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밤에 모임이 있었답니다. 오늘 아침은 시아부지 생신이었답니다.
저는 외며느리랍니다. 그래서 무척 바빴답니다.ㅠㅠ
그제 장봐다 놓고 어제 모임가기전에 씻을거 썰을거 준비해두고
모임갔다와서 시작한 메뉴가...
꽃게님 약식케익... 좀 달아서 담엔 설탕을 덜넣으려구요.
고추잡채... 제가 참 좋아하는데 오늘은 별로 못먹었어요.
월남쌈... 신랑이 참 좋아하는데 오늘은 역시 별로 못먹었어요.
묵3종... 묵사랑에서 받은 샘플로 도토리,메밀,녹차넣은 동부묵을 쑤었어요. 맛나드만요. 쉽구요.
동태전, 맛살꽂이전... 시누이가 좋아해서 했어요.
나물등등
음식이 좀 많다고 생각하며 새벽에 갖고 갔는데 울엄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덕분에 시아부지 생신음식으로 시엄니 동네분들 계를 덩달아 치르신거예요.
힘은 들었지만... 오늘 종일 잠이와서 비몽사몽이지만 보람있는 하루였어요.
어머니가 칭찬 많이 해주시고 아주머니들이 부러워하더라고 고맙다고 하시길래 쑥쓰러웠거든요.
사진도 못찍을정도로 바빴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할 줄 몰라서 못하는거하고 열심히 배워서 해 내는것의 차이를 실감하며...
82횐님들 감사합니다(꾸벅!)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졸렸지만 보람있는 하루였어요.
준&민 |
조회수 : 2,62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12-09 19: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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