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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자청와 유자식초 만든날

| 조회수 : 4,2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11-27 00:32:36
고흥에서 공수해온 유자로 친청엄마와 함께 유자차와 유자식초를 만들었답니다.

고흥에 이모님이 살고 계셔서 많은 양의 유자를 보내오셨습니다.

올해 유자가 귀하대요. 요즘 일본에서 유자식초가 대유행에 큰인기를 얻고 있다는데요,

일본사람이 유자식초공장을 차려서 우리나라 상품(上品) 유자는 다 그 공장으로 간다네요~

그 유자식초에 대한 힌트도 얻어서 유자청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유자식초를 항아리 하나 가득 만드셨는데, 나중에 숙성된 사진이랑 맛도 올릴께요~

유자청은 흰설탕과 황설탕 3:1정도 비율로 해서 설탕으로만 재었구요.

색이 더 맛있어보여요~ 황설탕 넣으니깐~

친정엄마는 매실도 황설탕을 이용해서 담그셔서 저희 매실액은 색이 참 찐~해요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당도는 좀 떨어지지요? 맞나요? 아닌가......

유자식초는 유자껍질 벗겨 흰부분 걷어내고 즙을 대충만 짜서 유자청에 넣고

그 짜고 남은 것과 씨로 만들었어요. 거기에 현미식초와 사과식초를 넣고 삭힙니다.

숙성 다 되고 나서 다시 글 올릴께요. 전 별 기대 안하는데 친정엄마는

그 효능에 엄청 기대를 하시면서 벌써부터 여기저기 선물하실 생각에 참 들떠 계십니다 ㅋㅋㅋ

컴터 모니터 위에 올려둔 유자 향기 맡으며 이 글을 올립니다^^ 아 향긋해요~

저희 집은 올해 유자청 2병(1500mm)으로 겨울납니다 ㅋㅋㅋ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
    '05.11.27 1:50 AM

    만들고 난 산물을 보고 있으면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 더군다나 향기까지 좋으니.....

  • 2. 초록이
    '05.11.27 2:49 AM

    저도 유자청 만들고 싶답니다 ^^향기가 전해지는듯~~~

  • 3.
    '05.11.27 3:32 AM

    유자청을 좋아하는데...보기만 해도 향기가 느껴져요^&^

  • 4. luna
    '05.11.27 10:08 AM

    저걸 다 손으로 썰었다니.....대단하네요 동경님.
    색이 무척 이쁜걸요? 여기까지 유자향기가....

  • 5. 안나푸르나
    '05.11.27 8:47 PM

    부러워요.직접썰어서 담그기가힘들잖아요.
    직접유자차를만들고싶지만 마음뿐입니다.

  • 6. 동경
    '05.11.27 10:35 PM

    민트님 초록이님 쏠님 루나님 안나푸르나님
    언제쯤...
    유자차한잔 드시러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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