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오기 전 저는 게의 종류는 꽃게만 있는 줄 알았죠.
울산으로 시집을 오니 길죽길죽한 다리에 요상하게 생긴 게를 주로 먹드라구요.
대게도 영덕에서 잡히면 영덕대게고 울산 정자에서 잡히면 정자대게라죠. ㅋㅋ
맛은 똑같고 값이 싼 것 같으니...... 게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여기 시집온 것이 축복받은셈이지요.
워낙 게를 좋아하는지라 대게에 흠뻑 빠져서는 애 가졌을 때 많이 먹어댔습니다.
어제는 신랑이 어머님과 농수산물 시장에 다녀오는 길에 대게가 났더라며 몇마리 사가지고 왔네요.
모두 쪄서 먹고 솥에 들어가지 않는 것 2마리는 남겨 두었다가 오늘 아침 대게탕을 끓였어요.
된장을 약간 풀어 넣고 집에 있는 야채 넣고 끓였더니 시원하고 정말 맛있네요.
밑은 오늘 아침에 만든 안심 돈가스입니다. 어제 마탕하고 남은 기름이 있어 튀겼는데 두번 튀겼더니 좀 검네요. 오늘 아이들은 돈가스랑 대게탕이랑 맛있게 밥 한그릇 먹었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대게탕을 끓였어요.
민트 |
조회수 : 2,71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1-20 1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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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밀라
'05.11.20 5:45 PM산지 근처 사신다니 복이십니다. 저 토실토실한 다릿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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