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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림치즈의 촉촉함이 살아있는 "수플레 치즈케이크"

| 조회수 : 8,380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12-06 04:18:45
치즈 케잌 좋아하시는분들 많죠? ^^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듯. ㅎㅎ



오랫만에 구워본 수플레 치즈 케이크에요.

지난번에 크림치즈를 샀다가 다 먹지도 못하고 곰팡이 생겨 버렸는데.. ㅡㅡ;;
냉장고에 넣어둬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빨리 소비해버려야지~ 하면서 만든
크림치즈의 촉촉함이 느껴지는 포실포실한, 수플레 치즈 케이크에요.



Soufflé Cheese Cake

< 재료 > 18cm 원형틀 1개분
크림치즈 250g , 버터 75g , 설탕 23g , 달걀 노른자 3개 , 생크림 65g , 우유 95g ,
콘스타치(옥수수 전분) 55g , 머랭 ( 달걀 흰자 3개 + 설탕 45g )



(1) 크림치즈와 버터는 실온에 두어 말랑한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2) 거품기로 저어 크림처럼 만들어 준 다음, 설탕 23g 을 넣고, 거품기로 섞어주세요.
(3) 계란 노른자를 하나씩 차례로 넣고 분리되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4) 3반죽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5) 차가운 달걀 흰자를 핸드믹서로 거품을 내줍니다. 어느정도 거품이 올라오면
설탕 45g을 넣어준 다음 거품을 70퍼센트 정도 내줍니다. (주걱에 묻은것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
수플레는 머랭을 너무 빡빡하게 내주면 안된다네요 ^^
(6) 완성된 머랭의 반을 4반죽에 넣어 섞어주세요.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7) 체에 친 콘스타치를 섞어주세요.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어주되,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섞어주세요.
(8) 콘스타치가 고루 섞이면 나머지 머랭 반을 넣어 섞어주세요.




(9) 큰 틀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그 위에 원형틀을 놓고, 반죽을 넣어주세요.
(수플레 치즈케잌은 찌듯이 구워야 촉촉하답니다.)
(10) 160~170도로 예열된 오븐의 중간단에 넣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구워줍니다.




완성! 헉; 케잌에 지진 났네요;;;; 아마 부풀면서 이렇게 된거 같은데
왜 저렇게 갈라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노릇노릇 잘 구워졌어요.
젓가락을 끝까지 푹 찔러넣어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제대로 구워진거랍니다.
오븐에서 꺼낸 후에 식힌 다음에 틀에서 빼내야 주저 앉지 않는답니다.




포슬포슬~ 너무너무 촉촉한 수플레 치즈 케이크.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만든 다음에 먹으면 더 맛있어요. 머랄까 정말 식감이 가볍다고 해야하나?



호호홋.. 한 입~~ 드삼~ 파는거 안 사먹어도 되겠죠? ^^



여러가지 레시피로 수플레 치즈케이크를 만들어봤는데..
요 레시피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


==================================
퍼가실땐 아래 출처를 꼭 남겨주세요.
==================================
+ http://akides.com
+ http://akira.egloos.com
아키라 (akira)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 빵 구경하기 빵 사진 빵 만들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 아키라의 로망백서 http://blog.naver...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리향
    '05.12.6 4:53 AM

    아키라님 저기 원형틀에 씌운건 뭔가요?

  • 2. 아키라
    '05.12.6 5:21 AM

    백리향님~ 그거는 데프론 시트지인데요.
    원래 케잌 구울때 유산지 두르고 굽는건 아시죠?
    팬에 들러붙지 말라고 밑바닥이랑 옆에 유산지를 두르잖아요.

    그런데 데프론 시트로 대신 한거에요.
    유산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거죠, 더 깔끔하게 떨어진답니다 ^^

    데프론 시트지는 높은 온도에도 타지 않고 여러번 쓸 수 있는
    반영구적인 종이랍니다.

  • 3. peacejung
    '05.12.6 6:08 AM

    우와~ 맛있겠당. ^.^
    치즈가 들어간 것은 모두 좋아해요.
    사진이 넘 이뻐요. 군침이 꿀컥~

  • 4. 미스마플
    '05.12.6 6:17 AM

    한국의 계란 노른자는 어쩜 저리 색이 진하고 이쁜지요.
    여기선 유기농 계란을 사도 저리 이쁜 색이 없네요.

    색감이 너무 좋은 사진들..
    그리고, 맛있는 치즈케잌.. 좋으네요.

  • 5. 소박한 밥상
    '05.12.6 6:46 AM

    사진 실력이 요리솜씨를 가립니다용 (항상 하는 생각=3=3=333)

  • 6. 여름나라
    '05.12.6 6:54 AM

    표면에 똑같이 지진이 나도 좋아요..저도 따라해보고 싶어요..이 사진과 글..퍼가도 될까요..?

  • 7. 아키라
    '05.12.6 7:15 AM

    여름나라님 사진이랑 글이랑 퍼가셔도 되는데 맨 아래 출처까지 같이 퍼가시면 됩니다 ^^

  • 8. 안드로메다
    '05.12.6 8:55 AM

    맛잇겠당...사진이 예뻐서 더 맛있어 보인다는^^

  • 9. 여름나무
    '05.12.6 9:01 AM

    와..저도 지금 스폰지케잌에만 도전중인데 그것도 쉽지 않아서 2번 실패했거든요..놀라운 감각이세요^^ 저도 나중에 이 레시피 따라해 볼래요..사진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10. 챠우챠우
    '05.12.6 9:40 AM

    우아..아키라님,진짜 테러에요... !!! ㅋㅋㅋㅋ
    저두 그제밤에 만들었다는...정말 수플레치즈켘 넘 조아요.

  • 11. 여름나라
    '05.12.6 9:44 AM

    고맙습니다..아키라님 사진을 보노라면 눈이 다 시원해져요...^^

  • 12. 제주가죽녀
    '05.12.6 9:57 AM

    정말 먹고 싶다. 빨랑 치즈크림 사야겠어요. 그런데 데프론 시트시는 어디서 사나요.
    꼭 알려주셔요.

  • 13. 뷰티플소니아
    '05.12.6 10:29 AM

    치즈케잌은 진짜 좋아하는데 평생 내 손으로 만들어 먹긴 힘든 애기엄마 구경만 실컷하다 갑니다...

  • 14. 아키라
    '05.12.6 10:33 AM

    제주가죽녀님 데프론 시트지는 홈베이킹 관련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하실 수 있구요..
    없으면 그냥 유산지(기름종이) 쓰시면 됩니다 ^^

  • 15. 쩡이
    '05.12.6 2:52 PM

    너무너무 필요하고 원했던(?) 레시피예요 ㅠ.ㅠ 솔직히 밧드에 물 받아서 같이 구우라는
    말도 어떻게 해야되나 아랫단에 물받은 받드놓고 중간단에 원형틀 넣음되나...
    찬물넣어야 되나.. 뜨거운물 넣어야되나..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는데 ㅠ.ㅠ
    감사하고도 감사한 레시피 입니다~~~ 프린트해놓고 꼭만들어 볼게요~
    친구에게 크리스마스때 치즈켁 구워주겠다고 약속해놨거든요~ 성공을 빌어주세용~ ^^

  • 16. 아키라
    '05.12.6 3:35 PM

    *** 제가 만든것처럼, 케잌 위가 갈라지는 이유는 머랭이 넘 뻑뻑하기 때문이래요 ***
    참고하시구요~! 머랭을 너무 올리시면 저렇게 갈라진다고 하니
    젖은 거품보다 조금더 낸다는 느낌정도로만 올리면 된다 하네요!!

  • 17. 빠끄미
    '05.12.6 8:14 PM

    전 순간 저 노른자가 방울토마토로 보였다지요~ㅋㅋ
    방울토마토가 치즈케이크 만드는데 왜 들어가나..열심히 봤어요~^^;

  • 18. 애플 그린
    '05.12.6 11:17 PM

    아! 나도 치즈케이크 넘 조아하는데...
    이 야심한 시각에 아른 아른거리는 치즈향과 한입 먹었을 때의 그 촉촉함...
    그냥 냉장고에 가서 조카가 먹다 남긴 칼슘 치즈나 한 장 먹어야 할까봐요 ㅎㅎㅎ

  • 19. 아쿠아
    '05.12.7 12:31 AM

    사진을 정말 잘 찍으셨어요. 와우

  • 20. 재영맘
    '05.12.7 12:53 AM

    저두 꼭 한번 해보구 싶었거든요.
    퍼가도 되지요?

  • 21. 봄이와요
    '05.12.7 9:08 PM - 삭제된댓글

    아키라님 사진에 감동 받아 오늘 구었습니다.
    엄청시리 촉촉하게 나와서 신랑이랑 아이랑 밥 먹고 후식으로 먹었죠.
    제가 배운 레시피는 다 똑같고 계란만 2개로 되어있는데, 양이 적게 나오길래 아키라님처럼 3개 넣었더니 만족할만한 부피로 나왔어요.
    생크림은 유통기한이 자나서 대신 플레인요구르트 물빼놓은 걸로 대체 했어요.
    두조각은 감기드셨다는 분께 보내고, 반은 먹고요.
    남은 만큼이라도 차게 먹어보려고 냉장실에 넣어두었죠.
    유산지는 문방구에서 노루지라고 달라고 하시면 되요. 가끔 이도 없으면 전 A4용지 쓰기도 해요.
    아키라님 다음에도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또 해볼께요.

  • 22. 경이맘
    '05.12.11 10:43 PM

    콘스타치.. 밀가루로 하면 안되나요?? 뒤늦은 질문이라.. 죄송..

  • 23. 러브홀릭
    '06.1.12 10:42 PM

    넘 촉촉하고 맛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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