이었어요.
국수는 쌀국수인데 매콤하니 좋지만 기름기가 좀 많더군요.
한번은 먹어볼 만한 것이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좋았지만요....
사진을 2장 밖에 못올려서 포르투갈 정식은 다음글에 올릴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랑이
    '06.1.7 10:46 PM

    저두 지난 11월에 친구들과 홍콩여행 했었는데..
    친구들과 길찾으며 홍콩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넘 신나더라구요..
    이케아도 잊을 수 없구요...ㅎㅎㅎ
    저희는 얌차 식당을 못 찾아서 딤섬다운 딤섬은 못 먹었는데...
    여기가 어디래요? 정말 다시 가고픈 곳이에요...

  • 2. 레몬쥬스
    '06.1.8 2:44 PM

    저도 초등학교 친구들과 지난 10월에 홍콩 ,중국 광주로 여행다녀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므흣합니다.
    님이 올려주신 음식 저희들도 똑같이 먹었어요.
    친구들과 2층버스타고 홍콩밤거리 돌아다닌것, 쇼핑
    아 !!재미있었습니다.

  • 3. 바쁜그녀
    '06.1.15 2:03 PM

    우와.. 결혼 1년차인 저에게 너무 큰 감동이에요^^
    저두 8년차에 친구들과 여행 가야지..하는 다짐이 드네요..
    너무 좋은 시간 보내구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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