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무로 묵만들었어요..
첨에는 색깔이 짙지만, 햇볕에 말리면서 방망이로 두드려주면 , 이물질이 떨어지면서
색이 바래서 흰빛이 돈답니다.너무 하얀건 표백제 사용한다더군요.
이번 휴가갔을때,친정엄마께 부탁했더니 한줌을 가져다주셔서, 비오는날 맘먹고
큰냄비에 고았답니다.방법이 곰국이랑 비슷해요.
우선 찬물에 씻은후 넉넉히 물을붓고 끓입니다(절대로 옆을뜨면 안돼요..끓으면서 넘쳐버려요..넘치면
진국이 다빠져서 잘 굳질 않거든요..).
한시간정도 약불에서 끓이다, 국물이 걸쭉해지면 체에밭쳐서 첫물을 모읍니다.
다시 2번째는 물을 조금적게붙고 또 끓입니다..역시 1시간정도..
보통은 2번정도하면 농도가 적당한데, 전 물양을 적게잡아서 한번더 고았네요.
가운데 사진중에서 큰통에 담긴건 2번고은거...
옆의 조그만건 3번째걸 따로 굳혔네요..(혹시 실패할까봐...ㅋㅋ)
두부만한 크기로 8개가 나왔답니다..
농도도 적당했고, 우뭇가사리는, 칼로리는 전혀없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식품으로 너무 좋아요..
지난주부터 몸무게 감량에 들어간지라, 매끼니마다 한모씩 양념해먹네요..
대형마트가면 시식코너에 많이 나와있죠?..
걍 새콤달콤하게...청량하나랑 마늘넣고 만들었는데....대체적으로 저혼자 다 먹네요..
부끄럽지만 우무사진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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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ill
'05.9.1 9:11 PM맛있겠어요 정말..침 넘어갑니다..꼴..깍......재료 구입은 어디서 하셨어요??
2. 함윤경
'05.9.1 9:18 PM저도 우묵좋아하는데,,,대구에서는 이거 콩물에 넣어먹어요 더운여름날 저는 그리 많이 해먹네요 히히
3. 상구맘
'05.9.1 9:33 PM오늘 시장에서 우묵 2,000원어치 사다 먹었어요.
여기는 대구라 함윤경님 말씀처럼 콩국물에 넣어 먹어요.
너무 맛있죠.**4. 아가다
'05.9.1 9:39 PM우뭇가사리 라고 하던데요. 이마트 시식코너에서 먹어보고 맛있길래 하나 사서 먹곤 몇일뒤 또 사다 먹었답니다. 시식코너에서 알려준대로 간장,설탕,식초 2:1:1비율로 해 먹었더니 참 맛나더라구요. 참 마늘 다진거 듬뿍 넣으라대요. 아주 맛있었어요. 말하다보니 또 먹고 싶네 (가을은 가을인가벼)
5. 우향
'05.9.1 9:45 PM아....외할머니 따라 오일장에 가면 꼭 사드셨던
아련한 추억이 있는 우무....
건포도님 아주 잘 만드셨네요.6. 브레이킹
'05.9.1 9:52 PM진짜 좋아하는 음식...여름에 풋고추 쫑쫑 썰어넣고 개운하게 무쳐내면 밥 한그릇 뚝딱이었는데...
정말 먹고싶네요.^^ 너무 맛나보여요~
추천 꾸욱!7. 메밀꽃
'05.9.1 10:07 PM제가 좋아하는 거예요...먹고 싶어라 ^^*
8. 야옹냠냠
'05.9.1 11:33 PM저렇게 만드는 거였군요...ㅇ.ㅇ 너무나 신기해요^^
9. 갈색머리
'05.9.1 11:39 PM우와 넘 신기해요 저렇게 묵이 되다니!
10. 냉동
'05.9.2 1:47 AM우무를 만드신다니 대단 하십니다.
보기는 쉬워도 결코 쉽지가 않거던요.
저희는 여름날 다이빙 하여 해삼과 멍게도 따 잡아 먹곤 하는데
그때 눈에 보이면 띁어 말리고 합니다.11. 달라스 맘
'05.9.2 6:19 AM10년전에 언니랑
남대문 시장 구경하고 오는 길에,
먹자 골목에서 디저트(?)로 꼭 시켜 먹었었죠.
상큼한게 너무 맛있어요.
내일 일본마켓에 들러서 사와야지~12. 비타민
'05.9.2 6:25 AM우와... 저리 깨끗한 묵이 되었다는게 신기해요~~ 정성도 많이 들어가네요... 깨끗하고 투명한것이... 넘 맛있겠다.....
13. 름름
'05.9.2 9:48 AM집에서 엄마가 우무 만들때 나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거 같네요
외할머니가 직접 따다 주셨는데요
먹고 싶어라~14. 보리랑
'05.9.10 9:42 AM너무 신기해요..우무가 저렇게 생긴줄 몰랐어요...^^ 감사히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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