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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청일관광농원 다녀왔습니다.

| 조회수 : 2,886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5-10-17 19:45:04
친구네 부부랑 차량 1대로 2가족이 청일을 향해

토욜 오전에 출발을 했습니다.

외곽순환도로가 공사중이어서 좀 막혔지만 그곳을 지나선

청일까진 수월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여주휴게소에 들러 우동 한그릇씩 간단하게 점심하고

횡성 축협에 들러 한우랑 알콜을 준비해 농원에 도착하니 3시쯤 된거 같더군요.



청일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친구와 저는 환성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고향이 좋은가 봅니다.



반갑게 맞아 주시는 정호영님과 가족들 덕분에

저희는 너무 행복한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남편들 새우랑 조개 굽는 동안

아이들 데리고 머루농원에 가서 직접 머루도 따 보고

머루즙 담그기 위해 알알이 다 따 놓으니

정호영님께서 예쁜 항아리에 머루즙을 담궈 주셨습니다.



저희는 새우와 조개, 한우를 강원참숯에 구워 너무 맛있게 먹고

정호영님께서 내 주신 더덕도 함께 굽고, 향이 좋은

더덕주, 머루주도 맛보았답니다.



제일먼저 들어간 방에선 향긋하 나무 냄새와

황토흙 내음이 저희를 제일 먼저 감동시켜 주고

방안에 숯이며, 직접 만든 탁자, 싱크대가 정말 멋졌습니다.

보일러도 직접 나무로 불을 집혀 방은 따끈따끈하고

따뜻한 물도 콸콸 나와 아무런 불편없이 지내다 왔습니다.



그곳에서 맛본 곰취, 깻잎, 고추 장아찌는 어찌나 맛나던지

솔직히 아침은 1/4공기정도 밖에 안 먹는(다욧트 땜에) 제가 한공기 반을 깻잎에 싸 먹었음에도

맛을 못잊어 사가지고 왔습니다.



물맑고

공기 좋고

파란하늘과

황금들녁,

살짝 든 단풍까지 절대 잊지 못할 여행이었습니다.



친구랑,, 이곳 우리 자랑쥘 하지 말구 우리만 알고 다니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은곳이었습니다...

** 사진을 여러장 올리지 못함이 한스러울 뿐입니다.. **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
    '05.10.18 11:57 AM

    우와~부러버라,,청일농원에가구시포요,,
    가을이가기전에가봐야겠네요.
    훈훈함이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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