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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결혼 1년차 어설픈 김장입니다..

| 조회수 : 2,904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5-11-03 17:07:37
헤헤... 여기서 엄청나게 검색하구요,,  배추는 곰님농원인가 하는데서 절임배추사서 했어요,,

담엔 꼭 배추 사서 절이는거 부터 해볼려구요,,,

배추가 넘 비싸서,, 절임배추를 산지에서 사는게 더 쌌어요,, 한포기 1600원정도,,

양념이야,, 많은 레시피가 나와있어서 생략,,, 전,, 까나리 액젓이랑,, 새우젓넣었어요,,

시엄마랑 시아빠랑 시 외할머니께서 잘담궜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신랑도 맛있데요,,


그런데 친정아빠랑 친정언니가 안매워서 맛없데요,,ㅠ,ㅜ

크크크크,,, 전 곰님 절임배추 40키로하구요,, 해남 절임배추도 곧 40키로 올꺼에요,, 포기로는,, 20키로에.. 6포기에서 10포기 내외라고 하시더이다,, 곰님배추,, 적당히 잘 절여져있었구요 깨끗해서 전,, 다시 씻지도 않았어요,,*^^* 시댁쪽은 삼삼 하고 시원한맛 좋아하시는데다,,

매발톱님.. 흑흑,,,친정은,, 매워야 김치고 적당히 시어진맛이 나야 김치인지라,,,

매운 고추 사다 갈아 넣었는데도 안매워요 신랑은 매운거 못먹으니.. 대 환영하더이다,, ㅋㅋㅋ

구래도,, 저거  조선무 12개랑 열무 2단 전부 신랑이 씻어서 다듬어 줘서 한거에요,, 그런데.. 40키로

양념 치대는거 넘 힘들었어요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까지.. 라디오 부산방송틀어놓고,,

트로트 흥얼거리면서 김치담그는데.. 제가 ,, 드디어 아줌마가 되었구나 싶더라구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덕근맘
    '05.11.3 5:22 PM

    우와~~ 대단하세요. 전 결혼 6년차인데도 시댁이나 친정에서 가져다 먹어요. 부럽습니다.
    몇번 도전해 보았는데 영 시원찬은 남편의 반응때문에 잘 안하게 되요.

  • 2. lyu
    '05.11.3 6:29 PM

    허억!

  • 3. 매발톱
    '05.11.3 7:25 PM

    시댁쪽은 칭찬인데 친정쪽은 타박이라...
    어케 해석해야하나..ㅎㅎ...

    시댁쪽은 키워줄려고 응원을 해주는 거고, 친정은 진실을 말한 것인가...아니믄
    시댁쪽 입맛에 딱 맞게 만든 것이고 친정쪽에는 안 맞는..그러니까 1년새 시댁입맛이 되어버렸다는
    것인가..
    ㅎㅎ...
    너무 재밌네요.
    몇포기하신 거에요?

  • 4. 저우리
    '05.11.3 7:42 PM

    저렇게 김치 몇통 담아놓으셨으니 얼마나 푸근하고 든든할까요.
    자랑스럽지요 저통들 쳐다보고 있으면?^^

    김치들이 색깔도 아주 맛깔 스러워보이는게 공기밥만 들고 쫓아가고싶으네요^^

  • 5. 사비에나
    '05.11.3 8:02 PM

    곰님 절임배추 좋은지요?
    절임배추 주문하고 싶은데 해남배추랑 마구 갈등생겨서요

  • 6. 규망
    '05.11.3 9:22 PM

    정말 맛있게 담그셨네요,

    저도 곰님농원 절임배추가 너무 궁금해요.
    어떤지요?

  • 7. 새댁 냥~
    '05.11.4 8:27 AM

    곰님농원 절임배추 좋던데요, ,적당히 절여저서 제가 말한 날짜에 정확히 왔었어요,, 그런데 곰님 배추 이제 판매분량이 없으신거 같던데요,,, 해남배추도 40키로 신청해놨어요,, 저만큼 더 담아야죠,,

    전 신김치 무지좋아해서,, 일년치 먹을꺼 담아놓을꺼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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