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달라진 것중에 하나가
신랑 입맛따라 음식을 하게 되더라구요.
전 얇게 떠진 수제비를 좋아합니다.
허나 같이 사는 이 남정네...
같은 밀가루 음식이고
반죽그릇에서 냄비로 가느냐..
도마위에서 냄비로 가느냐의 차이뿐인데 칼국수만 고집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미리 장봐놓은 칼국수가 있어서 칼국수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평생 데리고 살껀데 제가 입맛을 바꿔야할지
신랑 입맛을 바꿔야할지 고민입니다^^;;
멸치,다시마로 국물내고
황태,바지락,새우,호박,양파 넣고 국간장에 소금 약간넣어 끓였습니다.
황태 넣으니 감칠맛나는게 아주 맛나네요^^
주말 춥다는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날씨가 추울 땐 따뜻한 해물칼국수^^
rulury |
조회수 : 3,21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12-03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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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라야
'05.12.3 6:59 PM으으~~국물이 정말 시원하겠어요.(밖에 나갔다왔더니 뜨신 국물 생각이 간절..)
저도 얇아서 후둘 후둘거리는 수제비가 칼국수보다 더 좋아요.^^2. 칼라
'05.12.3 8:41 PM우와~~~~~
럭셔리 해물칼국수
우리집은 내일 닭칼국수인데.......*^^*3. miki
'05.12.4 1:20 AM오! 국물이 진국일 것 같내요.
4. 검프
'05.12.4 12:57 PM와 해물 정말 푸짐하네요.
바깥에서 사 먹으면 절대로 저런 해물 구경 못하죠?
맛있겠다아아~5. 소머즈
'05.12.4 5:04 PM캬~ 오늘 딱 어울리는 메뉴인데...
먹고 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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