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가 다 되어가네요...^^;
부산에 계신 어머니(시어머님) 생신이라 떡을 만들었어요...
사실 선물 대신 한거라 욕심 부려서 두가지 떡을 했더니 얼마나 혼자서 바빴는지...^^;; 기차 놓칠뻔 했답니다...^^:;
닭알떡 소랑 고물로 할 거피 팥 씻어 찌고 색들여 볶는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에구...
단호박 떡케잌은 2단으로 하려고 큰건 무스링에 쪄 내고 작은건 작은 딤섬에 쪄냈는데 옮기다가 깨져버렸지뭡니까...? ㅠ.ㅠ 다시할 시간도 없는데... 급한맘에 손으로 콱콱 눌러 붙였네요... 저어기 깨진자국 보이시죠...?^^;;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어 포장까지 끝냈는데... 친정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친정 부모님 생신때는 이렇게 챙겨드리지도 못하는데... 늘 받을것만 챙기고...ㅠ.ㅠ
정말 나이가 들 수록 친정 부모님에 대한 맘이 애틋해지네요...
결혼해서 더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면 정말 행복해 하실텐데... 이것저것 걱정거리만 안겨드리고...
1월에 있는 아빠 생신땐 좋아하시는 떡을 꼬옥 내손으로 해서 들고 가야겠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알떡과 단호박떡케잌...
오마토 |
조회수 : 2,73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12-01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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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라미
'05.12.1 5:13 PM오마토님 대단하십니다
이런걸 어데서 배우셨는지요
솜씨도 일품이고 마음또한 너무 예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2. 챠우챠우
'05.12.1 5:23 PM어머나...닭알떡인가요...너무 이뻐요.
무슨 맛일지 넘 궁금해요. ^_ ^3. 오마토
'05.12.1 6:02 PM보라미님 챠우챠우님 감사합니다...^^ 한국전통음식 연구소에서 배우고 있구요...
닭알떡은... 찹쌀로 만들어 쫄깃쫄깃하고 거피팥 체에 내린거에 꿀 섞은거라 달콤하면서 담백해요...손은 많이가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떡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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