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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모카포트로 만든 첫 커피...

| 조회수 : 2,892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5-10-28 00:16:54
첫 커피이긴 한데... 따지자면 네번째로 뽑은 커피네요.
사용설명서에 첨 쓸 때는 최소 3번 커피를 뽑은 뒤에 쓰라고 해서...


 

모카포트.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어도 아쉬운 대로 에스프레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주전자지요.

맨날 고민만 하면서도 못 지르던 품목이었는데 어머님이 미국여행 다녀오시면서 원두커피를 주셔서 '그 커피를 먹자니 도구가 필요하네?'하며 핑계김에 질렀습니다.
집에 있던 커피메이커를 오빠가 작업실에 가져갔거든요.
커피 메이커를 사려다가 진한 커피맛이 그리워 이놈으로 저질렀습니다.

저는 에스프레소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커피를 추출해낸 뒤에 그대로 마시는 게 아니라 우유랑 섞습니다.

 

역시 어머님이 사주신 허니파우더.
요걸 설탕 대신 잔에 한두 수저 넣고

 

따끈한 우유를 거품내어 잔에 담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커피를 부어요.
 아트커피처럼 그림 그려보려고 했는데 첨 해보는 거라 실패. ㅋㅋ

 

시간이 지날 수록 진한 커피가 흰 우유 거품을 물들이네요.
음, 역쉬 맛있습니다.
아메리칸 커피도 커피메이커로 내려 먹는 것보다

에스프레소에 더운 물 섞는게 더 좋더군요. 진하고 달달한 맛....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책
    '05.10.28 12:31 AM

    올려놓고 보니... 이거 소속이 키친토크가 아니라 살림돋보기에 '구입후기'로 가야 하는 걸까요?

  • 2. 봄날햇빛
    '05.10.28 2:54 AM

    아~ 저도 사고싶어서 눈독들이고 있는중인데요.
    별다방의 카페라떼맛이 나나요?
    제가 무지 좋아하는 커피인데요.
    ^^

  • 3. 레드
    '05.10.28 7:51 AM

    ^^
    현지.. 채윤이 엄마예요..^^

    반가와서.. ^^

  • 4. 하얀책
    '05.10.28 9:38 AM

    헥... 채윤어매... ^^;

  • 5. Connie
    '05.10.28 10:23 AM

    비알레띠 브리카 2 이시네여 저도 그거에요. ㅎㅎ
    봄날햇빛님..저건 별다방 커피 맛하고는 좀 틀려요. ㅎㅎ
    좀 더 짙다고 해야하나... 회사에서 쓰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별다방 맛 나고....
    저건 좀 더 짙고 리치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하여튼 그런 느낌이에요..

  • 6. 하얀책
    '05.10.28 10:51 AM

    우와, 코니님 한눈에 알아보시네요. 저는 아무리 들여다 봐도 그놈이 그놈처럼 생겼던데... ^^;

  • 7. Connie
    '05.10.28 12:30 PM

    ㅎㅎㅎ 바리스타들처럼 이쁜 문양 그리고 싶으면 커피를 반보다 좀 작게 따르시고 거품낸 우유를 그 위에 부어가며 무늬 내시면 되요 ㅎㅎ

  • 8. 초코초코
    '05.10.28 11:43 PM

    어디서 구입해야 되나요? 저도 사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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