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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쌉사름한 별미..고들빼기 김치!!!

| 조회수 : 3,605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9-29 15:59:47
윤현식님네 철원에선 산중턱에 농사를 지으면서 무농약을 하세요.

고냉지 처럼 옹골차게 맛있는 채소 농사군요.

마침 다니러갔을때 고들빼기를 뽑아 다듬고 계시더라구욤!!!

ㅎㅎㅎ....저도 얘기하며 다듬었는데 어머님이 제가 다듬은걸 절 주시는거예요.

앗...이 대목에선 ....

일꾼들의 품삯 으로 자기가 꼰 노끈에 엽전을 넣어가라했던 우화가 생각나는군요.

음...열씸히 했던가???

약 두단 정도가 되네요.

사실 거의 끝날때 제가 갔지요...잉잉

무척 연해서 슴슴한 소금물에 하루 반나절을 담가놓으니 딱 맞는 맛이예요.

일찍 깨끗이 닦아 건져놓았어요.

물기도 쏙 빼고 바람에 약간 꾸덕이길 바라면서....

양념은 지난번 양배추 김치 버무리면서 육수에 불린 고추가루에 멸치젓이랑 매실액을 넉넉히 넣고,

마늘 듬뿍,(생강 없어서 통과),

이리 버무려 놓았어요.

전 고들빼기의 쌉싸름한 맛이 너무 좋아요.

입맛이 확 도는듯...

오....^0^

입맛이 돌면 살찌는데....ㅠ.ㅠ

여튼 익으면 금방한 쌀밥에 척올려...

ㅎㅎㅎ....

(사실 어제 담고 오늘 아침에 얌얌 먹었어욤!!..

아니 왜 이리 맛있는고야...자뻑모드를 달리며~~~^^)

"너만 먹냐 "하는분 있을까바.......쿄쿄쿄

자아...한입 드세용!!!!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ina
    '05.9.29 5:58 PM

    뜨거운 밥 한술에 척 올려먹으면 입맛이 확 돌거 같네요.
    저는 아쉬운대로 갓김치로다가^^~

  • 2. 풍뎅이
    '05.9.29 6:02 PM

    저도 고들빼기 너무너무 좋아해요
    엄마한테 만들어달라고 해서 오늘 점심에도 밥2공기 먹었죠^^

  • 3. 이영희
    '05.9.29 6:38 PM

    ㅎㅎㅎ...다들 고들빼기 맛을...>.<
    가을이 오니까 더 맛있네욤!!!

  • 4. 전겨맘
    '05.9.29 6:53 PM

    가을이면 갓김치랑 고들빼기가 생각 나서
    바로 우체국으로 갑니다
    우체국주문하려구요....ㅎㅎㅎㅎ

    세상에 전 언제나 저렇게
    맛있는 김치 담아먹으려나...

    헌데 저 그릇 어디껀가요?
    고들삐기랑 넘 잘 어울려요~~~

  • 5. 이영희
    '05.9.29 6:57 PM

    전 가을이 되면 저 그릇으로 내놓습니다.
    친구가 이천에서 도예가 지요.
    저런 그릇은 가끔 갈때 업어옵니다.
    가만 보고있으면 행복해지는거....
    유명 브랜드 그릇은 없는데 집안에 도자기로 채우고 있어요...>.<

  • 6. hippo
    '05.9.29 8:23 PM

    저는 새콤할 때가 젤 맛있더라구요....
    와!!! 침 돈다...

  • 7. 날으는원더뚱♡
    '05.9.29 9:42 PM

    고들배기 김치는 푹 삭혀서 먹어도 맛나죠.
    그런데 바로 먹어도 맛있나봐요?

  • 8. 이영희
    '05.9.29 10:10 PM

    ㅎㅎㅎ....
    저도 이건 익어야 제맛이지요..^^
    그런데 삭히면서 버무리고 하루 밖에 놓았더니 날거 좋아하는 분에게 딱 좋은 맛이더군요.
    오랫만에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지금도 배를 부둥켜안고 있어욤!!!
    으....^^;;;;

  • 9. 오렌지피코
    '05.9.30 12:10 AM

    고들빼기, 이 야밤에 저에겐 너무도 감당하기 힘드네요. 흑흑흑...ㅠ.ㅠ
    그잖아도 고들빼기 김치 함 담가 볼라구 울 동네 장을 이잡듯 뒤져도 코빼기도 안보여요. 마트는 물론이고...
    정말 먹고 싶었는데...잉잉...

  • 10. 실바람
    '05.9.30 3:07 AM

    엄마가 담가주신..맛있는 고들빼기..
    정말 먹고 싶어요 ㅠㅠ

  • 11. 비타민
    '05.9.30 6:52 AM

    와우~ 밥도둑..밥도둑... 저희 집에도 있답니다...^^

  • 12. 양배추
    '05.10.3 12:09 PM

    정말..따뜻한 갓지음 밥과 먹으면..저희 어머님은 왜 저런걸 하실 생각을 안하시는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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